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이면 뚫린다…AI 해킹, 1년 새 10배 빨라졌다" 작성일 04-1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개월 걸리던 해킹, 이제 15분"…보안 골든타임 증발<br>취약점 발견부터 실제 침투까지 전 과정 자동화<br>PwC "올해는 사이버 보안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기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Yfocztg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6c0a93888714605cde2ff46fe6dced14e725e15ce60e3c31f55e9a488b3888" dmcf-pid="BsG4gkqF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452ejtf.jpg" data-org-width="720" dmcf-mid="usCzMntW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452ej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d6890f0ce7ffd7d4f77e3c68b9baca8336518c94c8c3cf24b17c685a79ddb2" dmcf-pid="bOH8aEB3oW"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해킹 도구의 무기화 속도가 1년 만에 10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준비부터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방어 체계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8df52d656183f39f254a8ce93e96b84f1de6104772e013db736c517430f8ced" dmcf-pid="KIX6NDb0gy" dmcf-ptype="general">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글로벌 사이버 위협 리포트'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해킹 도구의 무기화 속도가 2025년 대비 10배 이상 빨라지며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519371d233b69c252e4fcc21f5caa4a4742783328a0b6c7a53c1da49cfb4a2b8" dmcf-pid="9CZPjwKpgT" dmcf-ptype="general">AI 공격 자동화가 실제 비즈니스에 미치는 가장 치명적인 시나리오로 '공급망 공격'을 지목했다. 대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보안 체계를 구축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협력사를 경유한 공격에는 대응이 어렵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d16a6d4016e100d632151eb82e291ff435d073d9db0d357989eff1d223c81fa" dmcf-pid="2h5QAr9Ujv" dmcf-ptype="general">AI 공격 봇은 수분 내 협력사의 취약한 서버를 장악한 뒤, 대기업 본사로 전달되는 정기 업데이트 파일에 악성 코드를 삽입한다. 과거에는 숙련된 해커가 수개월에 걸쳐 수행하던 작업이 AI에 의해 자동화되면서, 본사 핵심 시스템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약 15분 수준으로 단축됐다. </p> <p contents-hash="896dc6275c2761fd1c31461c99f06dc824f04542fcfb879387948dc22587c22f" dmcf-pid="Vl1xcm2ukS" dmcf-ptype="general">PwC는 "공격의 10배 가속은 방어자가 대응할 시간이 10분의 1로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 체계로는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CBS 뉴스는 이를 두고 "디지털 세계의 전염병이 백신이 개발되기도 전에 전 세계로 퍼지는 격"이라고 비유했다.</p> <p contents-hash="4ba82c1a2b2c93f99b908fff77d92e0e50a855f5ca3dfd0fa1b7159cdec29f6d" dmcf-pid="fStMksV7jl" dmcf-ptype="general">문제는 공격의 속도뿐 아니라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PwC는 AI가 취약점 탐지와 분석, 공격 코드 생성, 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공격 자동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p> <div contents-hash="f259144aaa27fae8de80e4a1fb5774eb8f73ab6c3a17939f213e605aff54d772" dmcf-pid="4vFREOfzAh" dmcf-ptype="general"> 이에 따라 하나의 취약점을 발견하면 즉시 공격이 이뤄지고, 동일한 방식의 공격이 반복적으로 확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기존처럼 취약점을 발견한 뒤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방어가 어려워진 셈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cc1adc53e1806a321a1d0a979faa53bcab0ec82b2ebe780fe7ca8528ca1b0c" dmcf-pid="8T3eDI4q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커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640srql.jpg" data-org-width="720" dmcf-mid="79unsSQ9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640sr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커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b9a7b9a8db3b8ec1adec8b0632ead42a7e5e1a104a8454c8e4eb3ec5ba86f022" dmcf-pid="6y0dwC8BkI" dmcf-ptype="h3">"인간이 수개월 걸릴 해킹 도구 제작, AI는 15분 만에 완성"</h3> <div contents-hash="c17e5fcc36e0a310ecea210bdeac674a052bf9066b57d09fef4b66264afedd3f" dmcf-pid="PmYfocztNO" dmcf-ptype="general"> 이 같은 변화는 '무기화 전환 시간'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과거에는 특정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발견한 