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배우진→두 거장 뭉쳤다…블랙 코미디로 주목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모자무싸') 작성일 04-1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kmpg0H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d5552642daea480fa30f60a0157499dea9751ba6774d609b170e9fab8c524" dmcf-pid="6hEsUapX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073snte.jpg" data-org-width="1000" dmcf-mid="9SyfEUkL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073snt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f937de312f490e8f2f6a4ad9b5c4f7451e8ee0fb0683ae5b7d965f2ebbdb336" dmcf-pid="PlDOuNUZHG"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우리 모두가 ‘괜찮은 인간’의 범주에 들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경제적 성공, 그럴듯한 외모, 고결한 인격. 하지만 이 숨 막히는 레이스에서 이탈하는 순간, 우리는 ‘무가치함’이라는 거대한 파도와 마주한다. </p> <p contents-hash="cfa66255bf11c86b4b1a3a671b58f7ac5431c4b92438d41715c73d5323183c1b" dmcf-pid="Q0G1xSQ9tY" dmcf-ptype="general">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바로 그 파도에 휩쓸려 나만 못난 줄 알고 숨죽이던 이들을 향해,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가장 뜨겁고도 다정한 고백을 건넬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0cf6d5d0c57d2880653b4bdb3ae8e5940e2282cca341d5d8c6789b7f1d5e75" dmcf-pid="xpHtMvx2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459oann.jpg" data-org-width="1000" dmcf-mid="2u8mpg0H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459oan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74ccd14e9e6bdf6c407ad22803075868cd50dbed569dc5daa716cf26548c3d" dmcf-pid="yjdoWPyOYy" dmcf-ptype="general">▲<strong> 사뭇 무거운 소재, 거장들이 밀도 있게 풀어낸다</strong></p> <p contents-hash="e21d1dc1544560205bc139615d2efa43a64edaadeb25759e749813f3cf4ba393" dmcf-pid="WAJgYQWIZT" dmcf-ptype="general">그 가슴 뛰는 기대감을 한층 더 배가시키는 점은 바로 ‘통찰의 문장’ 박해영 작가와 ‘다정한 연출’ 차영훈 감독, 두 거장이 뭉쳤다는 것에 있다. 먼저 박해영 작가는 특유의 현실적이면서도 뜨거운 통찰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영혼을 파고든다. 이번에도 인간 심연의 고독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성공이라는 강박에 매몰된 우리 모두에게 유의미한 질문을 던질 전망. </p> <p contents-hash="7b7efb7b44fddc66c304b45b3a91e6f51fda9628544c6f95a192d043319fadcb" dmcf-pid="YciaGxYCXv" dmcf-ptype="general">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인간들의 내면을 박해영 작가만의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내며, 우리들의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그러나 결코 미워할 수 없게 그려낸다. 차마 꺼내 놓기 부끄러웠던 속마음까지 가감 없이 파고드는 대본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무장해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d144bb4aa836efae4c1f56c8bb8001fb6f3b5446410036b00c6283a3de32d4c3" dmcf-pid="GknNHMGh1S" dmcf-ptype="general">이러한 밀도 높은 대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따뜻하게 포착해온 차영훈 감독의 연출력이다. 차영훈 감독은 자칫 진상으로 보일 수 있는 황동만(구교환)의 요란한 방어기제와 변은아(고윤정)의 내밀한 트라우마를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구현해낸다. 특히 이 외로운 순간을 혼자 감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나만큼이나 무가치함과 싸우는 누군가와 기꺼이 발을 맞추며 함께 헤매는 과정 자체가 결국 구원이 될 수 있음을 차영훈 감독만의 온기 어린 연출로 담아내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서적 해갈의 정수를 선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d216b95734bd4d6a3e13df349c453aa76dbeab56f753fc50f096c97dbc503ad" dmcf-pid="HELjXRHlHl"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박해영 작가가 빚어낸 통찰의 문장들이 차영훈 감독의 다정한 시선과 만나 우리 모두가 외면하고 싶었던 밑바닥의 감정을 비출 예정”이라며, “누구에게나 있는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를 함께 견뎌내고 마침내 안온의 초록불을 켜나가는 두 거장의 시너지로 시청자 여러분도 깊은 해갈과 위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aa4a738c2974e0a62614bcac7e7304423d89a401335503ba5661ed4fc53291" dmcf-pid="XDoAZeXS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859kfqc.jpg" data-org-width="1000" dmcf-mid="Vc8mpg0H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7859kfq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73419edb4f185561fc1ef4c542878175f60f62a0dd50da35ab7b51d8364ea4" dmcf-pid="Zwgc5dZvXC" dmcf-ptype="general"><strong>▲ 누구나 공감할 법한, 그래서 더 가슴 아린 휴먼 드라마 </strong></p> <p contents-hash="4cafbc8afe7b315647b251bb07340671d4c3713f753d697589d7743c93719e9f" dmcf-pid="5rak1J5TZI" dmcf-ptype="general">영화계에서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데뷔하지 못한 황동만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다. 