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그랜드슬램’ 달성 작성일 04-13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nd 스포츠]<br>왕즈이 꺾고 아시아선수권 제패 <br>카롤리나 마린 이어 2번째 대기록 <br>남복·혼복까지 금메달 3개 수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4/13/2026041220320616554_1775993526_1775984869_2026041301111045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와 대결하고 있다. 안세영은 접전 끝에 왕즈이를 2대 1로 꺾고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화뉴시스</em></span><br>‘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며 마침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1시간40분 접전 끝에 2대 1(21-12 17-21 21-18)로 꺾었다. 이로써 생애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과 함께 커리어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자단식 역사상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은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br><br>그동안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과는 유독 연이 없었다. 이미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우승을 휩쓸며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아시아선수권에서만큼은 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에 그쳤다. 부상 여파로 이듬해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경기에 아예 나서지도 못했다. 오랫동안 마지막 퍼즐로 남아 있던 대회다.<br><br>이날 안세영은 연속 4득점, 5득점을 몰아치면서 1게임을 여유 있게 가져왔다. 하지만 2게임 왕즈이의 반격이 거셌다. 다시 승부가 원점이 된 상황에서 안세영은 체력이 바닥 난 왕즈이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3게임 중반 15-15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은 올해 최상위급 슈퍼 1000시리즈 4개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중국오픈만 제패하면 역대 최초로 대기록을 쓸 수 있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좌절된 바 있다. 오는 9월엔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린다.<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도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한 해 동안 11개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이들은 올 들어 벌써 3승째다. 이날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22위)와 집안싸움을 벌인 끝에 2대 0(21-13 21-17)으로 이겼다.<br><br>혼합복식에선 세계랭킹 147위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가 결승 상대인 태국 조의 부상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투어급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이들은 이번 대회 인도네시아(10위), 말레이시아(4위), 일본(51위) 등 강호들을 연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04년 이후 22년 만에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관련자료 이전 "왕즈이 고마워!"…'그랜드슬램 쾌거' 안세영, 100분 혈투 라이벌 먼저 떠올렸다→"말로 하면 가벼워져 말로 다하지 않겠다" 굳은 각오 04-13 다음 '대반전' 메이웨더에 얻어맞고 '눈물 펑펑' 日 천재, 굴욕패→세계 최강 KO 제압→복수전 확정 "이번엔 반드시..."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