뒤 이를 실제 공격 도구(익스플로잇)로 구현하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됐다. </div> <p contents-hash="d899255f9257622626afc33d5f5a8d7bad38541b10b07863040ec04473310f01" dmcf-pid="QsG4gkqFjs"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신 AI 모델은 이 과정을 15분 내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보고서를 인용해 "방어자가 취약점을 인지하고 패치를 개발·배포하는 이른바 '골든타임'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80171f7610ca5783d343b666500503d657e10d77bf2c25428a5836aa02534b4" dmcf-pid="xOH8aEB3gm" dmcf-ptype="general">더욱 심각한 것은 해킹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과거 수십 명의 엘리트 해커가 필요했던 고도의 공격을, 이제는 단돈 50달러(약 7만원)의 AI 사용료만 내면 누구나 수행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aa776749ac20ab31ca0a15b239861ef285bf384fbbd8b0f6502d335d1475722e" dmcf-pid="y2dl3zwagr" dmcf-ptype="general">PwC는 이를 '해킹의 민주화'라 부르며, 공격 주체가 특정 범죄 조직에서 개인 단위로 파편화되고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df52b5e2868ce415d0182f4bbfb00d0751024f5a82e58998f5ec2d26ed9411cd" dmcf-pid="WVJS0qrNjw" dmcf-ptype="general">실제 현장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PwC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 보안 담당자의 88%는 "현재의 인력 중심 보안 시스템으로는 AI의 자동화된 공세를 막을 수 없다"고 응답했다. </p> <div contents-hash="c36cdc134fc54d88237dded7f49535a5fd1bc401084525752107e2f1bb1bbfe2" dmcf-pid="YfivpBmjjD" dmcf-ptype="general"> 이는 보안 대응 구조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람이 로그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AI는 이미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고 흔적을 최소화한 채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58d883b29c2d74fe48e4246b0416090a1a3e127da0e45833fd54462a0b6d66" dmcf-pid="G4nTUbsA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커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812jgeh.jpg" data-org-width="720" dmcf-mid="zbfEW5oM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wsis/20260415060143812jg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커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177f364d684892eeea0a5fa701db9eb8214830b84cbf7dd1431b408cc685a1da" dmcf-pid="H8LyuKOcNk" dmcf-ptype="h3">"AI만이 AI 막는다"…자율 방어 체계 전환 필요</h3> <div contents-hash="934e97f41ee13470231b53d7827bbdda188588fca8b00c932b9590d12d996905" dmcf-pid="X6oW79Ikoc" dmcf-ptype="general"> PwC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근본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의 확산과 복잡해진 공급망 구조는 단 하나의 취약점이 전체 시스템으로 번지는 '도미노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6269e5593e49ca3aa1cece5bb61a47bc4cdb27ea4a2ea39e47f1c5d2c5566df6" dmcf-pid="ZPgYz2CENA" dmcf-ptype="general">대응 전략으로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했다. 핵심은 속도와 자동화다. 공격자가 10배 빠른 속도로 자동화된 창을 휘두른다면, 방어자 역시 10배 빠른 '자율형 AI 방패'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리다.</p> <p contents-hash="88e8f3e1bfdbd88fc37e182054cfab5e91db42088829480a60cf9698dc937e47" dmcf-pid="5QaGqVhDgj"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는 취약점 탐지 즉시 AI가 코드를 수정하는 '실시간 자율 패치', 모든 접근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업 간 위협 정보를 공유하는 '통합 거버넌스'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82a29e23afcb507f4b65bede5b8a64c4ead0565a96eb56ca76cde388a18e82a" dmcf-pid="1xNHBflwoN" dmcf-ptype="general">PwC는 "올해는 사이버 보안의 역사가 AI 이전과 이후로 명확히 나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 방식의 보안 체계로는 새로운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 공격과 방어 모두 자동화되는 환경에서, 대응 속도를 확보하지 못한 조직은 점점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1830218cb8f5742e560896b3a0dc1379d7207e5f6696667c295709326ee01a" dmcf-pid="tMjXb4SrAa"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now@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맛집·카페 리뷰도 연동”…창작 생태계 넓히는 네이버 ‘클립’ 04-15 다음 클로바노트 추격하는 다글로…"받아쓰기는 기본, 이제는 보안 전쟁"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