셔틀콕 여제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제패…韓 단식 최초 '그랜드슬램' 완성 작성일 04-12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지막 퍼즐 완성...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으로 그랜드슬램 달성<br>전영오픈 패배 설욕... 왕즈이 꺾고 '여제' 위엄 입증<br>한국 배드민턴 22년 만의 쾌거... 3개 종목 석권 견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4/12/0000150876_001_20260412231309134.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 주요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한국 단식 사상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 주요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한국 단식 사상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br><br><strong>'마지막 퍼즐' 맞췄다…아시아선수권 첫 우승</strong><br><br>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었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32강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에 오른 그는, 1시간 40분에 걸친 접전 끝에 승부를 매듭지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가 코트를 울렸다.<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4/12/0000150876_003_20260412231309223.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 주요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한국 단식 사상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12일(현지 시간) 안세영과 왕즈이가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종료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설욕의 승부…왕즈이 넘고 완성한 '여제의 길'</strong><br><br>결승 상대는 한 달 전 전영오픈에서 패배를 안겼던 왕즈이였다. 당시 눈물을 삼켰던 안세영(삼성생명)은 이번에는 달랐다.<br><br>1게임을 여유 있게 따낸 뒤, 2게임에서는 무릎 통증 속에 흔들리며 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3게임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수비로 흐름을 되찾았다. 15대15까지 쫓겼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9승 5패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br><br><strong>'질식 수비'와 체력…세계 최강의 완성형 경기력</strong><br><br>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의 가장 큰 무기는 '질식 수비'였다. 상대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만들고, 랠리 후반에 승부를 뒤집는 패턴이 반복됐다.<br><br>특히 결승에서는 체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부상 변수 속에서도 흐름을 되찾는 경기 운영 능력은 세계 1위의 위상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br><br>2018년 국가대표 발탁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그는, 2023년 세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차례로 거머쥐며 '시대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br><br><strong>한국 배드민턴, 22년 만에 금빛 부활</strong><br><br>이번 대회는 개인 기록을 넘어 한국 배드민턴 전체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남았다. 남자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와 혼합복식 김재현·장하정 조까지 정상에 오르며 한국은 5개 종목 중 3개를 석권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것은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br><br>안세영의 '그랜드슬램' 완성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권 복귀를 알렸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아시아선수권 남자부 볼더링 우승 04-12 다음 정이찬 주세빈에 깜짝 프러포즈, 거절에도 “아기 낳고 키우자”(닥터신)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