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예능이 몰려온다[SS연예프리즘] 작성일 04-1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spUTMV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b526f6af5f82b1abe2c1670b1614ca42a703fca99633c7d28fb037112eb420" dmcf-pid="X9OUuyRf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수산’.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406ipzn.jpg" data-org-width="647" dmcf-mid="WspdJKOc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406ip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수산’.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b19e96bd87dc5e2fc8bed3277f26064baf6e6cabea3eb585dc8f5c32e9e857" dmcf-pid="Z2Iu7We4yu"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한동안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 서바이벌 포맷이 판을 이끌었다. 그 사이 코미디언은 진행을 돕거나 리액션을 보태는 역할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았다.</p> <p contents-hash="7f6522fc18747dfaed89c5101208548f42700095f62abf5051ecac99675473d8" dmcf-pid="5VC7zYd8SU"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편성표를 보면 공기가 달라졌다. 웃음을 업으로 삼던 사람들이 다시 예능의 맨 앞줄로 걸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cb595f846cc9203cd0188eef7466783a6bb62b3c4457ebc4cff577cb8be4f14c" dmcf-pid="1fhzqGJ6lp" dmcf-ptype="general">KBS2 ‘말자쇼’가 김영희의 ‘말자 할매’ 캐릭터를 앞세워 안방에 안착했고, MBC는 유세윤 장동민 붐 양세형 허경환을 묶은 산중 버라이어티 ‘최우수산’을 5월 3일 첫 방송한다.</p> <p contents-hash="f2629de323e8ac9ceeaa57d0727945d133fcd9cab1e66b0c446cb42265ce3634" dmcf-pid="tfhzqGJ6y0" dmcf-ptype="general">KBS는 간판 예능이었던 ‘해피투게더’를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로 되살려 7월 편성을 확정했다. 예능판이 다시 코미디언을 부르고 있다.</p> <p contents-hash="a9ac371720ef75f44ae9a835cd8e06bba653afdb7d57971b74679e8dac8f51b4" dmcf-pid="F4lqBHiPh3" dmcf-ptype="general">이 흐름이 눈에 띄는 이유는 복귀의 규모보다 방향에 있다. 예전에는 코미디언이 프로그램 안에 들어가 웃음을 담당했다면, 지금은 프로그램의 출발점 자체가 코미디언이다.</p> <p contents-hash="dc8211042190515bfb1ca310a41a6e01550c1a828e8448f56336d0e438a03e36" dmcf-pid="38SBbXnQCF" dmcf-ptype="general">‘말자쇼’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캐릭터인 ‘말자 할매’를 확장한 형식이다. 고민 상담과 세대 공감을 결합해 예능의 폭을 넓혔다. 실제로 3월 초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32598bb4d17aa41ee9ec2d5c050195be391dd627f3913c9b443a9d238f4379" dmcf-pid="06vbKZLx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ㅣKBS2 ‘말자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712pfcs.png" data-org-width="550" dmcf-mid="YOKNjPyO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712pfc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ㅣKBS2 ‘말자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6f5270062a1d2c831fe6040952760a1fe713693f4a9fdb19aa5020931db9db" dmcf-pid="pPTK95oMT1" dmcf-ptype="general"><br> MBC의 ‘최우수산’도 마찬가지다. 제목부터 ‘최우수상’ 수상 경쟁을 재치 있게 비튼 이 프로그램은, 시상식 서사와 코미디언들의 관계성을 산행 버라이어티로 이어 붙였다. 웃음은 여전히 핵심이지만, 이제 웃음만으로 승부하지는 않는다. 공감과 서사, 캐릭터와 관계를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d1ef5d5e2446554e4ab780d0c56bb7cd8d2b6ef130ddb9856fb3d9890962bf9" dmcf-pid="UQy921gRC5" dmcf-ptype="general">‘해피투게더’의 귀환도 상징적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KBS를 대표한 장수 예능은 ‘쟁반노래방’ ‘사우나 토크’ ‘야간매점’ 같은 코너를 남기며 시대의 웃음을 기록했다. 새 시즌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과거와 똑같은 토크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p> <p contents-hash="b5ed3af2d08c6035d23d9fb6537b7e312e92a35125ce690851bb428ab17ad1a5" dmcf-pid="uxW2VtaevZ" dmcf-ptype="general">포맷은 바뀌었다. 그러나 중심에는 여전히 코미디언의 진행 감각과 순간 대응력이 있다. 이름은 낡았을지 몰라도, 그 이름을 다시 꺼내 든 이유는 분명하다. 시청자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웃음의 얼굴이 필요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d792212fed4fa245e0c653cebd7eba15cde8e304b6a28288de5dbc4d7fa9de" dmcf-pid="7MYVfFNd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재석.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979qsek.jpg" data-org-width="700" dmcf-mid="Gn3ReBmj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SPORTSSEOUL/20260417060153979qs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재석.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4a41e38b48d661efaa26192c3a5eadf6879390ec759fd1d53b61f6990337a2" dmcf-pid="zRGf43jJlH" dmcf-ptype="general"><br> 유튜브에서는 코미디언이 더 빠르고 노골적으로 자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은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을 앞세워 재테크, 결혼, 성형, 인간관계 같은 생활 밀착형 소재를 거침없이 풀어낸다.</p> <p contents-hash="05d7654ab3d0430d6918e6bd5dc863bdc9c5d77dec2f62a23bd041da42f19142" dmcf-pid="qeH480AilG" dmcf-ptype="general">신동엽의 ‘짠한형’은 연예인 토크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유재석 역시 ‘뜬뜬’의 ‘핑계고’를 통해 지상파 밖에서도 꾸준히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7ed47b73548ace1683ee2dd18f9199e6f4b349a85f18a0e37a371e27d182ad46" dmcf-pid="BdX86pcnvY" dmcf-ptype="general">방송이 큰 화면에서 브랜드를 복원한다면, 유튜브는 인물의 생동감과 입담을 압축해 확산시킨다. 플랫폼은 달라도 코미디언이 강한 이유는 같다. 정적을 견디지 못하고, 관계의 빈틈을 메우고, 낯선 사람끼리도 순식간에 리듬을 만든다. 웃음의 기술이 곧 플랫폼 적응력이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f1f016da606aba0335bde6afa5339c01b7e2775e4a7bd45929b64bb61c6ceb2b" dmcf-pid="bvQmsntWhW" dmcf-ptype="general">포맷이 복잡해질수록, 설정이 촘촘해질수록, 결국 판을 살리는 것은 사람이다. 말을 던지고, 받아치고, 망설임 없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p> <p contents-hash="bf74e5ab367217cac7cb1e32050085c18204654f35b7fb6b3d593b1f53f34b3d" dmcf-pid="KTxsOLFYyy" dmcf-ptype="general">코미디언은 그 훈련을 가장 오래 해온 직군이다. 예능이 잠시 그 사실을 잊고 있었을 뿐이다. 예능은 다시 코미디언을 중심에 세우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 작가, 오늘(17일) 진짜 얼굴 공개…36년 만 방송 출연 04-17 다음 이기택 “연기 본질 알고 싶어 아카데미만 네 곳…기술보다 ‘대화’가 먼저” [SS인터뷰]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