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아멘 코너 악몽 극복'…마스터스 2연패 위업 작성일 04-13 40 목록 <div style="font-weight:600; padding:12px 0; border-top:3px solid #00a0e9; border-bottom:1px solid #ccc; line-height:1.4em; margin-bottom:20px;">셰플러 1타 차 제치고 극적 우승 드라마<br>골프 전설 반열…역대 4번째 대기록 달성<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6/04/13/0003416986_001_20260413082616212.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매킬로이. 사진=연합뉴스</em></span><br>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br><br>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br><br>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50만달러다.<br><br>매킬로이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br><br>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유독 마스터스와 인연이 없었던 매킬로이는 지난해 17번째 도전 끝에 우승하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연패까지 이루며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승과 통산 30승을 동시에 기록했다.<br><br>대회 초반 매킬로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에 6타 차로 앞섰다. 이는 마스터스 36홀 기준 최다 격차 선두 기록이다.<br><br>그러나 3라운드에서 흔들렸다.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아멘 코너에서 3타를 잃으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br><br>승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갈렸다. 매킬로이는 초반 더블 보기와 보기로 흔들리며 선두를 내줬지만, 이후 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다.<br><br>특히 아멘 코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흐름을 되찾았다.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우승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6/04/13/0003416986_002_20260413082616266.jpg" alt="" /><em class="img_desc">18번 홀에서 인사하는 매킬로이. 사진=연합뉴스</em></span><br>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위기가 찾아왔다. 티샷이 숲으로 들어가며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하게 벙커 탈출에 성공했고, 파 퍼트가 아쉽게 빗나가며 보기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 타 차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날 캐머런 영과 러셀 헨리, 저스틴 로즈, 티럴 해턴이 공동 3위에 올랐고, 콜린 모리카와와 샘 번스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br><br>한국 선수 임성재는 최종 합계 3오버파로 46위, 김시우는 4오버파로 47위에 머물렀다.<br><br>김명선 기자 kms@etnews.com<br><br> 관련자료 이전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안세영 “마지막 퍼즐이었다…압박 컸지만 결국 해냈다” 04-13 다음 고양서 울린 13만 아미 함성..방탄소년단 "7명 진심 그대로"[종합]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