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지금] 직접 빚 안 지고 'AI 거점' 선점…구글, 월가 자본 끌어다 'AI 영토' 넓힌다 작성일 04-1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7억 달러 정크본드 발행 착수…텍사스 이어 인디애나까지 AI 거점 확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wvmdZvoG"> <p contents-hash="e227c193e0e03cd3e3853ee1302329f4a18c5922027e6e578ed61af5030fb51e" dmcf-pid="4lrTsJ5Tj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구글과 연계된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57억 달러(약 8조원) 규모 정크본드(고수익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자금조달 시장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빅테크가 직접 부채를 지지 않고도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선점하는 오프밸런스형 AI 확장 전략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f55f3fbcde5a7918f51c3b20946eb7d3bf1c546c651ac9149d74f3b7b031fe6" dmcf-pid="8SmyOi1ygW" dmcf-ptype="general">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구글 연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57억 달러 규모 5년 만기 정크본드 마케팅에 착수했다. 발행 자금은 미국 인디애나주 설리번카운티 캠퍼스 내 신규 데이터센터 2개동 건설에 투입된다.</p> <p contents-hash="25cf03fc86fd042fc0d197a772d50f3221538856a9e2448eb9bd5b5503570d19" dmcf-pid="6vsWIntWNy" dmcf-ptype="general">해당 시설은 AI 특화 클라우드 기업 플루이드스택(Fluidstack)이 장기 임차하며, 구글이 지급보강(backstop) 형태로 사실상 수요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월가는 이를 두고 "빅테크 수요를 담보로 한 신종 AI 인프라 금융"으로 평가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26a256c4757be58956aeee524c4de1016b009bbfe69752524d1f8dba917da5" dmcf-pid="PGlZvNUZ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데이터센터 (이미지=구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ZDNetKorea/20260416094712182fyik.jpg" data-org-width="640" dmcf-mid="V2fd8FNd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ZDNetKorea/20260416094712182fy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데이터센터 (이미지=구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24ab60358c4818f3cb3bcbc090629f8670a49f3e8769e90de992a82244ff7d" dmcf-pid="QHS5Tju5cv"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가 주목받는 이유는 구글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센터 공간과 전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용 능력을 선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센터 부지와 전력망 확보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일은 외부 개발사와 자본시장을 활용해 속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acae2e9d4e315a71a8839f9ec9039e700052819239e555bfa6b84452919c73ba" dmcf-pid="xXv1yA71oS" dmcf-ptype="general">실제 구글은 지난해 암호화폐 채굴기업 테라울프(TeraWulf Inc)의 데이터센터 금융에도 32억 달러 규모 지급보강 구조를 적용한 바 있다. 이후 텍사스 프로젝트에서도 12억8000만 달러 규모 추가 정크본드가 같은 방식으로 발행됐다. 이번 인디애나 딜은 그 연장선상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사례다.</p> <p contents-hash="e70571e34cc23ea0caa2111621ccac3de695605c9e54b481511dd0afb7814df8" dmcf-pid="yJPLxUkLjl"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이를 단순 부동산 금융이 아니라 AI 수요 선점 경쟁의 자본시장 버전으로 해석한다. 구글 입장에선 직접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할 때보다 재무제표 부담을 낮추면서도 필요한 시점에 전용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c761568555bc5b9c55d81b0a041e8845104748e7f4303e02b82d64929e6edc1" dmcf-pid="WiQoMuEoah" dmcf-ptype="general">특히 플루이드스택은 최근 앤트로픽PBC와 500억 달러 규모 맞춤형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AI 전용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불과 며칠 전에는 18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 10억 달러 신규 투자 유치 협상도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초대형 생성형 AI 고객 수요를 겨냥한 선제 증설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a272c5268c2f9cbbe11a65be6fcac023c72e89c8886b98d7dc60a20ef8785e48" dmcf-pid="YnxgR7DgcC"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선 데이터센터 부채가 빠르게 누적되는 점을 리스크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AI 연계 데이터센터 채권은 10% 안팎 고수익률을 제시해야 투자자를 모을 정도로 선별 장세가 뚜렷해졌다. 결국 장기 임대계약 유지 여부와 AI 수요의 실질 수익화가 향후 건전성을 가를 핵심 변수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59e6bf7844bc8cd5244d4e6d0b53f09b4c09315292e1e4fb539bbfaddf7de7a" dmcf-pid="GLMaezwao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이제 빅테크는 직접 돈을 넣기보다 수요를 보증해 월가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선점하고 있다"며 "전력과 부지를 먼저 확보한 사업자가 결국 차세대 AI 경쟁의 주도권도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7eaf6a58a4b52ad473ad0e4267a5d718e6859b6ca3fbdb40f5bb5300edbd87" dmcf-pid="HoRNdqrNoO"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토스 브라보스, 배철수 만났다 04-16 다음 [부고]이형석(일간스포츠 스포츠부 차장)씨 외조모상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