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클라이맥스’에서 또 빛난 퇴폐미 [SS인터뷰] 작성일 04-1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quQJ5Tn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ef6ef8be615f811c2a81934c3dfde2d2f5f86ffa9cfff1eab73cb3216155f0" dmcf-pid="YfB7xi1y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323napi.jpg" data-org-width="700" dmcf-mid="6CiS0qrN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323na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08657396e240488a088bdcbcd29b61f513ec68477a242ad7b59d57718a2dba" dmcf-pid="G4bzMntWLS"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야수성이 있다. 옳은 말을 해도 왠지 나쁜 의미가 함의됐을 것 같은 퇴폐미도 존재한다. 배우 주지훈의 연기엔 ‘본능적’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음지에서 피어오는 퇴폐미와 날티, 강렬한 아우라는 날것의 매력을 그린다. 그 이면엔 치열하게 쌓아올린 철저한 계산이 있다.</p> <p contents-hash="fbcfc4e0270a7192ff0e8825a00364a505d0a4278c40608521b7a9af1ab67242" dmcf-pid="H8KqRLFYMl" dmcf-ptype="general">ENA ‘클라이맥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흙수저 검사이나 야망은 큰 방태섭을 연기하는 주지훈은 작품 전체 판을 읽으려고 집중했다. 보호해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스스로 커나가야 하는 위치에서 발버둥친 방태섭의 진정성을 담아내려 했다. 어떤 악행이든 열린 마음으로 받으려 했다.</p> <p contents-hash="8d05bd4e237e07df2cefeb5a0fe5d8e59690d564c1ea9e517090cabb21858e7d" dmcf-pid="X69Beo3Gnh" dmcf-ptype="general">주지훈은 최근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 삶에는 ‘어떻게 인간이 저럴 수 있지?’라고 할 만한 밑바닥 인생이 널려 있다. 드라마에서 아무리 악한 짓을 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진다. 방태섭도 나쁜 짓을 반복하는 나쁜 사람이지만 ‘그럴 수 있다’고 인식됐다. 현실이 더 진흙탕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9f8b85ea90083722b6055cbb40d1ceca3c1a51b521e685e69bf07aa9e9641e" dmcf-pid="ZP2bdg0H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575pedz.jpg" data-org-width="700" dmcf-mid="PJBgCyRf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575pe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685dacc00fefa96259613a8bd0e0f228b9e113c8c570c96ade8cf5053e6901" dmcf-pid="5QVKJapXLI" dmcf-ptype="general"><br> 주지훈은 충무로에서 알아주는 ‘투머치토커’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감독, 작가와 최소 서너 시간씩 회의를 주도한다. 연출에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이야기의 맥락과 자신이 맡은 인물의 ‘쓰임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9c1343e25ea4f78239f1805f7237a98ca81bb54859ca3f13efa94358834c0527" dmcf-pid="1xf9iNUZdO" dmcf-ptype="general">“오해가 있으신데, 저는 일할 때 말이 많아요. 제가 대본을 볼 땐 캐릭터뿐 아니라, 내가 나오지 않는 앞뒤 장면의 흐름을 보며 이 신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맥락을 찾으려 해요.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무슨 말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감정의 흐름은 알겠다’고 느끼게 할지 고민하는 거죠.”</p> <p contents-hash="34324f4e03115262479559d3a20fd97c603d291a14ec68d46a6f6e49aedcaa88" dmcf-pid="tM42nju5Ls" dmcf-ptype="general">스스로가 가진 선입견과 이미지를 영리하게 역이용할 줄도 안다. ‘클라이맥스’의 방태섭 역시 그의 철저한 계산 아래 탄생했다. “신뢰를 줘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러프한 점퍼를 입고 나타났을 때 생기는 이질감, 덩치 큰 남자가 파워 있게 밀어붙일 때 나오는 야수성 등 대중이 저에게 기대하는 선입견을 극성으로 활용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dee6595283499ef0468cf13b8236d96902f77c39d035c699a425b4b04cd18" dmcf-pid="FU1Xb4Sr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915oolp.jpg" data-org-width="700" dmcf-mid="x43REOfz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7915oo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8a855d05167c5ad0ffc2c0c5f0d32fd4f5bdda678c712f4eee63545175446b" dmcf-pid="3utZK8vmir" dmcf-ptype="general"><br> 주지훈의 넥스트 스텝은 끊임없는 의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디즈니+ ‘재혼황후’가 대표적이다. 데뷔작 ‘궁’ 이후 오랜만에 왕족으로 돌아오는 주지훈은 ‘재혼황후’를 선택한 이유로 ‘이해하지 못해서’를 꼽았다.</p> <p contents-hash="e3bdb91357842f553a72cfe364be2ae6b7071321cb30ceff66a1c707c29a0127" dmcf-pid="07F596Tsiw" dmcf-ptype="general">“사람들이 다 재밌다고 하고 꼭 저여야만 한다는데, 솔직히 그 특유의 감성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엄청나게 푸시를 하더라고요.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일까?’ 너무 궁금해졌어요. 주위 사람들이 열광하는, 내가 모르는 그 맛을 직접 부딪히며 알아보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56b97847ec88fd2ddce6c5f659e6b24f62ac566fcb6d5050aea4754225fbda09" dmcf-pid="pz312PyORD" dmcf-ptype="general">맹렬한 탐구욕은 이제 연기를 넘어 제작으로까지 뻗어 나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46c31e5b5dc7d4d3805cbdb2b43e688a45e7b84142742346e19c916b9530ed" dmcf-pid="Uq0tVQWI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8161kzjl.jpg" data-org-width="700" dmcf-mid="ydU34MGh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SPORTSSEOUL/20260415060208161kz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be31d970aa56f3cf902252931fbf3b5536f3f6bb8c07de980a03e0479defb7" dmcf-pid="uBpFfxYCRk" dmcf-ptype="general"><br> “법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초저비용으로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내보이려고요. 경상비를 다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감독이나 작가와 함께 일종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그게 재밌더라고요.”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클로바노트 추격하는 다글로…"받아쓰기는 기본, 이제는 보안 전쟁" 04-15 다음 "이휘재 재기 쉽지 않아, 제정신 아니다"…'불후' 방송 복귀 후 칼럼니스트 일침 [엑's 이슈]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