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공공 DR 수주전 개막 ‘예고’…SI 업계 장비값·인력 ‘고심’ 작성일 04-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R혁신] 아키텍처 전면 재설계, 장비 도입 등 복잡한 사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kCiqrNW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808dc264aef90efb229ddb70e981d508a4617b8cb6e3a4ffd0c8638f8ed6d6" dmcf-pid="WZEhnBmj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340829chdm.jpg" data-org-width="640" dmcf-mid="W3f0IJ5T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340829chd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f764231de3e3e5fb086d8abfb207d79f4fdf1a4b21912eb12d48d015e07017" dmcf-pid="Y5DlLbsAhg"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공공 재해복구(DR)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934억원 규모의 스토리지 DR 전용 사업을, 교육부가 DR 구축을 핵심 과업으로 포함한 2967억원 규모의 ‘K-에듀파인 3세대’ 사업을 본격화한다.</p> <p contents-hash="b53522a1d1db644a201886d00d17b0d39532e12c941c9301915cff133b3bc70d" dmcf-pid="GuhHk6TsWo" dmcf-ptype="general">두 사업은 DR이라는 핵심 과업이 존재하지만, 기반은 다르다. 행안부 사업이 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 중심의 인프라(HW) DR이라면, 교육부 사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아키텍처 재설계를 수반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 DR이다.</p> <p contents-hash="5f2d3879d173e3c1f4fcb38fd2d53f47999c5f85f92e05c64994c45a5ef459cd" dmcf-pid="H7lXEPyOlL" dmcf-ptype="general"><strong>◆행안부 스토리지 DR 사업, HW 대규모 도입이 ‘핵심’</strong>=행안부 사업은 철저하게 HW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934억원 규모의 ‘2026년 대전 본원 스토리지 DR 통합구축’ 사업을 통해 대전 본원 23개 기관 121개 핵심 업무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 환경을 구축한다.</p> <p contents-hash="dfd51490e0f74ec42e80bd6604d864a63134a67047b6dd3dd8727c983ed1fbfb" dmcf-pid="XzSZDQWICn" dmcf-ptype="general">조달청을 통해 공개한 규격에 명시된 도입 장비를 보면 사업의 무게가 드러난다. 히타치·델 호환 SAN 스토리지를 기종별로 다수 도입해야 하며, 단일 장비 기준 최대 2358TB급까지 요구된다.</p> <p contents-hash="c6b375b50a59d244bb2a7f67307aab3498ec16c1de3a2628db85068c330aed63" dmcf-pid="Zqv5wxYCTi" dmcf-ptype="general">여기에 SAN 스위치, NAS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가 더해진다. 사업 예산 934억원 중 879억원이 지난해 국회 증액분인 만큼, 예산의 대부분이 이 장비 도입에 투입될 구조다.</p> <p contents-hash="b02ca2a89b97bd80d2dc77095ef7ea82c81ce1026e4ff5f1935d542292919a99" dmcf-pid="5BT1rMGhhJ" dmcf-ptype="general">DR 구축 대상 업무 시스템의 중요도도 높다. 119 안전신고·위치정보, 통합재난문자, 모바일신분증,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A1 등급의 핵심 대국민 서비스가 대거 포함돼 있다. 시스템이 중단될 경우 국민 피해가 직접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기술 완성도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다.</p> <p contents-hash="8eab97f9a517727979ece7c7b6c7e1df6a81085f86bc65dc62d461cd8cbef60e" dmcf-pid="1bytmRHlyd" dmcf-ptype="general">이 사업은 2028년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의 첫 단추다. 올해 스토리지 DR 구축을 시작으로, 2027년 A1 등급 10개 업무의 액티브-액티브(AA) DR 전환, 2028년 이후 3개 센터 간 완전한 이중운영 체계 완성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다.</p> <p contents-hash="024e022796ebcc7acab69f75d623eed09b9aa523509f1f7a207e83157b4984c0" dmcf-pid="tKWFseXSWe" dmcf-ptype="general"><strong>◆교육부 ‘K-에듀파인 3세대’…HW가 아닌 아키텍처 전면 재설계</strong>=교육부의 사업 역시 DR을 핵심 과업으로 꼽는다. 하지만 수단은 SW와 아키텍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180dd148be2d06be97ad629e6ef8c81a7225b943a23405f841201d4b799852" dmcf-pid="F9Y3OdZv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342156nhke.jpg" data-org-width="640" dmcf-mid="YsK1rMGh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342156nhk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3d4a791519b563688cf63b546c8cd5e9f3a1f1160ac721c1aed95fc197dc294" dmcf-pid="32G0IJ5ThM"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특별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총 2967억원을 투입해 ‘K-에듀파인 3세대’ 사업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cac25a08fc5cefd170872141413972b72944a42c76d3c70222e3f3685fd3d7cb" dmcf-pid="0VHpCi1yCx" dmcf-ptype="general">약 81만명의 교직원이 사용하고 연간 100조원 규모의 교육 회계와 2억건 이상의 공문서를 처리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은 1등급 국가 중요 정보시스템임에도 지금까지 재해복구 체계가 없었다.</p> <p contents-hash="3826a8265f54252e90580b8a0244ebc43676bd4da33510e736aaf439d3876a03" dmcf-pid="pfXUhntWyQ" dmcf-ptype="general">기술적 접근이 행안부 사업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단순히 백업 인프라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통합형 구조 자체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로 해체·재구성한다.