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 뒤치락' 신카라스 라이벌 경쟁, 이번에는 시너가 이겼다! 알카라스 잡고 세계 랭킹 1위 탈환 작성일 04-1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너, 7대 6(5), 6대 3으로 알카라스 격파<br>-올 시즌 3개 마스터스 연속 우승, 조코비치와 나란히<br>-클레이 마스터스 첫 우승…랭킹 포인트 차 110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4/13/0000076946_001_20260413100110364.jpeg" alt="" /><em class="img_desc">시너와 알카라스(사진=ATP 투어 SNS)</em></span><br><br>[더게이트]<br><br>야닉 시너가 마침내 '붉은 흙' 위에서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숙적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랭킹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리며 클레이코트 정상에 섰다.<br><br>시너는 13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세트 스코어 2대 0(7대 6, 6대 3)으로 제압했다. 2시간 15분 만에 거머쥔 시즌 마스터스 1000 세 번째 타이틀이다. 파리, 인디언웰스, 마이애미를 거쳐 몬테카를로까지 싹쓸이한 시너는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만이 보유했던 '마스터스 4회 연속 우승' 고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4/13/0000076946_002_20260413100110388.jpe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와 시너(사진=ATP 투어 SNS)</em></span><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지중해 강풍 속의 혈투, 침착함이 승부를 갈랐다</strong></span><br><br>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의 거센 바람이 변수였다. 악조건 속에 두 선수의 서브는 들쑥날쑥했고, 범실도 꼬리를 물었다. 1세트부터 실수가 속출했다. 시너가 타이브레이크에서 5대 2로 앞서가다 세트 포인트를 그물에 박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 알카라스의 결정적인 더블 폴트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br><br>2세트도 반전의 연속이었다. 알카라스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시너의 끈질긴 추격이 시작됐다. 게임 스코어 3대 1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전세를 뒤집은 시너는 5대 3 매치 포인트에서 알카라스의 포핸드 범실을 유도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만 45개의 범실을 쏟아낸 알카라스는 클레이코트 17연승 행진도 멈췄다. <br><br>이번 우승으로 시너는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누적 1위 기간 67주를 기록하며 알카라스(66주)를 근소하게 앞서게 됐다. 조코비치(2015년) 이후 11년 만에 시즌 첫 세 마스터스를 모두 석권한 대기록도 덤이다.<br><br>알카라스는 시상식에서 "선샤인 더블에 이어 몬테카를로까지 우승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직접 경험했다"며 상대의 성취에 경의를 표했다. 시너는 "1위 탈환도 의미 있지만, 클레이코트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는 사실이 더 크다"며 "이번 대회는 앞으로 있을 큰 무대를 앞두고 좋은 감각을 가져가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br><br>세계 2위로 내려앉은 알카라스와의 포인트 차는 단 110점.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와의 격차가 7700점 이상임을 고려하면, 당분간 테니스계는 '신카라스(시너+알카라스)' 두 젊은 천재의 양강 체제가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br><br>시너는 다음 주 대회를 건너뛰며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재정비를 노린다. 두 선수의 다음 충돌은 5월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너에게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자, 알카라스에게는 빼앗긴 왕좌를 되찾을 복수전의 무대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 내 기만·탈취 후 보상…정서 발달 해치는 로블록스 규제해야" 04-13 다음 "오상욱X송세라 등 '국대 어펜져스'가 말아주는 SKT '펜린이' 안내서...'스크라이크' 채널서 13일 대공개!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