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꿈이었지만 17세 절필” 심은경, 손석희 요구에 자작시 최초공개 (질문들4)[어제TV] 작성일 04-1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Blc2CE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51f14c9a2d44fe3b40655abcc83e06284516f2743936eb5cec2103ecbef41" dmcf-pid="ZabSkVhD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손석희의 질문들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en/20260416060557067oycb.jpg" data-org-width="600" dmcf-mid="GsozXju5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en/20260416060557067oy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손석희의 질문들4’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62597e8ef47151a6c27416e783b02f3f3f7d911d178cf186615f247c72075d" dmcf-pid="5NKvEflw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손석희의 질문들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en/20260416060557235jbcs.jpg" data-org-width="600" dmcf-mid="HF4GsQWI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en/20260416060557235jb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손석희의 질문들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1j9TD4Srv5"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bdd2368eac501456f88f3556dedfdef7386569095875c7aee0d28022106cf2ef" dmcf-pid="tA2yw8vmlZ" dmcf-ptype="general">심은경이 시인이 꿈이었다며 자작시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1e3f975c21a419a136e2a7c447432058d91517581f1696a73a7e64bcc8d1525" dmcf-pid="FcVWr6TshX" dmcf-ptype="general">4월 1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는 책벌레로 알려진 배우 심은경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0f99f0d5b5abdfc7106dbe9ca4c95e43ef8e6e956b6b749c9950e8aa866ebfdd" dmcf-pid="3kfYmPyOvH"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2017년 일본으로 가서 2019년 일본 데뷔작 영화 ‘신문기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영화 ‘여행과 나날’로 한국 배우 최초로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손석희는 심은경에게 “상을 받을 정도의 연기를 한 건 어려운 일 같다. 본인에게 일본어는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p> <p contents-hash="3011d468de30c2bd3769835e755f91a3f75de2633fc98fac4373cc236008d488" dmcf-pid="0E4GsQWIWG"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그런 고민을 했다. ‘여행과 나날’에서 언어라는 틀에 갇혀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있다. 연기로 무언가 표현하는데 언어가 중요하지만 그 너머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말이 서툴러도 캐릭터에 빠져서 보여주고자 하는 진심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면 벽이 허물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1e671482084104c137433225813523dce6a5d633c87fe1721d262622ccdb84c" dmcf-pid="p2Wo6XnQWY" dmcf-ptype="general">손석희가 “연기와 책도 관련이 있냐. 어떤 도움을 받냐”고 묻자 심은경은 “문학. 특히 소설을 많이 참고하는 것 같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가 책 속에 있으니까. 그런 심리들을 파악하고 싶으니까 책에서 더 많이 찾아보고 인물들을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8c69e811191835ccc85c2cbe4e92aeea14dca5921286320c791233b67067b3dc" dmcf-pid="UVYgPZLxCW"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요즘에는 반려묘, 반려견처럼 반려책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심은경의 반려책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심은경은 “여러 책들이 있지만 ‘데미안’을 꼽고 싶다. 첫 구절부터 제 마음을 많이 사로잡았던 것 같다”며 ‘데미안’ 첫 구절 “내 속에서 솟아나오려는 그것,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를 암송했다. </p> <p contents-hash="fe3acc7eea2936137e5a80763492013324ee6bb191336f61de2818aef3396e8f" dmcf-pid="ufGaQ5oMly" dmcf-ptype="general">손석희가 “대단하시다. 다 기억을 하신다”며 감탄하자 심은경은 “혹시나 질문을 받으면 잘 설명을 해야 하니까. 급하게 외우고 온 것도 있다. 좋아하는 구절”이라며 “비교적 최근에 완독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심은경은 적독가로 책을 많이 사지만 읽지 않고 쌓아두는 책이 많고 책을 읽을 때는 시간을 들여 완독한다고 밝힌 상황. </p> <p contents-hash="37849a6026675437dde9dde0fdd77392e7353d777b0e8a2a735e5a746e5ff4d7" dmcf-pid="74HNx1gRhT"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녹화 전에 좋아하는 작가, 문학작품이 있느냐. 폴 발레리 시집 ‘해변의 묘지’를 꼽았다. 왜 그 시집을 좋아하냐”고도 질문했고, 심은경은 “그 시를 읽었을 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독, 고뇌, 고통, 관능, 사랑. 그런 감정들이 응축된 힘이 있는 시라고 느껴졌다. 그 시를 읽은 당시 제 심경과 맞닿아 있었다. 가장 유명한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 바람이 부는데 살아야 겠다고 마음먹는 감각이 무엇일까. 그걸 느껴보고 싶다. 간절하게. 그 시도 저한테 인생 시”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a83f4baf123f2c3813184934cc7681b3a3bcb9f867ba03fb3cd658f9984c0a" dmcf-pid="z8XjMtaeTv" dmcf-ptype="general">손석희가 “책을 직접 쓸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묻자 심은경은 “어릴 때 시인이 되고 싶었다. 시를 써보기도 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공책을 찢고 절필했다”며 17살 때 일이라고 말했다. 손석희가 “소녀가 무슨 절필까지 하냐. 몇 편을 썼냐”고 묻자 심은경은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생각나는 대로 공책에 적었다. 스스로 시가 아니라 망상 글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a9b6ef2836340134a24ebaae644822c56eb7b32d7c5d22e9ca865a74976c58e" dmcf-pid="q6ZARFNdSS"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생각나는 구절이 있냐”며 심은경에게 자작시 공개를 요구했고, 심은경은 망설이다가 “사랑은 역시 상처 받아야 제 맛이지. 내 옆을 수없이 스쳐간 릴리 슈슈 중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릴리 슈슈야”라고 자작시를 공개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84a306e456a98b944057b7952bf26489b0268a54dfa767f55f377284ed180d02" dmcf-pid="BP5ce3jJyl"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bQ1kd0Ail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궁진 “父 보증 탓 전재산 잃고 뇌출혈→무작정 일본 가서 먼저 데뷔” (퍼라)[결정적장면] 04-16 다음 김애란 “손석희, 뉴스서 내 소설 인용해 얼굴 빨개져” (질문들4)[결정적장면]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