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불안을 꺾고 피어난 진심…TXT, 가시덤불 지나 닿은 ‘고요의 미학’ [SS뮤직] 작성일 04-1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tGmqrNv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d8f11461f7c45173f096d67359bfa7350bcb4090db70cf78c3fd030e4576e3" dmcf-pid="VotGmqrN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6099rczn.jpg" data-org-width="700" dmcf-mid="qj8ZIKOc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6099rc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7934c962832707c7eea9bb168d5f7d4b9e0f247f7303aafd49b51c83bd4cc4" dmcf-pid="fgFHsBmjh1"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전종서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리더 수빈의 귓가에 무언가를 속삭인다. 수빈이 멍해진 사이 전종서는 문밖으로 사라진다. 황급히 그녀를 쫓지만 닿을 듯 말 듯 연결되지 않는다. 얼굴엔 불안이 깊게 패인다.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70b2e1b40b4de1b1c337339035f46bd8dace665c01cba2404bfeb0c51cb435" dmcf-pid="4a3XObsA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종서. 사진| ‘하루에 하루만 더’ MV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7436mbui.png" data-org-width="700" dmcf-mid="BPyCNtae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7436mbu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종서. 사진| ‘하루에 하루만 더’ MV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9050f1e03fa998f9d03f9ca8bc4633aa9dc4577ef424e1e4740c3ef9b0ded8" dmcf-pid="8N0ZIKOcCZ" dmcf-ptype="general"><br> 이별을 노래하는 신곡 ‘하루에 하루만 더(Stick With You)’ 뮤직비디오의 풍경이다. 여기에서 전종서를 단순한 연인이 아닌 ‘팬덤’ 혹은 ‘TXT로 펼쳐질 미래’로 해석하면 멤버들의 속내가 선명해진다. 지난 7년 지켜온 팀의 정체성과 팬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근원적인 불안, 그리고 재계약 후 다시 손을 잡고 나아갈 미래가 교차하는 복잡한 심리가 영상을 관통하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630f384cddbcff9da88e12d6d156d035b3e7090b220683cbd77e0ab7403dfd" dmcf-pid="6jp5C9Ik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7747yphh.jpg" data-org-width="700" dmcf-mid="bH3XObsA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7747yp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05b008a71a777dd30e562ed7efd1d4e7519a24cd10674fcce78208008cd98b" dmcf-pid="PAU1h2CECH" dmcf-ptype="general"> <br> <div> ◇ 세계관 걷어내고 ‘진짜 속마음’ 꺼내다 </div> <br> 그간 ‘꿈의 장’ ‘혼돈의 장’ 등 방대한 세계관 속 소년을 연기해 온 TXT는 이번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이하 ‘가시덤불’)에서 과감히 ‘리얼 서사’를 택했다. 제작팀과 멤버 개개인이 긴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안에서 찾아낸 공통적인 불안과 희망을 음악으로 빚어냈다. </div> <p contents-hash="fa484a75c416393fbd7ffb5d37f9670819bb4c8edbd154f83e7b118dc1cdc813" dmcf-pid="QcutlVhDlG" dmcf-ptype="general">앨범명에 담긴 ‘바람이 멈췄을 때’는 곧 소란했던 외부의 소음과 불안의 폭풍이 잦아들었음을 의미한다. 거창한 세계관이나 화려한 수식어를 걷어낸 자리에 멤버들의 진솔한 숨소리를 채워 넣었다. TXT가 7년의 진통 끝에 도달한 ‘고요의 미학’이 아닐까. 자극적인 사운드 대신 담백한 진심을 택한 이들의 결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ee7f6a999e0d7e9a8b0f52567d686641f1f179b76ab155591f452f9411d0c42a" dmcf-pid="xk7FSflwlY" dmcf-ptype="general">태현은 “7년을 거치며 느낀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솔직하게 털어놨고, 멤버 모두 비슷한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진짜 내 마음’을 노래하다 보니 무대 위 농밀함도 달라졌다. 연준이 직접 짠 텃팅 안무는 절도 있으면서도, 음악과 한 몸이 된 듯한 ‘무의식적 여유’가 느껴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b88484086b30014b7eed7d17b13fc92f97ce79c456b4fed0046f2fd1cb0cab" dmcf-pid="y7kg6C8B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8043mwoh.jpg" data-org-width="700" dmcf-mid="KzutlVhD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8043mw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4b101a0f7a0f7978fa4fea07a3785d45601f65b6c9ccb320919652ddf8a6ad" dmcf-pid="WzEaPh6bCy" dmcf-ptype="general"> <br> <div> ◇ 글로벌이 응답한 8년 차의 ‘독백’ </div> <br> 멤버들의 진심은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하루에 하루만 더’는 멜론 일간 차트 톱 100 안착은 물론, 벅스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도 기세가 무섭다. 라인뮤직 일간 송 차트 2일 연속 정상,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직행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16일 기준 1300만 뷰를 돌파했다. </div> <p contents-hash="a82cdc6be906e738757f52ed7d6f40b5734cfecc0a2ce1385aff93c911f16f25" dmcf-pid="Ya3XObsACT"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과는 데뷔 후 겪은 적잖은 굴곡을 견뎌낸 결과다. 데뷔 직후 찾아온 팬데믹은 ‘팬들과의 단절’이라는 후유증을 남겼고, 톱 티어 그룹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번아웃’도 찾아왔다.</p> <p contents-hash="23b418bccf32dae422fed4e4c33772e8051da0013b3abe7b9abe9113bc4f50b5" dmcf-pid="GN0ZIKOcCv" dmcf-ptype="general">연준은 “조금 센 번아웃이 왔을 때 나 자신과 팀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 7년은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원하는 건 멤버들과 최대한 오래오래 음악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b5758bdb047b1437fb4314622cf0397f6229768676460c2cc1f82207b28eaf" dmcf-pid="Hjp5C9Ik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8365wztr.jpg" data-org-width="700" dmcf-mid="9Ikg6C8B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SPORTSSEOUL/20260416123158365wz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cfb1e53496391af77ba47282b080dcc0cdeefa3f103e69cdb2c615f500e687" dmcf-pid="XAU1h2CESl" dmcf-ptype="general"> <br> <div> ◇ 비 온 뒤 굳은 땅, 가시덤불 지나 피어날 꽃 </div> <br> ‘마의 7년’이란 가시덤불을 뚫고 나온 TXT는 이제 비 온 뒤 더 단단해진 땅 위에 서 있다. 재계약이라는 큰 산을 넘으며 확인한 끈끈한 팀워크는 이들을 더 솔직하게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88b0665c7d09cacbdd27b3fd7684d905d712b8d56b97a339cd8480ab55eca081" dmcf-pid="ZcutlVhDlh" dmcf-ptype="general">수빈은 “팬데믹 때 많이 힘들었지만, 그 시간을 지나며 결국 우리가 완성됐다. 사랑하는 멤버들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7년의 무게를 견디고 스스로 가시를 꺾어낸 소년들이 새 출발선에 섰다. 이들이 그려갈 다음 챕터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궁극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거 이력에 발목 잡힌 황석희…마블·디즈니 프로젝트 줄하차 [SS초점] 04-16 다음 김동완, 이수지 ‘유치원 풍자’ 샤라웃…“교육자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 기대” [왓IS]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