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월드컵 '역전 우승' 조명우 "차이 좁히려 집중했더니 기적의 하이런" 작성일 04-1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1이닝서 17점 쓸어담고 50-35 역전승<br>15일 금의환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15/0008892071_001_20260415173209715.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우승 후 귀국한 조명우(가운데)(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군 '당구 천재' 조명우가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집중했더니 17점 하이런을 할 수 있었다"고 명승부를 되돌아봤다.<br><br>조명우는 지난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6 세계캐롬연맹(UMB)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트란딴럭(베트남)을 상대로 50-35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br><br>조명우는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 국제대회 5번째 정상에 올랐다.<br><br>결승전서 6이닝 연속 공타 등으로 끌려갔던 조명우는 이날 11이닝에 17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극을 펼쳤다.<br><br>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조명우는 "15-22 상황에서 점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br><br>조명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10일 간 현지 적응을 통해 고산 환경과 시차에 대비하는 등 공을 들였는데, 이 역시 우승에 힘이 됐다. 그는 "다른 대회보다 확실히 숨이 더 차는 느낌은 있더라. 하지만 모두 같은 조건이라 생각했다"고 덤덤히 말했다.<br><br>좋은 출발을 한 조명우는 곧바로 다음 우승을 정조준한다.<br><br>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면서 "올해 월드컵도 2회 이상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br><br>이어 "시차에도 불구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선수촌 급식, 국가 인증 받았다…진천선수촌 식당 ‘식품안심업소’ 1·2호 지정 04-15 다음 "죄송합니다"…김재원, "말티즈는 지능 낮고 똥 먹는다" 발언 사과 ('유미의 세포들3')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