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알카라스 격파하고 몬테카를로 우승…세계 1위 탈환 작성일 04-1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4/13/0004609946_001_20260413075213665.jpg" alt="" /><em class="img_desc">신네르가 12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630만 9095유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도 탈환했다.<br><br>신네르는 12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만에 2대0(7대6<7대5> 6대3)으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신네르는 생애 처음으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4개월 만에 되찾았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와 전적은 7승 10패가 됐다.<br><br>신네르는 이번 우승으로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신네르는 곧바로 이어진 몬테카를로 대회까지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한 시즌에 선샤인 더블과 몬테카를로를 모두 제패한 건 2015년 조코비치 이후 신네르가 역대 두 번째다.<br><br>신네르는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올해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까지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통산으로는 8번째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이다.<br><br>이날 경기는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 브레이크를 주고받았다.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신네르가 앞섰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신네르는 알카라스의 결정적인 더블폴트를 틈타 기선을 제압했다.<br><br>신네르는 2세트에는 알카라스의 거센 반격에 밀려 게임 스코어 1대3까지 뒤처졌으나 강력한 서브와 정교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앞세워 내리 4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첫 매치포인트 기회에서 알카라스의 포핸드 실수를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신네르는 경기 후 “클레이코트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가능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게 목표였는데 결과가 놀랍다”며 “랭킹은 부차적이지만 다시 1위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금 스티브슨 UFC와 계약…차세대 거물 예약 04-13 다음 신네르, 알카라스 꺾고 몬테카를로 우승, 역대 두 번째 단일 시즌 ‘선샤인 더블’+몬테카를로 제패…세계랭킹 1위도 탈환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