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SK슈글즈, 20연승 원동력은 수비…‘전승 우승’ 역사 눈앞 작성일 04-14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대별 맞춤 수비·조직력 극대화…“지루한 방어가 아닌 흐름 바꾸는 무기”<br>강은혜 중심 뒷문 발전, 스틸·속공 완성도↑…18일 인천광역시청과 최종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4/14/0000103201_001_20260414142215387.jpg" alt="" /><em class="img_desc">이번 시즌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의 선두 질주 핵심 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강력한 수비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br> 여자 핸드볼 H리그 최초 20연승을 달성한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가 ‘전승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br> <br>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김경진 SK슈글즈 감독이 강조한 건 기록보다 ‘구조’였다. 이번 시즌 독주는 단순한 전력 우위가 아닌 리그 최소 실점(494골)을 자랑 중인 강력한 수비에서 출발한다. <br> <br> 김 감독은 시즌 내내 상대 팀별로 다른 맞춤형 수비를 적용하며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획일적인 시스템이 아닌 상대에 따라 변주를 주는 방식은 선수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렸고, 수비 자체에 대한 인식도 바꿔놓았다. <br> <br> ‘힘들고 지루한 역할’로 여겨지던 수비가 아닌 흐름을 바꾸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자리 잡으면서 ‘리그 최다’ 스틸(73개)과 속공 전환(106개)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4/14/0000103201_002_20260414142215420.jpg" alt="" /><em class="img_desc">이번 시즌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의 선두 질주 핵심 동력으로 강력한 수비진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강은혜(왼쪽)가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br> 이 중심에는 2023시즌 팀에 합류한 강은혜가 있다. 수비의 축을 잡아주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팀 전체의 수비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 역시 수비 역량이 동반 성장했다. <br> <br> 김 감독은 “수비가 강해야 우승을 넘어 지속적인 우승, 즉 ‘왕조’로 갈 수 있다”는 지도 철학을 꾸준히 유지해왔고, SK슈글즈는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 <br> 특히 SK슈글즈의 강점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전환 속도’에 있다.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하는 패턴이 정교하게 정립되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가져오는 장면이 반복됐다. <br> <br> 이는 단순 개인 능력이 아닌, 수비 조직력과 움직임 약속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선수단 전반의 체력 관리와 로테이션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시즌 후반에도 경기력 저하 없이 상승세를 유지한 점 역시 눈에 띈다. <br> <br> 이제 시선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SK슈글즈는 통합 3연패라는 최종 목표를 남겨두고 있다. 김 감독은 전승 우승 가능성보다도 “자만하지 않고 준비하는 과정”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br> <br> 18일 오후 4시10분 열리는 인천광역시청과 최종전 역시 방심은 금물이다. 이미 순위는 확정됐지만, 선수단에는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될 전망이다. <br> <br> 기록 경신의 순간을 눈앞에 둔 SK슈글즈가 완벽한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자료 이전 ‘경정’ 미사리 승부의 시작은 저울 위에서… 04-14 다음 시비옹테크, 새 코치와 클레이 시즌 첫 출격…"변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아, 테니스는 마라톤"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