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레슬링 '통합' 새바람 분다, 역사 최초로 단체 합병 성사 'WWA-AKW 한식구 된다' 작성일 04-16 21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6/0003427261_001_20260416165910209.jpg" alt="" /><em class="img_desc">WWA와 AKW가 한솥밥을 먹는다. /사진=대한프로레슬링연맹 제공</em></span>한국 프로레슬링계에 통합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br><br>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역사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사단법인 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하 WWA)과 감각적인 연출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AKW(All Korea Wrestling)가 전격 합병을 선언했다.<br><br>이는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초의 단체 간 합병 사례다. 이번 합병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두 단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br><br>먼저 WWA는 '박치기왕' 김일로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종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고(故) 이왕표 회장을 거쳐 현재 홍상진 대표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한국 프로레슬링의 자존심을 지켜온 단체다.<br><br> AKW는 비교적 신흥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고품질 영상, 독창적인 브랜드 디자인 등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br><br>이번 합병으로 업계에서는 WWA의 정통성과 AKW의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보고 있다.<br><br>합병 이후 AKW의 수장이었던 헤이든 대표는 WWA의 총괄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는다. 헤이든 본부장은 앞으로 WWA의 공연 연출과 영상 제작, 미디어 전략 및 브랜딩을 총괄하며 단체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 AKW 소속의 모든 선수와 스태프 역시 WWA라는 이름 아래 힘을 합쳐 활동한다.<br><br>홍상진 WWA 대표는 "WWA와 AKW가 한식구가 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면서 "이제 한 지붕 아래서 한국 프로레슬링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헤이든 총괄본부장 역시 "AKW를 운영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워온 AKW만의 장점과 경쟁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WWA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토대로 한국 프로레슬링 및 단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br><br>통합 WWA는 합병 선언과 동시에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br><br>대한프로레슬링연맹은 "먼저 경기도 부천시에 새로운 전용 체육관을 오픈, 선수 훈련 및 연습생을 위해 접근성이 확보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신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이어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더 테라스 야외 특설 링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인 '레슬 아일랜드(Wrestle Island)'를 개최한다"면서 "아케이드 게임 콘셉트의 화려한 연출과 WWA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그리고 WWA 태그팀 챔피언십의 부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WWA가 보여줄 새로운 프로레슬링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응원” 무등산 더블하트 국제 트레일런 개최 04-16 다음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 글로벌 레이스 WEC·IMSA 누빈다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