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GOAT 평가 떴다! 안세영 아직도 역대 4위?…中 경외 고백 "안세영은 지금 라이벌조차 없다, 엄청난 지배력" 작성일 04-16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6/0000603741_001_20260416161910127.jpg" alt="" /><em class="img_desc">▲ 이날 우승은 안세영과 한국 여자 단식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독식하며 전무후무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4·삼성생명)이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시대를 통째로 지배하고 있다는 찬사가 뒤따른다.<br><br>안세영은 지난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 중국)를 세트스코어 2-1(21-12, 17-21,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승리로 한국 여자 단식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br><br>흐름을 보면 더 선명해진다. 2023년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을 차례로 제패한 데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까지 거머쥐었다. 여기에 전영오픈까지 두 차례 정상에 올라 사실상 주요 타이틀을 모두 쓸어 담은 무결점 커리어를 완성했다.<br><br>무엇보다 과정이 묵직했다. 직전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 막히며 끊겼던 36연승의 아쉬움을 이번 결승에서 1시간 40분 혈투 끝에 되갚았다. 상대전적도 19승 5패로 다시 벌리면서 단순한 랭킹 이상의 격차를 경기 내용으로 증명해냈다.<br><br>중국도 놀랐다. 왕즈이가 큰 실수 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고도 안세영을 넘지 못하자 현지 분위기는 단숨에 바뀌었다. 중국 매체 '소후'는 장닝(중국),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같은 레전드들과 비교하면서도 "이미 독보적인 경지"라며 평가를 끌어올렸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6/0000603741_002_20260416161910168.jpg" alt="" /><em class="img_desc">▲ 이날 우승은 안세영과 한국 여자 단식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독식하며 전무후무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타이틀 개수로 단순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시선이다.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순위를 나열하는 '배드민턴랭크스' 역대 순위 지표에서 안세영은 이미 4위(662점)에 올라 있다. 수지 수산티(896점•인도네시아), 장닝(819점), 마린(736점) 다음이다. <br><br>다만 이 순위조차 현재 안세영의 위상을 온전히 설명하진 못한다는 반응이 많다. 과거와의 차이도 분명하다. 장닝은 셰싱팡(중국)과 치열하게 주고받았고, 마린 역시 타이쯔잉(대만)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다. 독주라기보다는 경쟁 속 최강자에 가까웠다는 설명이다.<br><br>안세영은 결이 다르다. 아직 커리어 전체로 보면 더 쌓아야 할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은 경쟁 자체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후는 "여자 단식의 한계를 다시 쓰고 있다"며 "장기간 랭킹 1위를 유지하는 일관성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플레이 스타일도 압도적이다. 상대 샷을 거의 읽어내는 수비 범위와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체력, 효율적인 운영까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장악하는 안세영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절로 숨이 막힌다는 칭찬도 내놓았다. 소후는 "냉정하게 말해 지금 기준으로는 위협할 만한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안세영 시대를 선포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6/0000603741_003_20260416161910223.jpg" alt="" /><em class="img_desc">▲ 코트 위 지배력도 여전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기준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11만7270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전보다 1500점가량이 상승했다. 2위 왕즈이와 격차는 1만1258점까지 벌어졌다. ⓒ \'statminton\' SNS</em></span></div><br><br>그래서 지금의 안세영이 앞선 전설들보다 더 낫다는 결론에 이른다. 안세영 역시 속도를 늦출 생각이 없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돌아온 자리에서 "이제는 말보다 결과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묵묵히 잘 헤쳐 나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br><br>다음 목표도 또렷하다.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연패다. 안세영은 "정말 간절하게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경기, 내가 원하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코딩부터 다시 배워라"…'AI 지각생' 위기감 느낀 애플의 고육지책 04-16 다음 왕년의 격투기 스타 헌트, 호주서 가정폭력 혐의로 법정행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