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 영화의 정답은, 관객"…장동윤 감독, '누룩'의 질문들 작성일 04-1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8QzpkLr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34cf65f7b4b7129a8e8c8c33ed103232123b8f455e35940eb269a37378bf36" dmcf-pid="3N6xqUEo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08376tunr.jpg" data-org-width="1000" dmcf-mid="WVKd9qmj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08376tun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c11207ca0576ce182d631c13c441780643207871307c458cf9d65926c1fa8d" dmcf-pid="0jPMBuDgIt" dmcf-ptype="general">[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누룩'은 비유로 가득찬 작품이다. 영화의 중심 소재인 누룩부터 정체불명의 불황자들까지. 1차원적으로 읽히지 않는다.</p> <p contents-hash="d9e088c7b40623731278aeda6b24249b0935a1ed539fb43799ec0fbd97c3524b" dmcf-pid="pAQRb7waI1" dmcf-ptype="general">그래서 감독 장동윤은 계속해서 질문들을 마주해야 했다. 8번의 GV, 수차례의 인터뷰. 돌아오는 건 늘 물음표였다. 설명을 원하는 관객 앞에서, 설명하지 않으려 했던 감독은 매번 딜라마에 빠졌다.</p> <p contents-hash="135ef634fa17f3315996cbfa75cdaf915b13a1c5932b25ec1d12cb52e8ce0487" dmcf-pid="UwdnfKIkr5" dmcf-ptype="general"><span>"일단 그대로 던졌을 때, 관객이 어떻게 느끼나 궁금했어요. 저는 솔직히 다 설명하는 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그냥 느껴지는대로 느끼시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감독의 명확한 설명을 원했죠."</span></p> <p contents-hash="4f04cf6a14d0c7def031c82c771892a263cbdee060384934afc4158335a74fc1" dmcf-pid="urJL49CErZ" dmcf-ptype="general">침묵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관객이 원하는대로 다 설명하는 걸 택했다. 누룩이 뭔지, 다슬이의 집착이 뭘 닮았는지. 그래도 해석은 엇갈렸다. 말하고 나서야 알았다. 설명해도 영화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걸.</p> <p contents-hash="4627a8e67bd035fb57e5f699730f7fd189f957b27041a1d064f327a84dc56744" dmcf-pid="7mio82hDrX" dmcf-ptype="general">'디스패치'가 최근 감독으로 변신한 장동윤을 만났다. '누룩'을 통해 그가 처음 배운 것들을 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1481dd4efb9fa91e5c323050e3d165b8e8e62b64cb60ee6fc6cbc6ac9b5a06" dmcf-pid="zsng6Vlw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09957hjug.png" data-org-width="1000" dmcf-mid="ZiAScaUZ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09957hjug.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5872c5e9964d4c912ddd4de207ea7d153cb432f1a69ba96320a5b54246b3a2" dmcf-pid="qOLaPfSrOG" dmcf-ptype="general"><strong># 단편에서 장편</strong></p> <p contents-hash="00b6d8225cfe3a0cae344279291a16d076749ebe2ae77d0b948b0ecfb1ef0643" dmcf-pid="BIoNQ4vmmY"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지난 2023년 단편 영화 '내 귀가 되어줘'로 감독 데뷔했다. 작품은 21분 분량. 청각장애인인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두고간 아이를 홀로 키우며 벌어지는 이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1646b46c9cce7969bb64f3edbc5db59048574523f6656bd58aeffe099f77c570" dmcf-pid="bCgjx8TsmW" dmcf-ptype="general">영화는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했다. 청각장애인들이 겪을 법한 일들을 다큐멘터리처럼 사실적이고 직접적이게 담아냈다. 또 극적으로 표현하는 대신 담담하게 전했다.</p> <p contents-hash="3d94169ebf3bf2a7769eac8c1889ad8903f12a97d66bc5a474cccd284b8349f8" dmcf-pid="KhaAM6yOwy" dmcf-ptype="general">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반응은 그를 움직였다. 장동윤은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계속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b929ba835b9d63a9150afd4bb121f0613428904dbb6321439465e3eba293d8" dmcf-pid="9lNcRPWIsT" dmcf-ptype="general">소재는 의외의 곳에서 왔다. 