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암 서브는 전술인가, 비매너인가? 작성일 04-17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6_001_20260417112412231.jpg" alt="" /><em class="img_desc">바르셀로나오픈 8강에 오른 누노 보르헤스. 게티이미지</em></span></div><br><br>누노 보르헤스(포르투갈)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된 ATP 500 바르셀로나오픈 16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매치 포인트에서 '언더암 서브'를 넣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br><br>보르헤스는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 언더암 서브를 넣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 플레이 직후 관중석에서는 보르헤스에게 거센 야유가 쏟아졌고, 패배한 에체베리 역시 네트에서 매우 차갑고 굳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며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br><br>규칙상으로 완벽하게 합법적인 타구인 언더암 서브가 왜 여전히 투어 내에서 무례한 행위나 테니스의 불문율 위반으로 여겨지는지에 대해 시선이 엇갈린다.  <br><br>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도 유사한 갈등이 반복해서 발생하며 이 논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br><br>2026년 호주 오픈에서 코랑탱 무테(프랑스)가 홈코트의 트리스탄 스쿨케이트를 상대로 매치 포인트에서 언더암 서브를 넣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무테는 경기 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했을 뿐 상대를 무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br><br>2025년 US 오픈에서도 다니엘 알트마이어(독일)가 경기 중 언더암 서브를 구사하자, 패배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네트 앞 악수 도중 "다음에 내가 공으로 너를 맞혀도 왜 그런지 묻지 마라"며 분노를 표출해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br><br>베이스라인 뒤로 깊숙이 물러나 리턴하는 현대 테니스의 트렌드 속에서 언더암 서브를 허를 찌르는 '정당하고 영리한 전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옹호론과 테니스의 전통적인 예의를 훼손하는 비매너 행위라는 비판론 사이의 첨예한 대립이 존재하고 있다.  <br><br>(보르헤스 vs 에체베리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br><br><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div class="simplebox-content video_10009" data-idxno="10009" data-type="video"></div></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컨설팅 1억도 아까워”…AI해킹 충격에도 갈길 먼 ‘보안’ 투자 04-17 다음 필드원X서울대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사업단 '드림투게더' 현장실무 프로그램 MOU[오피셜]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