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이어 사령탑 오른 박철우…"왕조 구축이 꿈" 작성일 04-16 27 목록 [앵커]<br><br>하위권을 맴돌던 남자배구 우리카드를 단숨에 봄 배구로 이끈 박철우 감독대행이 정식 사령탑에 올랐습니다.<br><br>명장 신치용 전 감독의 사위에서 이제는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새로운 왕조 구축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하위권을 헤매던 우리카드에 반등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건 지난 1월.<br><br>14승 4패, 승률 78%를 기록하며 5라운드와 6라운드 1위에 이어 팀을 봄 배구 무대로 이끈 주인공은 박철우 감독이었습니다.<br><br>박철우 감독은 2년 전만 해도 코트를 누비던 레전드 스타.<br><br>지도자 경력은 코치 1년이 전부입니다.<br><br>짧은 지도자 경력에도 감독 대행으로 보여준 모습으로 당당히 우리카드와 3년 계약에 성공했습니다.<br><br>박철우 감독의 장인은 과거 삼성화재왕국을 건설한 신치용 전 감독으로 배구계의 큰 산입니다.<br><br>장인이 체계적인 시스템 배구를 선보였다면, 사위는 끈끈한 팀워크 배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br><br><신치용 / 당시 삼성화재 감독(지난 2014년)> "철우 자신 있게 빼란 말이야. 공 절대로 오다가 어디 안 가. 저절로 오게 되어있어, 기다리란 말이야."<br><br><박철우 / 당시 우리카드 감독대행(지난 1월 2일)> "우리 그 전에 있을 때랑 똑같아. 너네 화이팅하고 하자며. 5점 차 잡을 수 있어."<br><br>앞으로 3년, 딸들과 함께할 시간은 줄어들겠지만, 임기 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br><br><박철우 / 우리카드 감독> "아내가 이야기하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만 집에 들어와도 된다고… 우승이 당연히 목표고 우리카드 왕조가 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br><br>우리카드와 마찬가지로 대행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한 팀들은 신임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br><br>KB손해보험과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감독 선임에 무게를 싣고 있고, 김종민 전 감독의 불명예 퇴진 이후 흔들린 한국도로공사는 김영래 수석코치와 대행 1년 계약을 맺고 재건을 준비합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이대형]<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그래픽 김동준]<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한화 실책으로 와르르…삼성, 6연승 단독 선두 04-16 다음 흥국생명, 'FA 최대어' 정호영 영입…3년 5억4,000만원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