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수출액 1위 중국… 10년 전 ‘한한령’ 리스크 또 터지기 전에 中 의존도 낮추고 ‘고밀도’ 국가 잡아야 산다 작성일 04-1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zwPNUZ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ba0b974f2b89f38445df216dcf9867f6b246b32af5fe6b96c488e29858f678" dmcf-pid="6XqrQju5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게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로 서구권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3/chosun/20260413060146207ssuu.jpg" data-org-width="1071" dmcf-mid="4QNUI5oM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chosun/20260413060146207ss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게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로 서구권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ad0d419639891a95da73d0cb5ef6805a48598efb4a51d8c1295227dbaa0fbc" dmcf-pid="P0flir9UGx" dmcf-ptype="general">한국 게임 수출국 1위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 당국의 개입으로 언제든 없어질 수 있는 ‘신기루’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내부를 들여다보면 중국 시장은 인구 때문에 규모만 크고 적극적인 게임 이용자가 있는 시장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면서, 게임 업계에서는 ‘착시’에 속지 말고 북미와 일본 같은 ‘알짜배기’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0580cf43283f10f4f99ddebf423b224c319aa2d72d788c7b9af021e9363bce2" dmcf-pid="Qp4Snm2uGQ" dmcf-ptype="general">◇K게임 수출국 1위 중국의 함정, ‘인구’에 가려진 진짜 매출</p> <p contents-hash="a03800dd3c0e4c2e580229cf2d8681e688a0c68b4214f8597096525945b372d0" dmcf-pid="xU8vLsV7tP" dmcf-ptype="general">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 게임 수출국 1위는 중국(29.7%)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4.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 뒤를 동남아(20.6%), 북미(19.5%), 일본(8.3%) 등이 이었다.</p> <p contents-hash="de9c7042d34579fa08731c1b3ebcf319883105a7379327cedada6102bc4b04f1" dmcf-pid="yAlP19Ikt6" dmcf-ptype="general">중국이 2017년 ‘사드 사태’를 계기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내린 이후 고꾸라졌던 게임 수출액이 회복된 것으로 보이지만, 국가별 ‘게임 집중도 지수’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게임 집중도 지수는 해당 국가의 인구 비중 대비 게임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게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돈을 쓴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406896b8372883efce377983eeb8890cf3f3782cc62ab30d3af75d6f9b8ce65b" dmcf-pid="WcSQt2CEG8" dmcf-ptype="general">중국은 인구 비중(17.3%) 대비 게임 시장 점유율은 24.2%에 불과해 게임 집중도 지수는 1.4배에 그쳤다. 인구가 많아 전체 매출은 크지만, 정작 이용자의 충성도나 인당 매출(ARPU)은 현저히 낮다는 뜻이다. 반면 미국(5배)과 일본(6.6배)은 중국보다 게임 집중도 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고밀도 알짜배기 시장’이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별 수출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는 업계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f0e8eb539a5c1dcfb16ba1eb3aed9847448a6611ba729b9c339e77c45ccc7df0" dmcf-pid="YkvxFVhD54"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 ‘한한령’ 트라우마 여전해</p> <p contents-hash="ff6f5bb00b14167901b417b9c7bd2bf7395ae81ee881edd2503b4de0a1e8abac" dmcf-pid="GETM3flw5f"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가 중국 시장을 불안하게 보는 또 다른 이유는 ‘정치적 리스크’다. 사드 사태 보복으로 시작된 한한령은 한국 게임의 중국 수출을 수년간 가로막았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의 외자 판호(게임 유통을 위한 서비스 허가권) 발급 건수를 2021년 2건에서 2024년 11건 등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중국 자체 게임 산업이 이미 한국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점에 판호는 이제 시장 개방의 증표가 아니라 한국 게임의 목줄을 쥐는 정치적 도구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144fd558af520019c8dd4be7c53bde5cf4c4dd6bab3d4aa82c6980ba718acd74" dmcf-pid="HDyR04Sr1V" dmcf-ptype="general">◇답은 ‘서구권’... 체질 개선 나서는 K게임</p> <p contents-hash="9026ce24ef05ebc5d38b5ecebf3a85029c1b085d270b44c23a2ab1d59243805c" dmcf-pid="XwWep8vmX2" dmcf-ptype="general">대형 게임사들은 이미 ‘저밀도·고위험’ 중국 시장 대신 ‘고밀도·저위험’ 서구권 시장으로 눈을 돌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슨은 서구권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춘 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을 앞세워 작년 북미·유럽 매출을 전년 대비 61% 끌어올려 매출액 650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02c654177a69be4f81b6540acee2619192426768a0b66d029f0fdf6aa9da102" dmcf-pid="ZrYdU6TsY9" dmcf-ptype="general">콘솔 시장 본고장인 북미·유럽 등을 노린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출시 12일 만에 400만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넷마블은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IP(지식재산권)로 만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5월 출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9557136922e9e5863bbfd67812f5d7bb37b130ec21d2c8ca3a161eae2d2d197" dmcf-pid="5mGJuPyOHK"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 관계자는 “중국 수출액은 과거 흥행작들에 기댄 ‘착시 효과’일 뿐이고 미래 성장 동력은 아니다”라며 “이용자의 게임 구매 의지가 높고 정치 리스크가 없는 북미와 일본 같은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로지 혁신만 생각했는데… 오해로 얼룩진 SK텔레콤 30년 04-13 다음 반세기 만의 유인 달 비행 성공했는데… 화성 유인 탐사 가로막는 난제들은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