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트로트가 울려 퍼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작성일 04-1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서 3인조 완전체 선보인 빅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MpPW7DgCz"> <p contents-hash="33cda0711c53cb51f8f86525cd4bf478139f3b7eb068cf0302a00650cbb12db9" dmcf-pid="9jfgp6TsW7" dmcf-ptype="general">[이현파 크리에이터]</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5546d637f2d1c0c5c233a5b7d49d4895be5f34caf9b112db2100b5525e94eab" dmcf-pid="2A4aUPyOW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5758bnxy.jpg" data-org-width="1000" dmcf-mid="HBtfS0Ai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5758bnx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각)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빅뱅</td> </tr> <tr> <td align="left">ⓒ Coachell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ee440725c628fb9402fd752d3fb4a304e7b705c14f2ea3e790a3b28116ad500" dmcf-pid="Vc8NuQWIyU" dmcf-ptype="general">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캘리포니아의 사막 한복판에서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 </div> <p contents-hash="3dd009b6e6119127150246b9304769bb97efb6072a843f7bac1a106c83cec68f" dmcf-pid="fk6j7xYCTp" dmcf-ptype="general">빅뱅은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셋째 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코첼라의 8개 무대 중 두 번째로 큰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빅뱅은 2020년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이윽고 벌어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페스티벌 자체가 취소되었던 바 있다. 그 6년 사이 맏형 탑이 빅뱅에서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팀은 4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되었다.</p> <p contents-hash="ddf88449a77a8afa60d461c816db8d41ef418245396162b3b4b485fd9772f178" dmcf-pid="4EPAzMGhS0" dmcf-ptype="general">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우주 대폭발(빅뱅)을 나타내는 영상과 함께 멤버들의 이름, 그리고 '빅뱅'의 이름이 전광판에 등장했다. 그리고 빅뱅을 상징하는 댄스 넘버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그리고 '맨정신'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빅뱅은 약 1시간 동안 히트곡 17곡을 다채로운 편곡으로 쏟아냈다.</p> <p contents-hash="f17f75b70f1b5a06501e0a50f1a853538ab834ace117b062865a4f5e4b775941" dmcf-pid="8DQcqRHlh3" dmcf-ptype="general">'눈물뿐인 바보'를 부를 때는 데뷔 초 알앤비의 풋풋함을 소환했다. 빅뱅을 최고의 반열에 올린 '거짓말'과 '하루하루', 역시 빠지지 않았다. 2017년 단독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이후 무려 9년 만에 '거짓말'과 '하루하루', '루저(Loser)', '배드 보이(Bad Boy)'도 무대에서 울려 퍼졌다.</p> <div contents-hash="2e4133d6adc6d2f987fafcb019aa916bf95141b8108c8e656278f0ec63de9952" dmcf-pid="6wxkBeXSlF" dmcf-ptype="general"> <strong>코첼라에서 트로트가</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0355f8d2f84ab9ea899d5af7d7beb2250b5c956b8fd8e6b1077446805000926" dmcf-pid="P452hFNdy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6998pgtc.jpg" data-org-width="691" dmcf-mid="BZwHnsV7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6998pgt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각),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날봐 귀순', '한도초과' 등의 트로트 곡을 부른 빅뱅의 대성</td> </tr> <tr> <td align="left">ⓒ Coachell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faac216b17a3222d8159542f45dff138b65766b63fe4d968d15daeb692cb2e8" dmcf-pid="Q81Vl3jJT1" dmcf-ptype="general">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답게, 멤버들의 솔로 공연 역시 이어졌다. 태양은 '링가링가'를 부르며 솔로 팝스타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성공적인 복귀를 선언한 노래 '파워(POWER)'를 라틴 스타일로 편곡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췄다. 막내 대성의 선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록 넘버를 부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날봐 귀순'과 '한도초과' 등의 트로트 곡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54baf8ad2472d4e3456a5699a8862b69f8efac0916c76c5118a3467fe3584d5f" dmcf-pid="x6tfS0AiS5" dmcf-ptype="general">팝과 일렉트로니카, 록, 힙합 등이 울려 퍼지는 코첼라에 최초로 당도한 트로트였다. 