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판독시스템(ELC) 못 믿겠다?…올해도 '라인 심판' 유지하는 롤랑가로스 작성일 04-17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랑스테니스연맹, 2026년 대회 운영 계획 발표<br>-남녀단식 우승상금 약 48억원…전년 대비 9.8% 인상<br>-선수 '피트니스 트래커'  착용도 첫 허용</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7_001_20260417135813183.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테니스연맹의 질 모레통 회장(완쪽)과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디렉터인 아멜리 모레스모. 출처 롤랑가로스</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가 전자판독시스템(Electronic line calling) 전면 도입 대신, 최소 1년 더 '라인 심판'(Line judges)을 유지하기로 했다.<br><br>프랑스테니스연맹(FFT)의 질 모레통 회장과 토너먼트 디렉터(TD)인 아멜리 모레스모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대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대회는 5월24일 개막해 6월7일까지 열린다.<br><br>모레통 회장은  "그(전자판독시스템) 기술이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약 10% 정도 오차가 존재한다. 라인 심판들이 프랑스테니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br><br>그는  "지난해 마드리드(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도 이를 목격했다. 한 선수(알렉산더 츠베레프)가 (클레이코트 위의 공 자국을) 찍은 사진이 있었다"면서  "클레이코트에서는 볼 마크(공 자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행운이다"고 강조했다.<br><br>모레통 회장은 "우리는 매 주말, 매 주 대회를 연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고 그들은 멋진 일을 한다"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7_002_20260417135813240.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남자단식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em></span></div><br><br>ATP 투어가 2025년부터 전자판독시스템을 의무화했고, 다른 3개 그랜드슬램도 이를 도입한 상황에서 롤랑가로스는 다른 길을 택한 것이다.<br><br>총상금 규모는 6172만3000유로(1075억4000여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9.53% 늘었다. 예선 상금은 12.9%, 본선 상금은 10.1% 인상됐다. 본선 1라운드 탈락자도 8만7000유로(약 1억5000만원)를 받는다.<br><br>남녀 단식 챔피언은 각각 280만유로(약 48억7000만원)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9.8% 증가한 금액이다. <br><br>아멜리 모레스모 토너먼트 디렉터는 올해 롤랑가로스 선수 구역 내 카메라 확대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올해 1월 호주오픈 당시 선수들이  "동물원 속 동물처럼 감시받는 느낌"이라고 말한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7_003_2026041713581335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챔피언 코코 고프. 출처 롤랑가로스</em></span></div><br><br>코코 고프(미국)는 한 투어 대회 패배 뒤 분을 못이겨 선수구역에서 라켓을 부쉈고,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자 고프는 선수들의 사생활 보호 강화를 요구했고,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지속적인 촬영을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한 바 있다.<br><br>모레스모는  "방송사는 선수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지만, 우리는 사생활 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br><br>선수들의  '피트니스 트래커'(Fitness Tracker) 착용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웨어러블(wearable) 장치를 통해 심박수, 피로도, 회복 상태, 수면의 질, 스트레스 수준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돼, 경기력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텃밭에서 운동장까지... 한돈자조금, 12년 나눔 넘어 '스포츠 ESG'로 확장 04-17 다음 미슐랭 셰프 손잡은 한돈... 안성재 앞세워 글로벌 공략, 스포츠 ESG까지 확장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