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도덕관…불륜·도박엔 엄격, 이혼·음주엔 관대 작성일 04-17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25개국 9가지 행동 판단 비교한 결과<br> 이혼 거부감 12%…10년 새 절반 ‘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9OlnFY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e4db4b1029caa321bc1f3f57de39061274ee83e9d4e63ba7094329689de41" dmcf-pid="5o2ISL3G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인은 불륜, 대마초, 도박에는 엄격하고 임신중절과 음주, 이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hani/20260417093702250awer.jpg" data-org-width="800" dmcf-mid="Ge1ojVlw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hani/20260417093702250aw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인은 불륜, 대마초, 도박에는 엄격하고 임신중절과 음주, 이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77081fb3b7872850a655f36e718160b92504a497ba40bb5a4f4be8c9a92b85" dmcf-pid="1gVCvo0Hrg" dmcf-ptype="general"> 국제 사회에서 한국인의 도덕 기준은 어떤 위치에 있을까?</p> <p contents-hash="acc9b4e7472587d3fc7dcae2502ef0c0aebc8d91c303b31ab4906c55711bde2a" dmcf-pid="tafhTgpXOo" dmcf-ptype="general">25개국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은 대체로 엄격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륜, 대마초, 도박에 대해 가장 엄했으며 임신중지와 음주, 이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했다.</p> <p contents-hash="802a3d4269c18dc8451fc4d05e62ceea4b6185a3113ca503033b63e5a63ecd1d" dmcf-pid="FN4lyaUZsL" dmcf-ptype="general">미국 여론조사시관 퓨리서치센터가 한국과 미국, 일본을 포함한 25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9가지 행동에 대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음주와 이혼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사 대상국 중간값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f18a69ea9e3987ef7fe76365df5cf30eda1dc6f1e4581fbf843d82d4175da29" dmcf-pid="3j8SWNu5Dn" dmcf-ptype="general">한국인이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불륜(83%)이었다. 25개국 중 6위에 해당했다. 이어 대마초가 80%, 도박이 78%로 뒤를 이었다. 대마초와 도박에 대한 도덕 기준은 세계 중간값보다 각각 28%, 29%나 더 높았다.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시선은 56%로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국제 사회 중간값(28%)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9470e99648c8939d8b174c1190cc65caccd58ade8d9c42348eea598819e927c8" dmcf-pid="0A6vYj71ri" dmcf-ptype="general">한국인이 가장 관대한 것은 이혼과 음주였다. 이혼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 사람은 전체의 12%로 9가지 항목 중 피임(10%) 다음으로 가장 적었다. 2013년 조사 때의 25%와 비교하면 10여년 새 절반 이상 줄었다. 음주를 도덕적으로 나쁜 행위라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23%로, 9가지 조사 항목 중 유일하게 세계 중간값(24%)보다 낮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237bcdbec1c112028bcb0c161f24f8b496cced2024a77b35f791aed2a0ccf2" dmcf-pid="pcPTGAzt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hani/20260417093703516woog.jpg" data-org-width="800" dmcf-mid="X1kzKWd8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hani/20260417093703516woo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3c8dca3c2a073c31c108e31eee68d46cd0aab156ceddf3160f9ec1305a1490" dmcf-pid="UkQyHcqFOd" dmcf-ptype="general"><strong>임신중절·도박, 나라별로 의견 차이 커</strong></p> <p contents-hash="00bfb5a2f3b8ad8823a5908bf830522b111fb0ae7997a9c3158cc1fbeaea6ed6" dmcf-pid="uExWXkB3se" dmcf-ptype="general">불륜은 조사 대상국 전체로 봐도 가장 강한 비난의 대상이었다. 답변자들의 77%가 불륜을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꼽았다. 조사 대상 국가 모두에서 절반 이상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72b13807f90db7ee0c55191ccdd5cfd675d039404e6b0a12dc4fb1d519f6c5b" dmcf-pid="7DMYZEb0sR" dmcf-ptype="general">반면 임신중지(32%), 동성애(28%), 음주(24%), 이혼(12%), 피임(8%)을 비도덕적인 행위로 보는 사람은 소수였다. </p> <p contents-hash="783cc73290b8f030082c6e8c866b513b8a9bdee4de012019eeab10e15af30288" dmcf-pid="zwRG5DKprM" dmcf-ptype="general">나라별로 의견이 크게 갈리는 것은 임신중지와 도박이었다. 임신중지의 경우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절반 이상이 용납할 수 없다고 답한 반면, 유럽에선 대다수가 용납할 수 있거나 도덕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도박의 경우엔 용납할 수 없다고 한 비율이 인도네시아에선 89%나 됐지만, 캐나다에선 27%에 불과할 정도로 격차가 컸다. </p> <p contents-hash="f22f29d1da1483e0707e7e76ce7967fc1df6f16999b65c5eadf5fb7af87593be" dmcf-pid="qmdXtr2usx" dmcf-ptype="general">음란물 시청에 대해선 여성이 남성보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모든 나라에서 더 높았다. 성별 차이가 가장 큰 나라는 한국과 스페인이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22%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 도박, 음주, 대마초에 대해서도 여성의 도덕적 기준이 좀 더 엄격했다. 반면 동성애에 대해선 여성보다 남성이 더 엄격했다. 용납할 수 없다는 비율이 대체로 10%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p> <p contents-hash="a747ae2e43db8ad7b011ceb2158b44ee2e87059472c76d899627755f200145cc" dmcf-pid="BsJZFmV7DQ" dmcf-ptype="general">또 삶에서 종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학력이 낮은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a150e43c0e6a38ddff2111c46f88f0d14359de087e5a795a517186edfa2356ef" dmcf-pid="bOi53sfzIP"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2025년 1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25개국 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p> <p contents-hash="a865a4309d1d5f3a536ee18735c2cd5b51a69c7be21230e345a004ce93a5add9" dmcf-pid="KIn10O4qs6"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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