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로봇 세계서 ‘완판’…근육은 한국산” 작성일 04-15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치 미니’ 글로벌 확산<br>개인사용자 ‘AI 개발용 로봇’으로 인기<br>로봇 1대당 로보티즈 ‘다이나믹셀’ 9개 탑재<br>생산 확대에 국내 부품 수요 동반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SU5wKpIi"> <p contents-hash="9295ceca03936d6af4eba02a53a82148af7904211d8d9814c478c633da6390a7" dmcf-pid="Usvu1r9UO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40만원대 로봇이 해외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로봇의 핵심 구동부에 한국산 부품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봇 대중화 흐름 속 국내 부품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e6a7d3708a85dbc397999724abaf7696b9e749e5ba70a555a5b65e82ef55a0b" dmcf-pid="uOT7tm2uEd" dmcf-ptype="general">허깅페이스가 인수한 폴렌로보틱스의 소형 로봇 ‘리치 미니’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299달러(약 40만원대) 수준 가격으로 출시되며 시장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출시 초기 5일 만에 약 2000대가 팔렸고, 현재 누적 판매량은 8000대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a73254b3457d522233afe0e1564a2fa1d756b9d86eed5127228967972fd75cd" dmcf-pid="7IyzFsV7re" dmcf-ptype="general">기존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억 원대에 형성돼 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 파괴’에 가깝다. 업계에서는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 개인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 영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21d34688e61e2be312a6c3a9f4cf5bcbca1ed4a4beb3772caed57d8296c1f2" dmcf-pid="zCWq3Ofz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렌로보틱스 소형 로봇 ‘리치 미니’ (사진=허깅페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Edaily/20260415135404148vria.jpg" data-org-width="670" dmcf-mid="0daSmRHl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Edaily/20260415135404148vr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렌로보틱스 소형 로봇 ‘리치 미니’ (사진=허깅페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22a0a20e88d679cc87a8559aaf4b2d42cd1b2b9db73546552f6364d02dc753" dmcf-pid="qhYB0I4qmM" dmcf-ptype="general"> 이 로봇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속에 있다. 리치 미니에는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는 액추에이터로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다이나믹셀(DXL)이 약 9개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액추에이터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로봇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근육 역할을 한다. </div> <p contents-hash="f97704f3fb158637de58f4d7a3a52749e78235b61febb8ad421695801f144d00" dmcf-pid="BYt4ByRfsx" dmcf-ptype="general">생산 확대 흐름을 보면 영향력은 더 커질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약 4000대 물량이 출고될 예정이며, 여기에 필요한 다이나믹셀만 약 3만6000개 수준이다. 7월에도 추가 4000대 규모의 주문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모델은 로봇 한 대당 15개 이상의 액추에이터가 적용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04f9b00afcd79d9db28234ffa14c4dd35d05b273c3fdce47f4f07105dda599a" dmcf-pid="bGF8bWe4OQ" dmcf-ptype="general">연간 생산 목표도 공격적이다.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개인용 AI 로봇 사전 주문이 10만대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 계산 시 연간 약 90만개 수준의 액추에이터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로봇 완제품보다 부품 시장에서 먼저 ‘규모의 경제’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1d22605ed5a0a85dd68293a02155fce04847422570d8c7ab1c674d76e88d625a" dmcf-pid="KH36KYd8wP" dmcf-ptype="general">리치 미니는 단순한 완성형 로봇이라기보다 ‘AI 개발 플랫폼’ 성격이 강하다. 카메라와 팔, 제어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강화학습 등을 실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다. 허깅페이스가 구축 중인 오픈소스 로봇 라이브러리 ‘르로봇’과도 연동된다.</p> <p contents-hash="2e9dfd732d5f74e9f9068599044d057c1de64c023cec476c5b758bdcbf291b1a" dmcf-pid="9X0P9GJ6r6"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를 ‘로봇판 깃허브’ 전략으로 해석한다. AI 모델과 데이터, 하드웨어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하는 구조다. 소프트웨어 중심이었던 AI 경쟁이 물리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b539e54fcc71754d982e6981a915cf3d166a6a224024764a589b7a51df008af" dmcf-pid="2ZpQ2HiPE8" dmcf-ptype="general">이번 사례는 로봇 시장의 주도권이 완제품이 아닌 ‘생태계와 부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이 대중화될수록 어떤 부품이 들어가느냐가 더 중요해진다”며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기회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e18e9a00fc21a7ced9d4f8420777a58077a2a13db535cbc5de947e9a4f5145" dmcf-pid="V5UxVXnQm4"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3사 5G 불완전판매 1심, 다음달 선고···소 제기 4년6개월 만 04-15 다음 AI와 노동자 공존 시대…게임업계 "현장 목소리에 발 맞춰야"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