</p> <p contents-hash="de01b0b97c54923a33cdbf714a653c12b6427eeefc07fb5a16e8c7a82e8aafae" dmcf-pid="U4ZulLFYlP" dmcf-ptype="general">업무 단위별 분리가 가능해지면 특정 서비스 장애가 전체 시스템으로 전파되지 않고, 학기 초 접속 집중에도 구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면 전환,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인증·권한관리, 웹 기반 전자문서 관리 체계 구축이 함께 추진된다.</p> <p contents-hash="a505321ca0059519ae5985c6808b0f23f243ec7724db26778e09d4fab545c059" dmcf-pid="uQFByNUZl6" dmcf-ptype="general">대기업 참여 제한 예외가 인정된 것도 이 사업이 SW 역량 경쟁임을 방증한다. 대규모 전환 사업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 경험을 갖춘 사업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삼성SDS, LG CNS 등 대형 SI가 직접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65bf53d64a7a582b424372e6bd28df4fd5a85d589ad8d684d6a8eb0924e70122" dmcf-pid="7x3bWju5v8" dmcf-ptype="general"><strong>◆4000억은 시작…큰 시장 앞 SI 고심 깊어=</strong>이번 두 사업은 공공 DR 시장 개막의 신호탄과 같다. 행안부의 3단계 로드맵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과 2028년에도 대규모 후속 사업이 뒤따르고, K-에듀파인과 유사한 구형 공공 시스템의 DR 구축 수요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c433bc20a02f32dcbf94896c52e8c566be56129204340b709955876e49b6736" dmcf-pid="zM0KYA71l4" dmcf-ptype="general">다만 수익성 계산은 단순하지 않다. 행안부 DR 사업은 글로벌 HW 수급 불안으로 인한 장비 단가 상승이 직접적인 수익성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히타치·델 호환 스토리지를 수천 TB 규모로 조달해야 하는 구조에서, 예산 내 실질 마진 확보가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baedda169e23d16596248e15e1b56fcb0a0c4a0c638c417dc31e6fd867fdb42b" dmcf-pid="qRp9Gcztyf" dmcf-ptype="general">여기에 HW 수요가 겹치는 것도 변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각각 1000억원 이상 규모로 HW 자원통합 사업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06afb7500e4b019111779b5e72e7c1b367f86e0b22ce72a7cae49f463aefbfe" dmcf-pid="BeU2HkqFhV" dmcf-ptype="general">공공 HW 조달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장비 수급 경쟁이 심화되고 단가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6e49698626ec7732f3c068510376d47878b04becf01d15ef25201d4455f95c0" dmcf-pid="bduVXEB3y2" dmcf-ptype="general">교육부 사업은 성격이 다른 리스크를 안고 있다. 3년에 걸친 MSA 전환과 클라우드 구축을 추진하는 만큼 단순 장비 납품이 아닌 대규모 SW 개발 인력을 장기간 투입해야 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92f9e8e4fe094679e3ab5ed12c09ebdcf6d1983ca61b1817039711565ebb1f89" dmcf-pid="KJ7fZDb0y9" dmcf-ptype="general">사업 기간 중 요구사항 변경이나 연계 기관 협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추가 비용은 고스란히 사업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81만명이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운영 시스템을 중단 없이 전환해야 한다는 조건도 기술적 난도를 높이는 요인이다.</p> <p contents-hash="a10bde88e4f25245f10da68b9f8ab64146f6127220365e061ab423cfc761f768" dmcf-pid="9iz45wKpSK"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두 사업을 둘러싼 수주전은 피할 수 없다.</p> <div contents-hash="f1997db0e948bf9bd5b8b7be73cb9aaa9cd751c27d369e053c36a2ebd3da3b27" dmcf-pid="2nq81r9USb" dmcf-ptype="general"> 한 중견 SI 기업 관계자는 “두 사업 모두 중견 SI 기업들이 사업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수익 우려가 있어도 대규모 공공사업을 외면하기는 어렵다. 사전규격이기에 SI 기업들의 요구사항도 많을 것이다. 과업이 확정된 후에 본격적인 SI 기업들의 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85c6b5c5e32434c39bc2bf346735bbdd4ae26b3cf481dbf3f63bbcfe320ce7" dmcf-pid="VLB6tm2u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537595slhr.jpg" data-org-width="640" dmcf-mid="xwd6tm2u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6-pzfp7fF/20260415143537595slh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f7c9139873645439f7c14f1dcf064d12f9bc196bd493cd296e922a79094cc8" dmcf-pid="fobPFsV7Cq" dmcf-ptype="general">한편 <디지털데일리>는 5월6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Digital Continuity 2026 - 핵심 인프라 무중단을 위한 DR 혁신’을 개최한다.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공공·민간 인프라 전반의 재해복구 체계 재편을 주제로, 올해 DR 혁신 전략과 실제 구축 사례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p> <p contents-hash="88334f5a1fe581a5d7d7327b567cf8174d89ecb46698b348693922f68ed5a218" dmcf-pid="4gKQ3Ofzhz" dmcf-ptype="general">김주평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AI정부 인프라 혁신을 위한 공공 재해복구체계(DR)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배웅섭 에버퓨어 코리아 이사가 ‘에버퓨어 기반의 스마트 DR 밸런싱 - 이베이 재팬 사례로 본 액티브-액티브 DR 전략’을, 이일준 NHN클라우드 이사가 ‘재해복구 이해를 통한 DR 트렌드와 NHN클라우드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p> <p contents-hash="59dfea98b70960c7b0185d650a93c107e5caae3ac6963c9e74f57d91f38c8fd2" dmcf-pid="8sRa2HiPh7" dmcf-ptype="general">이밖에 인젠트, 제트컨버터클라우드, 큐브리드, 상포테크놀로지스, 티맥스티베로, 한국IBM 등 주요 기업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사전 온라인 등록은 5월5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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