사스가 김치로 예방된다는 속설처럼, 특정 막걸리가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면 어떨까. 블랙코미디적인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문제는 규모였다. 첫 장편으로 감당하긴엔 너무 컸다.</p> <p contents-hash="3aa13031a2ccde39142c0bbdd512d6122d2479d8ed7f919d16eecf1fb5c33f98" dmcf-pid="2SjkeQYCIv" dmcf-ptype="general"><span>"주류에 있는 감독님들이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가 하기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장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금의 형태가 됐죠. 규모를 줄이고 소재를 바꿔서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55c6f12dd22834813e4e3d32338532b30fa7ba160b0cf0602aa535b8c57093" dmcf-pid="VvAEdxGh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1595jngh.jpg" data-org-width="1440" dmcf-mid="5YaAM6yO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1595jng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375c22e1650681d2ca0526eb103df4ee1050782c31fbe477996115909bba98" dmcf-pid="fTcDJMHlsl" dmcf-ptype="general"><strong># '누룩'의 해석</strong></p> <p contents-hash="9820675d9e90a32bc1e2f0cf2d04d1030aaca1c046aa32ecadff6b3da00a2425" dmcf-pid="4ykwiRXSwh" dmcf-ptype="general">'누룩'은 막걸리 양조장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다슬(김승윤 분)은 누룩에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는 고등학생이다. 어느 날 막걸리의 맛이 변한 걸 느끼고 누룩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2f0db0a19edd851e280435bd97b9d56f627f28d860dc5e647465e11e55ab4392" dmcf-pid="8WErneZvrC" dmcf-ptype="general">평범한 한 소녀의 이야기 같지만, 계속해서 물음표를 만든다. <span>한마디로 비유로 가득하다. </span>누룩은 누룩이 아니고, 불황자는 불황자가 아니다. 의문을 품다 보면, 다슬의 행동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하다. </p> <p contents-hash="78bd56c87174b07d3f08408fdf489b02a60c7b3fc642c46eb856b025a1b0ce54" dmcf-pid="6n24ptNdDI"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누룩을 그 자체로 표현하기보다는 저에게는 비유적인 표현이었고, 어떤 상징이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에서 사랑을 호수라고 하면, 거기 나오는 호수는 호수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나. 이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b31f40d43482dbd0bca46623bb2c5eb5f4ef4faa5226d6176b18ed8d96afa3" dmcf-pid="PLV8UFjJOO" dmcf-ptype="general">그에게 누룩은 믿음의 대상이었다. 다슬이 집착하고 믿는 대상이 누룩인 것처럼, 사람마다 그런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장동윤에게는 가족에 대한 마음이 가장 닮은 형태였다.</p> <p contents-hash="0106de8eba1c0d3ca2d7433154e097651f2b2c431ffdc30562aab05294665fb1" dmcf-pid="Qof6u3Airs" dmcf-ptype="general">정체불명의 불황자들도 마찬가지. 실제로 존재하는 건지, 다슬의 믿음이 만들어낸 건지 모호하게 그렸다. 그는 "다슬의 믿음이 실체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려 했다. 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dd0a7e2b0298538a34679e008e691dc0a41c3506b72a6a3637bd9c2999f6c" dmcf-pid="xg4P70cn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3149mbgz.jpg" data-org-width="1300" dmcf-mid="1eio82hD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3149mbg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4a6c23e113d4efa403fc67a1f306fc0af9e61900d64ab3fa8ff5f493bb5f95" dmcf-pid="yFhvkNu5rr" dmcf-ptype="general"><strong># 관객을 만나 영화가 되다</strong></p> <p contents-hash="67d920c6b9703989afe67d9d0b23ccbc82d651369fd03109f5dfce5182e70d4c" dmcf-pid="W3lTEj71Ew" dmcf-ptype="general">사실 처음엔 영화에 대해 설명하지 않으려 했다. 그는 미술관 큐레이터를 일례로 들었다. "미술관에서 해설 없이 그림을 보고 싶은 사람도 있지 않나. 