어떤 식으로든 ‘괜찮은 인간’이고픈 욕망이 좌절된 자리에 남은 것은 “잘나서 증명할 수 없다면 망가져서라도 증명해야 한다”는 처절함이다. 5편이나 개봉한 영화감독 박경세(오정세)의 말마따나 그가 밥 먹고 하는 거라곤 딱 두 가지, “남 잘되는 거에 미쳐 죽고, 남 안 되는 거에 행복해 죽는다.” 어디든 그가 등장하는 곳이면 난장판이 되는 탓에, 고박필름 대표 고혜진(강말금)은 “네가 늘 기분을 망친다”라며 진저리를 치고, 최필름 기획 PD 최효진(박예니) 역시 “딴 거 다 떠나서 제발 조용했으면 좋겠다”라며 학을 뗀다. 하지만 그럴수록 황동만은 “내 입은 태어나서 한 번도 다물어져 본 적이 없다”며 더 요란하게 허우적대며 장광설을 쏟아낸다.</p> <p contents-hash="00616ca5af4fd4ed662d171974556a65c39a17b2bb9af868b184211f66fe582a" dmcf-pid="1mNEti1y5O" dmcf-ptype="general">누구나 잘나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 때 터져 나오는 유치한 시기와 질투를 황동만은 숨기지 않고 노출한다. 친구들이 그를 보며 어금니를 꽉 깨무는 것 역시, 그에게서 차마 외면하고 싶었던 자신의 밑바닥을 발견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미치도록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한 남자와, 그런 ‘의절 1순위’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어떻게든 끌어안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짠한 고군분투는 이 작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p> <p contents-hash="a76f34d42dd9be0c48e2f1de76652776d2d1aec8c1ebf087ad6500e4548d11f7" dmcf-pid="tsjDFntWHs" dmcf-ptype="general">세상이 황동만의 장광설을 소음이라 치부할 때, 최필름 기획 PD 변은아만은 그 안에서 천 개의 문이 다 열려 있는 자유로움을 읽어낸다. 버려져서 무기력하게 죽음을 기다렸던 9살 때의 공포와 사투를 벌이고, 그래서 감정적 과부하가 걸릴 때마다 코피를 흘리는 그녀에게, “감히 누가 당신을 버릴까? 당신한테 엑스표를 치겠냐”며 다가오는 황동만의 진심은 세상 그 무엇보다 강력한 해방구가 된다.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모두가 힘들어 하는 황동만을 기꺼이 겪어보겠다고 다짐하는 변은아의 선언은 결핍을 보듬으며 인생의 초록불을 켜나갈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62d6aa1becda078e119d04fdf44351e82ee826d15d2a37fc42f58f008dba72" dmcf-pid="FOAw3LFY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8203ikpu.jpg" data-org-width="1000" dmcf-mid="fcPOuNUZ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8203ikp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0c84537ba66dbae03fce457fe897a066eaf2d5495b952998bb99ee288ce31c" dmcf-pid="3Icr0o3GYr" dmcf-ptype="general">“왜 우린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는 이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다. 이에 ‘모자무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화려한 성공 신화가 아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우리 모두를 비춘다. 20년째 데뷔하지 못한 황동만부터, 유기 공포와 싸우는 변은아, 황동만과 똑같지 않다면서도 똑같이 날뛰는 박경세와 그런 남편이 부끄러운 고혜진, 무능의 끝을 경험하고 무너진 전직 시인 황진만(박해준), 배우는 항상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의 오정희(배종옥), 그리고 배역에 너무 몰입해 연기가 안 되는 장미란(한선화)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각자가 가진 내밀한 결핍과 사투를 벌인다. </p> <p contents-hash="2831542dcc14e7c6c7b5eb6b644074e63f1e6c742a3fc632d1cf659174216d57" dmcf-pid="0Hhy2r9UXw" dmcf-ptype="general">하지만 ‘모자무싸’는 이 지독한 사투를 결코 외롭게 두지 않는다. “성공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한 편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무가치함을 조금은 극복할 수 있게”라는 황동만의 필사적인 진심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며 오늘도 싸워내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다정한 응원을 건넬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cbb46debdef11a31857d851a042b938e3ac423c4e14c210a85fb46a5455ae" dmcf-pid="pXlWVm2u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8601egyf.jpg" data-org-width="1000" dmcf-mid="4qCT9wKp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tvreport/20260416130218601egy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54a04ec8726dce49a4ebbecb150cbbbc89fe8c00c5f68d935b7ea0b4e4adf5" dmcf-pid="UZSYfsV7HE" dmcf-ptype="general">‘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오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a83f64af24fcdd076f5ee9f84514a703fe8abfe12e1e87e6f9d60858898d7995" dmcf-pid="u5vG4Ofz1k"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 사진=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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