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로즈업] 첫공시 ‘벌크업’ 뤼튼…“API 비용 우려? 자체 모델 개발 역량 갖춰 극복” 작성일 04-17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NI2TRf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20c5a4b47234c4e19f59347867a62c986624534812b35c279a9491955dbde5" dmcf-pid="GkjCVye4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7/552796-pzfp7fF/20260417162651660kpkb.png" data-org-width="640" dmcf-mid="W8DTPXLx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552796-pzfp7fF/20260417162651660kpkb.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12aa6f4ceee69751af4249b3d2760d1ba7bee414a53238b8a70de6d7e66f322" dmcf-pid="HEAhfWd8yT"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창립 5년만에 첫 공시로 구체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배 급증했다. 극단적인 매출 성장 배경에는 AI 캐릭터 챗 서비스 안착과 이용자 확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e88a8c8d14043b2af541094d63a4848536f308fd4f71f16f03ea36da7551395" dmcf-pid="XDcl4YJ6vv" dmcf-ptype="general">물론 매출 확대 과정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면서 영업비용도 크게 늘었다. 특히 지급수수료가 큰폭으로 늘어났으며, 이용자 확보에 필요한 광고선전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건비도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p> <p contents-hash="f3275308f97996f62556633976428eaa03c4defe744c632d6f5e2103860f50da" dmcf-pid="ZwkS8GiPvS" dmcf-ptype="general">뤼튼은 현재 AX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영업이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뤼튼의 구상이다.</p> <p contents-hash="f3814c914ac98416692ed7f93c657143c8b9e07a7ce0c1b599a08480d1d058e2" dmcf-pid="5rEv6HnQTl" dmcf-ptype="general">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해 연결 매출 약 4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43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8decf7687f1d982664d27f26e8ea016907904b9f0e34ad84d5845712e03545ff" dmcf-pid="1mDTPXLxTh" dmcf-ptype="general"><strong>◆크랙·쨈 등 B2C 콘텐츠 서비스가 매출 주도</strong></p> <p contents-hash="48286119e9c2826087500d27f3ba5f76ca2ba5458cb084b84bf11fb707475df5" dmcf-pid="tswyQZoMCC" dmcf-ptype="general">뤼튼은 지난해 연간 실적 매출 확대 배경으로 견조한 B2C 서비스 성과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AI 스토리텔링 및 롤플레잉 플랫폼 ‘크랙’의 성장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b43382ec0de62365090ee7e589f957c3fea5552bd76f1d7a9638eee43dc848f" dmcf-pid="FOrWx5gRvI" dmcf-ptype="general">크랙은 AI가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창작해주는 캐릭터 챗 콘텐츠 플랫폼이다. 크랙은 뤼튼 앱 내 ‘캐릭터 챗’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보고 별도 앱으로 출시됐다. </p> <p contents-hash="679245fc4c4aa4fd5c34631151f9618f3a9116102a5a6024f09ed5addfd6c317" dmcf-pid="3ImYM1aehO" dmcf-ptype="general">사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나 관찰자가 돼 AI 캐릭터들과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즉흥적으로 서사를 전개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이동재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외신 디 인포메이션 인터뷰를 통해 밝힌 크랙 이용자는 약 50만명이다.</p> <p contents-hash="12a67b854eb0eb3736962fb0265955feeb560e79d3e3abf514f69a821bdb16d0" dmcf-pid="0HWpNBsASs" dmcf-ptype="general">크랙의 경우 국내 AI 캐릭터 채팅 콘텐츠 초기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으로 평가 받으면서 뤼튼의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엔터·콘텐츠 사업 특성상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편이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 지속 공급으로 이용자 당 평균 매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1bf2152b71785afb3f8d0fb05dec3645b4970ac1105b6db51e93f63b6893b492" dmcf-pid="pXYUjbOclm" dmcf-ptype="general">AI 영상 제작 플랫폼 ‘쨈’도 AI 밈(meme)·AI 필터로 영상·사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앱이다. 사진 한장으로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밈 영상이나 이미지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이용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062437d558aec6e2ec3bcce51053790f3ae1c19458714d4445f57cc02b70994d" dmcf-pid="UZGuAKIkSr" dmcf-ptype="general">뤼튼 관계자는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크랙과 쨈 등 소비자 대상 거래(B2C) AI 서비스 분야가 주도했고 일본 현지 사업과 B2B 엔터프라이즈 AX 분야의 실적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623f0d7068d38dd24153f8b44a0969837cf537ccc337637ace90924149c7ed" dmcf-pid="u5H7c9CElw" dmcf-ptype="general"><strong>◆지급수수료 급증…“API 비용 하락 추세, 자체 모델 개발 준비”</strong></p> <p contents-hash="c723edcc9cfdbbf51431f6131480560c9a574ff7620c317faf6246cb09c2b5e0" dmcf-pid="71Xzk2hDSD" dmcf-ptype="general">서비스 확장 과정에서 API 비용 및 광고 집행 등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영업 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연결 영업비용은 약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배 늘었다.