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기 MVP 김민수 “다 친구들 덕분” 작성일 04-13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역전 투런포로 우승 이끈 결승 영웅<br>“실력보다 인성 좋은 선수 되고파”</strong>“우승도, 제가 잘한 것도 다 친구들 덕분이에요.”<br><br>‘2026 제3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강서 마곡의 우승을 이끈 대회 최우수선수 김민수는 경기 직후 가장 먼저 동료들을 떠올렸다. 결승 한복판에서 가장 강한 한 방을 날린 선수였지만 정작 본인의 공보다 “친구들이 못할 때도 응원해줬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br><br>김민수는 이날 선발투수로도 마운드에 올랐다. 1실점을 내주며 출발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승부처였던 5회초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br><br>정작 본인은 그 순간보다 책임감을 먼저 떠올렸다. 김민수는 “선발로서 먼저 1점을 줬고 초반 타격도 잘 안 됐다”며 “그래서 어떻게든 살아 나가서 다시 1점을 메우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br><br>그는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도류’ 선수다. 롤모델 역시 이도류의 대명사 오타니 쇼헤이. 하지만 이유가 조금 특별하다. 김민수는 오타니를 좋아하는 이유로 실력보다 인성을 먼저 꼽았다. “쓰레기를 줍는 등 배울 점이 많아서 좋다”는 말에는 어린 선수답지 않은 기준이 담겨 있었다.<br><br>선수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도 비슷한 답이 돌아왔다. 김민수는 “메이저리그에 가는 게 꿈”이라면서도 “가서도 실력 좋은 선수보다 인성이 좋은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br><br>자신의 강점을 묻자 답은 분명했다. 타자로서는 힘과 빠른 발, 투수로서는 빠른 공을 꼽았다. 실제로 이날 그는 마운드와 타석을 오가며 경기 전체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심장의 스위치 ON’ 펄스온, 팀으로 호반 달린다 04-13 다음 홍수현 아이치-나고야서 메달 조준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