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원,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남자복식 준우승 작성일 04-17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4/17/0003713331_001_20260417182309996.jpg" alt="" /><em class="img_desc">임호원(오른쪽)이 서울 코리아오픈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뒤 브라질 파트너와 함께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 겸 대한테니스협회장에게 트로피를 받았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제공</em></span>임호원(27·한국스포츠레저·세계 19위)이 2026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임호원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브라질의 다니엘 호드리게스(39·브라질·세계 14위)와 조를 이뤄 마르틴 데 라 푸엔테(26·스페인·세계 3위)-톰 에스베링크(네덜란드) 조에 0-2(3-6, 4-6)로 패했다.<br><br>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유니클로 휠체어테니스투어 WT500 등급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상위 레벨 국제대회다. 서울 코리아오픈은 부산, 대구를 거쳐 이어진 K 휠체어테니스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이기도 했다.<br><br>임호원-호드리게스 조는 결승에서 1세트 1-5 열세를 3-5까지 좁혔고, 2세트에서도 1-5로 뒤지다 4-5까지 추격했다. 특히 2세트 마지막 게임 40-40 듀스, 노애드 상황에서 한 포인트를 따내면 5-5 동점을 만들 수 있었지만, 상대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시간은 1시간 30분이었다.<br><br>임호원은 경기 뒤 “8강부터 강호들과 맞붙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결승에서도 처음 접해보는 다양한 구질을 상대하면서 노력할 부분이 아직 많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br><br>임호원을 10대 시절부터 지도해 온 유지곤 한국스포츠레저 감독은 “1세트에서 40-0, 40-15로 앞선 게임을 내준 것이 아쉽다. 앞으로 톱스핀과 다양한 구질을 더 연마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고 평가했다.<br><br>이날 채널A 인터넷 중계 해설을 맡은 나인철 전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흐름에서도 끝까지 따라간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결승 상대는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며 흐름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갔다. 템포를 맞출 줄 알아야 하고, 발리와 드롭샷 같은 세밀한 기량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br>임호원은 이번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복식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앞서 부산오픈 8강, 일본 대회 준우승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br><br>임호원은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성봉과 함께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10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까지 세계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려 유리한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br><br>임호원은 19일 일본으로 출국해 21일 개막하는 재팬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서울 코리아오픈보다 한 단계 높은 WT1000 등급이다. 임호원은 단식과 함께 복식에서는 프랑스 선수와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br><br>한편 서울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과 시상식 등 주요 경기는 18일 채널A 유튜브 채널 ‘아하’,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라이브 스트리밍, 다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11년 키운 딸 보내고 힘들었다"..구성환, '꽃분이' 잃은 슬픔 고백 [나혼산] 04-17 다음 임호원,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남자복식 준우승’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