</p> <p contents-hash="fa568140fdfa9f856cb4ded56787b59d135bb9573ee38c5cd65df17aa1e88ab6" dmcf-pid="ztZqEVlwCE" dmcf-ptype="general">주요 비용 항목 중 눈에 띄는 것은 지급수수료 부분이다. 지난해 연간 지급수수료는 전체 영업비용의 절반이 넘는 약 611억원으로, 전년보다 297% 증가했다.</p> <p contents-hash="ad98888f6ae449a96a9a202bf70067d881acb75e4dcba97b41dd68d3005f2229" dmcf-pid="qF5BDfSrhk" dmcf-ptype="general">뤼튼은 서비스 과정에 다양한 글로벌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 중이다. 서비스 확장 및 이용자 확대로 API 비용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지급수수료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4b9c3e89274a4c7b67d89c89014349503945e2f0905be633048bfa623eef763" dmcf-pid="B31bw4vmTc" dmcf-ptype="general">AI 서비스 기업 입장에서 API 비용 부담 완화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외부 모델 의존도가 높을 수록 API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서비스가 확장되고 이용자가 늘어날 수록 비용도 함께 증가하는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3d37424e608b1eb3ddddb17eb105c22f12637f40e3e0e9493d671cb38420d0cf" dmcf-pid="b0tKr8TshA" dmcf-ptype="general">다만 글로벌 AI 모델 시장 상황은 희망적이라는 것이 뤼튼 측 해석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모델 출시 경쟁이 격화되면서 저렴한 API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모델의 API 비용도 하락 추세라는 것이 뤼튼 측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afe718f4460e92e7a7ca7f6c8c14543263cae1b6f2daa51756cf822bced61aa9" dmcf-pid="KpF9m6yOvj" dmcf-ptype="general">상업용으로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모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점도 뤼튼에게 희망적이다. 실제로 최근 구글은 자유로운 상업 활용이 가능한 ‘아파치2.0’ 라이선스로 ‘젬마4’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1437376d57af4fb9668f218d87f0f5c464bd2df466fe4020f2cb78b0f15e897d" dmcf-pid="9U32sPWIlN" dmcf-ptype="general">뤼튼 관계자는 “주요 LLM 모델들의 API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하돼 왔고,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 향상으로 대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뤼튼은 다중 LLM 전략을 통해 비용 최적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자체 모델 개발 역량을 갖춰 가고 있어 향후 API 비용은 구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341b5839bf30cdf326dc9e7c5350ea23d947ef9377b1f458fe157e66ccea64" dmcf-pid="2OrWx5gRha" dmcf-ptype="general">이 외의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 주요 비용도 증가했다. 지난해 급여는 95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지난 2024년 12월 기준 직원 수는 92명이고, 지난해 12월 기준 직원 수는 140명이다. 광고선전비는 약 294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84% 증가했다.</p> <p contents-hash="391f05724436063744567b634589f5831d9836e380dc72038b0cdcd418941b5d" dmcf-pid="VImYM1aeyg" dmcf-ptype="general"><strong>◆AX 역량 확보 본격화, 日시장 활동도 속도</strong></p> <p contents-hash="a9b3a8357051ce319a810dd596ad81964bfa2bb1f3ce26ab57f76796a6718604" dmcf-pid="fCsGRtNdCo" dmcf-ptype="general">매출 15배 확대로 몸집 키우기에 성공한 뤼튼은 향후 AX 역량 강화를 통해 B2C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 대상 거래(B2B) 사업 확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계절 및 트렌드 영향을 받는 B2C 시장 매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확보해 B2B 사업 매출 확대에도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p> <p contents-hash="5e2fdef5a4753d880d5d389feacb2ced260084b1a34207439e52e3743195834b" dmcf-pid="4hOHeFjJvL" dmcf-ptype="general">이에 뤼튼은 지난해 9월 기업의 AI 도입 컨설팅·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튼 내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뤼튼AX’를 설립했다. 뤼튼은 그동안 쌓은 B2C AI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용 AI 에이전트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7349cd8a23fa9febff8c801faf50b19466e512d5286851ccb56325b8d548be3" dmcf-pid="8lIXd3AiTn" dmcf-ptype="general">뤼튼 관계자는 “현재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7b3d1aa666b25ddf63ad70bcfa8810867865117bb386481b0a2bbfd4183bbd" dmcf-pid="6SCZJ0cnTi" dmcf-ptype="general">해외 진출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AI 캐릭터 채팅·시뮬레이션 플랫폼 ‘캬라푸’를 서비스 중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를 현지화한 ‘OOC’ 서비스를 출시했다.</p> <p contents-hash="1326056a097b0e34ce6aa1b9342db01514dbe5237544dafe554cdc65c22b800b" dmcf-pid="Pvh5ipkLWJ" dmcf-ptype="general">뤼튼 관계자는 “일본 캬라푸 성공을 통해 K-콘텐츠를 접목한 AI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진출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뤼튼은 컨슈머 AI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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