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못하는데'…해외서 수천억 잭팟 터진 '이것' 정체 작성일 04-1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韓서 막힌 블록체인 게임,<br>해외선 수천억 번다<br>P2E 규제에 국내외 수익 구조 엇갈린 K게임<br>위메이드맥스 '나이트크로우'<br>아이템 현금화되는 해외서 대박<br>국내선 관련 기능 허용 안돼<br>게임사 "해외 투자 확대 불가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V6E2hD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2468e77d97eb433053b11faeda6f92caf7dbbe3bec6a44b40363a646d4a1f3" dmcf-pid="3rfPDVlw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ked/20260418080236442lhk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Pcw1Azt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ked/20260418080236442lh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e1bbe25f7225af1dd2cdf5b6685248c45feb3032c70b88b3b01aa85680fc55" dmcf-pid="0m4QwfSrTs" dmcf-ptype="general"><br>국내 게임회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해외로 들고 나가고 있다. 국내에선 게임 내 재화의 현금화와 이용자 간 거래를 막는 규제 때문이다. 동일한 게임이라도 국내와 해외에서 수익 구조가 갈리면서 매출과 데이터, 플랫폼 주도권도 해외로 동시에 넘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6f154cea049e52c70157fec75303ea8326c16fbfcb70787b9ca1867426f0b19" dmcf-pid="ps8xr4vmym" dmcf-ptype="general"><strong><span> ◇해외선 수천억 벌어들인다</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123920ffa8e19522989a4b9b8fd5e864c979b4588d20f349ad232028701242" dmcf-pid="UO6Mm8Ts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ked/20260418080237725mqvy.jpg" data-org-width="1036" dmcf-mid="t7EmFkB3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ked/20260418080237725mqv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f2526cfcfab89470a611815331fe09ad9e0ace8c2d74516f55f89b4778a5d3a" dmcf-pid="uIPRs6yOlw" dmcf-ptype="general"><br>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해외 매출은 출시 2년 만에 약 3670억원에 달한다. 1년 먼저 출시한 국내에서 3년간 올린 매출(약 380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해외 매출과 이용자는 계속 늘어나는 데 비해 국내에선 매출과 이용자가 감소세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4d20c06e2e12c0d61b8931685dd53efd4515a367898b99e4e4a8009cf78d328" dmcf-pid="7CQeOPWIlD" dmcf-ptype="general">이용자의 충성도 차이가 결정적이다. 국내 이용자의 한 달 뒤 재방문율(30일 잔존율)이 80%대에 머무는 반면 해외 버전은 30일 잔존율이 98%에 달한다.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최근 앱 마켓 매출 10위권에 진입했고, 동시접속자 수도 45만 명을 넘어선 덕분이다.</p> <p contents-hash="5215943f51ce0aa9291fbe8b5ec2bd346f0f9d05c65a8d95c109cfbb7963d9af" dmcf-pid="zwV6E2hDyE" dmcf-ptype="general">게임은 국내와 해외를 나눠 별도로 출시됐다. ‘재화의 현금화 가능성’ 때문이다. 나이트 크로우 해외 버전에는 국내엔 없는 블록체인 기반 ‘토크노믹스(토큰 경제)’가 적용됐다.</p> <p contents-hash="d9bed2c5b1ef6376e0778e169d67dfabaf23c5f2757618b3a93f723deae708c9" dmcf-pid="qrfPDVlwyk" dmcf-ptype="general">나이트 크로우의 해외 이용자는 게임 내 전리품을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외부에서 거래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로 수익을 얻는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모델이 자리 잡은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다.</p> <p contents-hash="ef6339da637a14ebd81188e8008acdd9c189d357176df830388fd0c751e34bc9" dmcf-pid="Bm4QwfSrlc" dmcf-ptype="general">국내에선 이 같은 게임 구조를 구현할 수 없다.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도입된 게임산업진흥법은 게임 결과물의 환전과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경품 제공을 제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95c5dda7d7f80737bc75515d12b64f0ac37b4d974243e1b4e8acff5654a058e" dmcf-pid="bs8xr4vmlA" dmcf-ptype="general">2023년 서울행정법원은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제작사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등급분류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NFT 아이템은 게임 플랫폼 밖에서도 자산성이 유지되므로 그 자체로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경품에 해당한다”며 게임위의 손을 들어줬다.</p> <p contents-hash="d75a5c6ec4abc2b890a46c3ccda8a31715a80897c721e8395c1e858c542fbb46" dmcf-pid="KO6Mm8Tsyj" dmcf-ptype="general"><strong><span> ◇“국내 버리고 해외로 탈출”</span></strong></p> <p contents-hash="a7907c2b784366392ec59b26e24c15e2a023c626e0487266b4d959471173d765" dmcf-pid="9IPRs6yOlN" dmcf-ptype="general">이 판결이 나온 뒤 국내 게임사들은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잃어버렸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이용자의 소유권 인정이 오히려 사행성 판단의 근거가 되는 모순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국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진입로 자체가 원천 봉쇄된 상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a3b55aa2885bdb29c570fe1995a151338b6e7945a4d5ee57877c2200005081c" dmcf-pid="2CQeOPWIla"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 게임사들이 주력으로 개발해온 MMORPG는 아이템 가치가 높고 거래 수요가 큰 장르여서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이 가장 잘 작동할 수 있는 분야로 꼽혀왔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관련 기능을 적용할 수 없어 같은 게임을 국내와 해외로 나눠 개발·운영하는 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사 관계자는 “수익이 해외에서만 발생하고 있고, 그 흐름도 커지는데, 이렇게 되면 해외에서만 일자리와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ef6a4cf6cba4480d4834993c56b2847c911af3d58a2922d047b3e39d2734d4a" dmcf-pid="VhxdIQYCSg" dmcf-ptype="general">실제로 국내 주요 블록체인 게임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싱가포르 등 규제 샌드박스가 활발한 지역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글로벌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처음부터 배제한 채 해외 시장만을 타깃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운영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dfd15e313466c690d9b7d537ee59a5eaad582e0f54baa90bd76712606a9b569" dmcf-pid="flMJCxGhlo"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는 토큰 거래 수수료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와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를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귀속되고, 게임 내 경제 활동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글로벌 플랫폼에 축적된다. 국내 기업이 확보할 수 있는 부가가치와 데이터 활용 기반이 제한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60c19a2cf1ac41a469b6885571a4559b388e2267ea2165b458b3d8379ad8a221" dmcf-pid="4SRihMHlyL" dmcf-ptype="general">안정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리더스] "AI로 돈 버는 법 찾았다"…이스트소프트 수장 정상원, 글로벌 전환 승부수 04-18 다음 "30년 보안성벽, AI에겐 1분짜리 퍼즐"… 전세계 금융·안보 '초비상'[미토스 쇼크②]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