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7년 만에 딸 찾는 엄마…번호 그대로인데 "먼저 연락 안 해" 작성일 04-1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OG9QWIj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09973a2be9dda2dc5cba8cd1c179ded692da7ad92cb1929e70b8408d4323a" dmcf-pid="GDIH2xYC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3861rikd.jpg" data-org-width="1200" dmcf-mid="QDTTq4Sr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3861ri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dafb0cabb692cf562c0bfd9e04ee87a22b6703559baeb9438221e7a35dd489" dmcf-pid="HwCXVMGhgR" dmcf-ptype="general">23살에 독립한 뒤 7년째 연락이 끊긴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07ef1f771d896c804613b7fd05360d0a03112be2c8b91318e5f01dae3b4bf49" dmcf-pid="XrhZfRHloM"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는 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86effe3e9d8431ef3be4e79ce31df8487ff247fb578b26b6a17857a46a03cc0" dmcf-pid="Zml54eXSjx"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엄마는 딸에 대해 "대학교 2학년까지는 문제없었다. 착하고, 교과서적으로 잘 행동하고, 애교도 많았다. 친구 같고 남편 같고 든든했다"고 기억했다. </p> <p contents-hash="f27ef88bcfc04eb6e57db814ce5ff9609194e1df77ba5a527b14e4925f2389f7" dmcf-pid="5sS18dZvgQ" dmcf-ptype="general">그러나 딸이 대학 3학년 때 휴학을 원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엄마는 "복수 전공이 버겁고 힘들다고 했는데 제가 공감을 못 해줬다. 그걸 계기로 딸과 대화를 잘 안 하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2989d07d90341e61fba61cec911362a4d2afc8d32caac176f2daac99682eb8c" dmcf-pid="1Ovt6J5TkP" dmcf-ptype="general">모녀 관계가 냉랭해진 지 한 달 만에 딸은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독립을 원했다. 하지만 엄마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었다. '얘가 집을 나가면 내가 혼자 있기 외로운데?' 싶어 내보내기 싫더라"라며 자취를 반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d940b5d21b7b56c2e586614440aafd431fc979329af8730cda08e16e3c5f2" dmcf-pid="tITFPi1y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5195tglv.jpg" data-org-width="680" dmcf-mid="xVbxwlPK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5195tg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b68265e61ebc121c8ab6f0af02053b35739695afe54543f781cf36a659a7a1" dmcf-pid="FCy3QntWj8" dmcf-ptype="general">결국 딸은 스스로 방을 구했고, 계약서 사진을 찍으려는 엄마와 다퉜다. </p> <p contents-hash="1fd2deb30823727299bcea971849acc48b1e49d19242f6e2489f66c7d83433ef" dmcf-pid="3Z02awKpo4" dmcf-ptype="general">엄마는 "내가 잔금을 못 준다고 했더니 관두라더라. 그래서 이사 나갈 때 싹 다 가지고 나가라고 했다"며 "잔금을 안 내주면 (딸이) 못 나갈 줄 알았다. 잔금이 마지막 무기라고 생각하고 안 해줬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f78e3d08d8405a9620d1ba886c8f0ca6a91d7606cf53f17aed918c58cdff5cc" dmcf-pid="05pVNr9Ujf" dmcf-ptype="general">딸은 모든 짐을 챙겨 집을 떠났고, 이후 모든 가족들과 연락을 끊었다. 엄마는 "(딸이) '먼저 연락하겠지' 싶었다. 먼저 연락 안 해야 이긴다고 생각하고 연락 안 했다"며 이후 딸 친구를 통해 아르바이트 2~3개씩 하며 지낸다는 딸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31dfb675304d8b7bc048bbae6250652b093591ccfa76240c5c314cb3cba160" dmcf-pid="p1Ufjm2u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6575qxte.jpg" data-org-width="680" dmcf-mid="yICXVMGh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6575qx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db620564602aa29500d515337449bd2824d6b738585d4d3736523b18c2c825" dmcf-pid="Utu4AsV7g2" dmcf-ptype="general">엄마는 "그때 (딸과) 반년 가까이 대화가 없었다. 밥도 따로 먹었다"며 딸의 가출 이유가 틀어진 모녀 관계 때문이라 추측했다. </p> <p contents-hash="dae0a4421785b6be43a80f846899777d7506c70fc800521a3df62b658a2fe0fe" dmcf-pid="uF78cOfzo9"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배달 음식을 잘 안 먹는데, 딸은 매운 떡볶이를 가끔 주문해서 먹더라. 양이 많은데 '그걸 다 먹나?' 싶어 보고 있었다. 