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도 고배…아시안게임 향할 '양궁 어벤저스' 확정 작성일 04-17 33 목록 【 앵커멘트 】<br>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에 뽑히는 게 올림픽 메달 따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죠.<br> 그만큼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갈 태극궁사들이 결정됐는데요.<br> 올림픽 3관왕 임시현과 안산이 탈락하는 이변 속에 김제덕과 강채영이 남녀 최고 실력을 확인했습니다.<br> 황찬민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앞을 보기도 어려운 거센 비를 맞으며 궁사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빗줄기를 뚫고 날아간 화살은 쏙쏙 과녁 중앙에 꽂힙니다.<br><br> 어떤 악조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한국 양궁의 저력을 재확인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br><br> 과거의 화려한 이력을 모두 내려놓고 지금 당장의 실력으로만 겨루는 '제로 베이스' 원칙은 이번에도 냉혹했습니다.<br><br> 당장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과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이 탈락의 희생양이 됐습니다.<br><br> 치열한 접전 속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이 여자부 1위에 올랐고,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오예진과 신예 이윤지가 아시안게임 무대에 최종 승선했습니다.<br><br>▶ 인터뷰 : 강채영 / 양궁 국가대표<br>- "두 선수와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될 것 같은데, 제가 선수들 잘 데리고 좋은 성적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br><br> 남자부에선 파이팅의 사나이 김제덕이 1위에 올랐고,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자 김우진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나고야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br><br>▶ 인터뷰 :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br>-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9월에 있는 아시안게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br><br>▶ 스탠딩 : 황찬민 / 기자<br>- "7개월간 피 말리는 경쟁을 뚫고 탄생한 새로운 '양궁 어벤저스'가 오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켜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br> 영상편집 : 이우주<br> 그래픽 : 박경희<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3관왕 탈락' 女 양궁 국대 선발전 이변…컴파운드는 14세 강연서 발탁 04-17 다음 “오렌지빛 변신+2집 스포?”…윈터, 콘셉트 회의까지 참여 ‘컴백 기대↑’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