전광판에는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라는 문구가 반짝이고, 대성은 천연덕스럽게 노래를 불렀다. 서로 다른 무대를 보여주던 빅뱅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부르며 다시 뭉쳤다. 빅뱅의 성공은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멤버들의 조화에 있었다는 점을 체감한 장면이었다. 또한 14년 전부터 빅뱅, 지드래곤의 세션을 맡은 밴드 식스 역시 코첼라에 동행하면서 소리의 밀도를 높였다.</p> <div contents-hash="bedae847cf22dd2ad01cbb6cd781fdfce8a53d691eb176a765053b134ef521c3" dmcf-pid="ySoC6NUZvZ" dmcf-ptype="general"> <strong>스무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148898abf772101ad115ea5bfd66f98570c38d1b4887a66dd599d83d42d75230" dmcf-pid="WvghPju5h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8275gozi.jpg" data-org-width="640" dmcf-mid="bawHnsV7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ohmynews/20260414154728275goz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각)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빅뱅</td> </tr> <tr> <td align="left">ⓒ Coachell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d53c02f69708070f93f3146917e701baafc0026936717758f56a2b3182641ba" dmcf-pid="YTalQA71lH" dmcf-ptype="general"> '배드 보이(Bad Boy)'와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부르고 한껏 분위기를 띄운 공연 말미, 빅뱅 멤버들은 관객, 그리고 생중계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20주년을 '성인식'에 비유했다. </div> <p contents-hash="8874c99b383edf48bc79483ea4441f5860340cd26bce07f6f73317872b3dfa28" dmcf-pid="GyNSxcztCG" dmcf-ptype="general">이들이 선택한 마지막 곡은 2022년 4월에 발표한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이었다. 태양과 대성의 솔로 공연 외에 빅뱅이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멤버들은 이 노래 무대에서 탑의 목소리를 녹음본으로 틀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연출했다. 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그의 랩을 따라 부르고, 하늘을 바라보며 제스쳐를 했다. 그렇게 빅뱅은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동료와의 진정한 작별을 고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ffdac0c15a3b363ca6b177b1abf15e2e865651e8c728b7c4c8a5b250c4d8482" dmcf-pid="HWjvMkqFvY" dmcf-ptype="blockquote2"> "지난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출발 하는 왕복선 <br>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 더 나은 사람 더욱더" <br>-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 중 </blockquote> <div contents-hash="641846c8f8d4ea13ee64268f25b0ae40378c9ba62e4ffb70634cd6576b4bce1b" dmcf-pid="XYATREB3CW" dmcf-ptype="general"> <br>이른바 '영욕'의 20년이다. 빅뱅은 케이팝의 어떤 그룹보다 거대한 대중성을 확보했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음악과 패션 등으로 대중문화를 선도했으며, 이후 케이팝 아티스트는 물론 오늘날 10대에게도 그 영향력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그룹보다도 많은 위기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7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것에 이어, 2019년 버닝썬 사태의 주범인 승리가 탈퇴하는 등 그룹의 생명력 자체가 흔들렸다. </div> <p contents-hash="38a91ea68add0d9e636c6c51dea240c59fd524200136aa1b61bcdd6effb603f3" dmcf-pid="ZHkWdwKpWy" dmcf-ptype="general">그 모든 시절을 지나온 빅뱅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절묘한 선택이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함께 호시절을 돌아보고, 동시에 새로운 계절을 약속한 것. 공연을 마친 세 멤버는 함께 무대 위에서 얼싸안았다. (한편 탑은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다중관점>에서 그룹과 팬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빅뱅 멤버들은 탑의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eea9d55c6d4d9e3df942e32b6ae632dda0585e2e1989e6d57df91a3d38f28e4" dmcf-pid="5XEYJr9UvT" dmcf-ptype="general">이달 10~19일 열리고 있는 코첼라는 20만~3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다. 올해는 빅뱅 외에도 다채로운 K팝 가수들이 출연진 명단에 올랐다. 지난 11일 가수 태민은 한국 남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했고, 10일에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그룹 헌트릭스(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K팝 합작 그룹 캣츠아이와 함께 합동 무대로 '골든'을 열창했다. 빅뱅은 오는 19일 한 차례 더 코첼라에서 무대를 갖는다. 해당 무대는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AI 특허 세계 1위 차지했지만...미·중 '성능 격차' 소멸에 '위기감' 04-14 다음 박경혜, '월세 59만' 강남 6평 원룸 충격 "곰팡이·녹 범벅" ('나혼산')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