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성공개최 자신···실사단 평가는? 작성일 04-15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15/0003439988_001_20260415112310653.jpg" alt="" /><em class="img_desc">대구에서 2017년 열린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em></span><br><br>대구시는 올해 ‘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평가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br><br>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지역을 찾아 경기장과 기능실, 코스, 경기 일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실사를 벌였다. 앞서 대표단은 2023년 7월 두 차례 현장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br><br>알란 벨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집행위원은 “대구는 (대회 유치를 위한) 엄격한 기준과 경쟁이 있었음에도 대회를 유치할 정도로 시설이 훌륭했다”면서 “(기술실사가 있었던) 사흘간 많은 분을 만났는데, 기술적 및 시각적 요소 등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대회 조직위원회가 계획한 대로 준비가 제대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15/0003439988_002_2026041511231070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관련 기자회견이 지난해 7월15일 대구시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em></span><br><br>올해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8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주·보조경기장)과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신천동로 등 대구 도심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모두 34개(트랙17·필드11·로드6)에 달한다.<br><br>국가대표나 엘리트 선수 중심의 전문 체육대회와 달리,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 육상대회다.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과 도전, 교류를 지향하며 세계 각국의 육상 동호인들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90여개국에서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br><br>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시는 대회까지 약 4개월 남은 만큼 경기 운영을 비롯해 교통·숙박·안전·관광 분야 등의 준비 상황을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br><br>시는 대회 규모를 감안해 조직위 내에 경기운영 담당관, 통·번역 등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 대구스타디움 트랙을 교체해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Class 1’ 인증을 다시 획득했으며, 하프·10㎞ 등 로드레이스 코스에 대한 인증도 마쳤다.<br><br>특히 남녀 각 14개 연령 그룹별로 치러지는 다수의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세계육상연맹 승인을 받은 경기운영 플랫폼이 도입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로 경기 일정과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15/0003439988_003_20260415112310759.jpg" alt="" /><em class="img_desc">대구에서 2017년 열린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em></span><br><br>대구시는 선수와 가족이 함께 스포츠와 관광을 즐기는 ‘체류형 국제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br><br>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 주요 관문과 도시철도역, 본부 호텔 및 경기장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8개)을 운영한다.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무료 교통카드도 제공된다.<br><br>숙박 분야에서는 대구스타디움 반경 20㎞ 이내 약 8000개의 객실을 확보하고, 전용 숙박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한다. 대구시는 국내·외 관광객의 선호도와 최근 관광 흐름을 반영해 테마형 관광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br><br>한편 대회 참가 등록은 오는 6월2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br><br>특히 그간 국제대회 참가 기회가 많지 않았던 국내 트랙·필드 생활체육인들에게도 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트랙 종목은 100·200·400·800·1500·5000m 등 달리기 종목을 비롯해 허들·장애물경기·릴레이·트랙경보 등 총 17개 종목이 진행된다. 필드 종목은 높이뛰기·장대높이뛰기·멀리뛰기·세단뛰기·포환·원반·창·해머던지기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크로스컨트리·10㎞ 달리기·하프마라톤·로드경보 등 6개 논스타디아 종목도 열린다.<br><br>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br><br>김정기 대회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라면서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국내 육상 동호인과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과의 약속 실천 TF' 출범 04-15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과의 약속 실천 TF 공식 출범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