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류지혁, 삼성 질주 이끄는 최강 만능키 작성일 04-17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8㎏ 감량' 후 확 달라진 류지혁, 시즌 초반 4할대 맹타로 '부상 병동' 삼성 타선 견인</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7/0002512497_001_20260417172612194.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초반 4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삼성 류지혁</td></tr><tr><td>ⓒ 삼성라이온즈</td></tr></tbody></table><br>2026 KBO리그 초반,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지세 6연승 가도를 달리며 단독 1위(11승 1무 4패)를 질주하고 있다. 구자욱, 김성윤, 김영웅 등 주축 좌타 라인의 연이은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선두에 오른 가장 큰 이유로는 매 경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최강 만능키' 류지혁의 활약을 꼽을 수 있다.<br><br>올시즌 현재(4월16일 기준) 류지혁의 타격 성적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이다. 시즌 타율 0.431(58타수 25안타)로 해당 부문 2위이고 2홈런 13타점 14득점 도루 6개를 기록 중이다. 13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단 8개에 불과할 정도로 선구안도 확 개선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무려 1.225에 달하고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도 1.72로 리그 야수 중 2위다.<br><br>과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23시즌 중 트레이드(김태군↔ 류지혁)를 통해 삼성에 합류한 류지혁은 그간은 타격보다는 전천후 내야 수비 능력을 더 높게 평가받던 멀티 플레이어였다. 2012시즌 프로 데뷔 후 줄곧 리그 평균 수준의 타격을 보였던 류지혁이 올시즌 타격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비결은 무엇일까?<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7/0002512497_002_20260417172612247.jpg" alt="" /></span></td></tr><tr><td><b>▲ </b> 삼성 류지혁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그 해답은 바로 지난 시즌 이후 류지혁의 뼈를 깎는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스피드가 저하된 것을 느낀 류지혁은 강도 높은 유산소 훈련과 반복적인 러닝을 통해 8kg 가량을 감량했고, 이는 타석에서의 스윙 스피드와 회전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까지는 빠른 패스트볼에 밀리는 장면이 잦았다면, 올 시즌에는 정면 승부에서도 강한 타구를 뿜어내고 있다.<br><br>여기에 타격 메커니즘 수정도 병행했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코칭스태프의 피드백을 통해 스윙 궤적을 간결하게 다듬었고, 결과적으로 콘택트와 장타 생산이 동시에 개선됐다. 특히 2루타 증가와 장타율 상승은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결과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7/0002512497_003_20260417172612281.jpg" alt="" /></span></td></tr><tr><td><b>▲ </b> 공수주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류지혁</td></tr><tr><td>ⓒ 삼성 라이온즈</td></tr></tbody></table><br>주목할 부분은 팀을 우선에 둔 류지혁의 역할 인식이다. 최형우, 디아즈, 강민호 등 팀 내 장타 자원이 충분하다는 점을 인식한 류지혁은 홈런 욕심을 버리고 출루와 주루, 연결에 집중하는 방향을 택했다. 그러자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접근이 오히려 타격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볼넷 대비 삼진 비율(1.62)도 확 좋아지며 5할 이상의 출루율(0.528)울 기록하고 있다.<br><br>수비 부담이 큰 2루수로서 공수 균형을 유지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공격에서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됐다. 삼성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선두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어떤 타순에 배치해도 제 역할을 해내는 류지혁이 있기 때문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7/0002512497_004_20260417172612316.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초반 선두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출처: KBO 야매카툰 중 삼성 컷)</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올시즌 초반 류지혁의 활약은 우연이 아니다. 세월의 흐름에 무뎌지지 않고 철저한 시즌 준비와 명확한 방향 설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 아직 시즌은 길지만, 지금의 흐름이라면 프로 입단 후 최고의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프로 15년차 시즌에 최전성기를 맞은 류지혁이 삼성의 선두 질주를 언제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삼성과 LG의 '가을야구 전쟁사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비로 중단된 순창 J60…남원 실내코트서 속개…이예린-이서진, 임예린-박예나 4강 확정 04-17 다음 ‘데이앤나잇’ 김주하 “오늘 굉장히 행복한 날이다” 또다시 먹방 본능 발동!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