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마티아스 기젤의 극장골… 베를린, 렘고 리페 꺾고 극적인 2연승 작성일 04-16 22 목록 베를린(Füchse Berlin)이 경기 종료 4초 전 터진 결승 골에 힘입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위를 굳건히 지켰다.<br><br>베를린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독일 렘고의 Phoenix Contact Arena에서 열린 2025/26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렘고 리페(TBV Lemgo Lippe)를 34-33(전반 17-15)으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베를린은 2연승을 거둬 시즌 성적 22승 6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렘고 리페는 16승 3무 9패(승점 35점)로 6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16/0001121030_001_2026041609451146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과 렘고 리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렘고 리페</em></span>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대혈투였다.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33-33으로 맞선 상황에서 베를린의 니콜라이 크리카우(Nicolej Krickau) 감독은 마지막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운명의 마지막 공격에서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 상대 중앙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종료 단 4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br><br>또한 베를린은 이날 경기 중반 팀 프라이회퍼(Tim Freihöfer)의 득점으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팀들 중 가장 먼저 시즌 1,000득점 고지를 밟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br><br>베를린의 승리에는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라세 안데르손(Lasse Andersson)은 팀 내 최다인 10골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팀 프라이회퍼는 7m 드로우 6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7골을 기록하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br><br>결승 골의 주인공 마티아스 기젤은 6골과 더불어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13개를 생산, 팀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수문장 데얀 밀로샤블리예프(Dejan Milosavljev)는 전반에만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br><br>경기 초반 베를린은 팀 프라이회퍼의 선제골과 데얀 밀로샤블리예프의 선방을 앞세워 3점 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렘고 리페는 사무엘 수톤(Samuel Suton)과 닐스 페르스타이넨(Niels Versteijnen)의 화력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전반은 베를린이 17-15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 들어 렘고 리페의 반격은 더욱 거세졌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29-29 동점 상황이 이어지는 등 접전이 지속되었다. 베를린은 마테스 랑호프(Matthes Langhoff)와 라세 안데르손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아왔으나, 렘고 역시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결국 마지막 순간 마티아스 기젤의 해결사 본능이 베를린에 승점 2점을 안겼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복식 전설' 제이미 머리 은퇴…"진짜 세상으로 간다" 04-16 다음 '쇼챔' 코스모시, 요괴로 변신한 소녀들…색다른 매력 '사일런스'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