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선수로 유일 4강, 부 윤차오케테!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작성일 04-17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몽골족 특유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스트로크 공격 돋보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8_001_20260417153216816.jpg" alt="" /><em class="img_desc">스트로크가 장점인 부 윤차오케티. 사진제공/부산오픈조직위</em></span></div><br><br>2026 르노 부산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중국 국적의 부 윤차오케테가 아시아권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살아남았다. 7번 시드의 부 윤차오케테는 17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2번 시드의 아담 월튼(호주)을 6-4 7-6(6)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br><br>부 윤차오케테는 오프닝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앞서나갔다. 이후에는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면서 6-4로 1세트가 끝이 났다. 2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자신의 게임을 착실히 지키면서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2포인트 차이를 유지하며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월튼이었다. 월튼이 6-5로 세트포인트를 잡았지만 부 윤차오케테가 다시 반전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br><br>부 윤차오케테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힘든 접전이었지만 오프닝 게임 때 얼리 브레이크를 한 것이 경기를 풀어가는 데 좋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2세트 세트 포인트 위기도 잘 극복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8_002_20260417153216859.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 중인 부 윤차오케테</em></span></div><br><br>23년과 24년 부산오픈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던 부 윤차오케테는 "23년에는 서울에서 우승하고,광주에서 8강에 간 이후 정작 부산에서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다. 24년에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한국에서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한국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갖춘 부산을 좋아한다. 내가 몽골 출신이어서 특히 산을 좋아한다"고 말했다.<br><br>"현재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말한 부 윤차오케테는 "이곳에 와있는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그나마 내일 붙는 볼트가 조금 위협적이다"고 언급했다. 부 윤차오케테는 볼트를 상대로 2023년 잔디코트 대회에서 1패를 당한 적이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7/0000013018_003_20260417153216898.jpg" alt="" /><em class="img_desc">부 윤차오케테와 4강 대결을 하는 알렉스 볼트(호주)</em></span></div><br><br>2002년생인 부 윤차오케테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신의 몽골족이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조부모 슬하에서 자라야만 했다. 조부모가 중국어(표준어)를 하지 못해 손자가 더 나은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루무치에 있는 SOS 어린이 마을에 그를 맡겼다. 5살 무렵 그곳에서 한 코치의 눈에 띄어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였던 그는 이후 본격적인 엘리트 테니스 훈련을 받기 위해 저장성 후저우로 이주하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br><br>탄탄한 피지컬과 파워풀한 양손 백핸드를 무기로 성장한 그는, 2024년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항저우오픈 16강에서 카렌 하차노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초에는 개인 최고 랭킹 6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br><br>올해 호주오픈 1회전에서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와의 1회전 경기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헤비 톱스핀 포핸드와 견고한 양손 백핸드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액센추어 "제조 기업 80% AI 투자 ROI 미흡" 04-17 다음 전북도체육회 검도팀·철인3종여자팀 창단식…총 10팀 운영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