그때 제가 눈으로 많이 욕했던 것 같다"고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a7ca986c15e57b90b26c8f8c0fe475d478b1e06f16851f3c74fbeb357be0d61" dmcf-pid="73z6kI4qaK" dmcf-ptype="general">이호선이 "그걸 다 먹으면 안 되는 거냐?"고 묻자 엄마는 "딸이 날씬하지 않아서 그걸 다 먹으면 살찔 것 같은데 말은 못 하겠고, (쳐다보는 것에) 그 마음이 들어있는 거다. (딸이) 느꼈을 거다. 어떨 땐 대놓고 말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ff83d61937b6b03be515cb821d126b859670c2504765b1d7e1dea118032dc93" dmcf-pid="z0qPEC8Bgb" dmcf-ptype="general">아빠는 "딸은 엄마가 오빠에 대한 편애가 있다고 생각하고, 오빠와 차별 대우한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딸의) 이모와 오빠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53d5f6bb7658d1dfb8ee7901e4997fb758f3f52f4082c3d991dd5c88dde6124" dmcf-pid="qpBQDh6bkB" dmcf-ptype="general">이에 엄마는 "저는 몰랐는데, 아들이 '엄마 차별해'라고 하더라"라며 3살 차이인 아들과 딸에게 각각 금액대가 다른 노트북, 휴대전화를 사줬는데 그걸 차별이라 여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872b7f7d580e0d08f622466525d27ec1fe21d5440e4625d62742ad615c7df4" dmcf-pid="BUbxwlPK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7901uajv.jpg" data-org-width="680" dmcf-mid="W6ES7VhD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oneytoday/20260415103607901ua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살에 독립 후 7년째 행방불명인 딸을 찾고 싶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e920d9edf0fc486c74301947e281b6580fe20888068a2160619211f1c4b045" dmcf-pid="buKMrSQ9gz" dmcf-ptype="general">아빠는 딸의 가출 당시 부부 관계가 나빠 거의 별거 상태였으며, 딸 찾는 것도 서로에게 미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446ac0df0729f4f1ddddaf5a801198f7200bbbe0e08153b22eaf9110931fe3c" dmcf-pid="K79Rmvx2k7" dmcf-ptype="general">아빠는 "딸이 집 나간 걸 2년 만에 알았다"며 이마저도 아내가 아닌 형수에게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내는 당시 남편과 얼굴 볼 일도 없고 대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1bcaf64139216fd67a23e7e1d55471b530a7fb6542208f94e1b6bfa48f28340" dmcf-pid="9z2esTMVou" dmcf-ptype="general">엄마는 집 나간 딸에게 한 번도 직접 연락한 적이 없으며, 최근에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밝혀 충격에 안겼다. 뒤늦게 실종 신고를 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일하다 보면 낮에는 까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0d8c77d49737264a0d7126b31153bae746cce94de061333ad61aeb386b5590aa" dmcf-pid="2qVdOyRfkU" dmcf-ptype="general">엄마는 실종 신고 후에야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라는 사실을 알았고 "지난해 말쯤에 처음 제가 미안하다고 장문의 카톡을 남겼다"며 눈물을 흘렸다. 딸은 첫 메시지는 읽었으나 이후로는 읽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37c438b45ce2f2b2cca6d6573f9538444e6dfa3e942d9275f9688e7a1f730a7" dmcf-pid="VBfJIWe4op"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이호선은 "제가 딸이면 '굳이 왜 이제 와서 연락할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엄마가 굳이 7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 방송까지 나와서 딸을 찾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엄마에겐 정서적 동지가 필요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4f3d9e18888f15383d24c55d18bb6145b55caf7d3a94953ee7234e76f8d94ebd" dmcf-pid="fb4iCYd8g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집의 구조는 엄마가 짰다. 내가 꿈꿨던 구조의 가족을 다시 만들고 싶은데 남편은 돌아왔지만, 정서적 동지가 될 수 없고 딸은 내게 협력했던 사람이니 그 구조를 다시 만들고 싶은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5d5751ec160fa69188910e084e1ac2bc5f1f988f33bb3be70495eb9d53f3cd6" dmcf-pid="479Rmvx2c3"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br><a href="https://www.mt.co.kr/series/24?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todayinnews" target="_blank">[머니투데이 뉴스속오늘]</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기광 소유 산들 성한빈 ‘아는 형님’ 출격…메인 보컬vs메인 댄서 맞대결 04-15 다음 투어스, 매혹적 비주얼로 컴백..보기만 해도 빠져든다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