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해야 안세영 라이벌!...왕즈이 '그랜드슬램' AN 향한 무한 리스펙 "이렇게 강한 상대 있어 기쁘다" 작성일 04-13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18_001_2026041300100971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가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에게 패배했지만, 경기 후 오히려 상대를 향한 존중을 드러냈다.<br><br>왕즈이는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과 100분간 혈투를 벌였으나 1-2(12-21, 21-17, 18-21)로 아쉽게 패했다.<br><br>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되던 체력 보강에 집중하며 이번 경기에서는 3세트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안세영을 넘어서지는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18_002_20260413001009763.jpg" alt="" /></span></div><br><br>중국 매체 '중신왕'은 두 선수의 맞대결을 두고 "여자 단식 마라톤과 같았다"고 표현할 만큼 치열한 체력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왕즈이는 그동안 3세트에서 체력 저하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날은 끝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마지막 순간 안세영의 체력을 넘어서지 못하며 승부는 갈렸다.<br><br>이로써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에서 5승 19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반면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18_003_20260413001009803.jpg" alt="" /></span></div><br><br>경기 후 모습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왕즈이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쉬움보다는 후련한 표정으로 안세영을 축하하며 라이벌다운 품격을 보여줬다.<br><br>이 같은 태도는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왕즈이는 "전영오픈과 비교했을 때 안세영이 전술과 세부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고 느꼈다. 하지만 나 역시 전술 수행 면에서 잘된 부분이 있었다"고 돌아봤다.<br><br>이어 "상대가 나보다 체력적으로 더 나은 상태라는 것도 느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18_004_20260413001009853.jpg" alt="" /></span></div><br><br>또한 "나는 단 한 점도 포기하지 않았고, 모든 공을 끝까지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상대에게도 압박을 줬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순간도 느껴졌다"며 "오늘 경기력에는 비교적 만족한다. 나와 상대 모두를 극한까지 몰아붙였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특히 안세영과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뛰어나고 강한 상대가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그녀와 경기할 때마다 많은 것을 얻는다"며 "서로를 자극하는 존재로서 건강한 경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18_005_20260413001009897.jpg" alt="" /></span></div><br><br>끝으로 왕즈이는 "국내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매우 즐긴다. 관중들이 만들어준 분위기가 정말 훌륭했다"며 "관중과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그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br><br>사진= 후푸,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괴물 AI 태어났다, 방위군 꾸린 백악관 04-13 다음 [SD 고양 인터뷰] 김명옥 코랄리안 대표가 기대하는 선순환…“친근함과 후원 확대 모두 잡는게 꿈”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