그냥 던져 놓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39a2c187970a0741d787e4de0f6536cf0ed3e4b5f2cc87712a3a7d9e3bbbfc" dmcf-pid="Y0SyDAztwD" dmcf-ptype="general"><span>"제가 고등학생 때 시를 써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꽃 하나 사물 하나에 의미를 심어두고 관객이 어떻게 느끼는지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던져 놓고 보니, 모두가 감독의 명확한 설명을 원하더라고요."</span></p> <p contents-hash="baa62582dfbf6377625b59eb7ae5056de5081825a5d86374a16d4b3f63487e1c" dmcf-pid="GpvWwcqFwE" dmcf-ptype="general">처음엔 의도대로 침묵했다. 그러나 GV에서 "감독이 설명을 안 하려는 것 같다"는 피드백이 돌아왔다. 결국 그는 입을 열기로 결심했다. 누룩이 뭔지, 다슬이의 집착이 무엇을 닮았는지.</p> <p contents-hash="06fafea50994cced70c62059a0c95b304d05f72c58f7e35f37d2decf7c666eaa" dmcf-pid="HUTYrkB3Dk" dmcf-ptype="general"><span>"문학을 시인이 나와서 모두 다 설명하면 솔직히 재미 없잖아요. 제 영화를 설명하는 일도 비슷했죠. 그래도 관객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GV를 종합하면 거의 100을 다 얘기했어요. 하하."</span></p> <p contents-hash="0a566634c6e75f7ef9bc0325553921d6352410e6099c7cd0deb124ab137514ad" dmcf-pid="XuyGmEb0wc" dmcf-ptype="general">설명해도, 해석은 엇갈렸다. "아무 정보 없이 영화를 본 지인이 마지막 장면을 해방으로 해석했더라. 다슬이가 누룩이라는 족쇄에서 풀려난 거라고. 그런데 저는 그렇게 안 찍었다. 새로운 누룩을 찾은 거라고 의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c05a5960422292a489d611d010ca11e354a60d9cd4c5d9faacc057cda4382c" dmcf-pid="Z7WHsDKpsA" dmcf-ptype="general">같은 장면을 봤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그는 그게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각자의 해석이 나오는 게, 이 영화가 열려 있다는 증거 같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6704bebda1312931a844899bbc8e3c334c04de1ea1849401b490b6ee71601397" dmcf-pid="5zYXOw9Urj" dmcf-ptype="general"><span>"영화 관련된 책들에서 많은 감독이 비슷한 말을 했어요. 본인도 자기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비로소 관객을 만났을 때 알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명확한 의도가 있었지만, 각자 다르게 받아들이는 게 재미있는 지점이었어요."</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201c1e35482bc8dba180456d10530618d37efb0fefc1af62089fe7adbbfa37" dmcf-pid="1qGZIr2u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4428afvr.jpg" data-org-width="1000" dmcf-mid="tJH5CmV7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dispatch/20260418094314428afv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deb22396c3f6349b19be5e84d215a44df075576fd695e8f08f9a8d17e118a3" dmcf-pid="tBH5CmV7Da" dmcf-ptype="general"><br><strong># 감독 혹은 배우</strong></p> <p contents-hash="964a1113db031e1bf1aee4ba356bd8ae56281ff1d361cfa7c03813b397d0c122" dmcf-pid="FvAEdxGhOg" dmcf-ptype="general">연출을 하면서 감독의 무게를 더 크게 느끼게 됐다. 그는 "감독은 몇 년을 기획하고, 수없이 많은 회의를 거쳐 작품을 만들지 않나. 배우가 작품에 기여하고 참여하는 건 정말 소수의 부분이라는 걸 더 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abbf0f67a93228a20c1a227a13d88454fcbc6b51784d16caa15abf30ce1e456" dmcf-pid="3TcDJMHlEo" dmcf-ptype="general"><span>"감독보다 이 작품을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현장에 없어요. 해설지를 두고 모니터에서 정답으로 디렉팅하는 거와 마찬가지니까요. 저도 앞으로는 감독이 원하는 걸 잘 표현하는 배우가 돼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하게 됐어요."</span></p> <p contents-hash="ce19cf7f75aef2f6ba624bec605902b6b51ab2d660221e34149af76f8c2a69be" dmcf-pid="0ykwiRXSwL" dmcf-ptype="general">감독으로서 차기작 계획도 있을까. 그는 "솔직히 한 발짝 멀어진 것 같다"면서도 "그렇다고 후회하거나 지친 건 아니다. '누룩'은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이야기였고, 맞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p> <p contents-hash="a4e75b4c1893daa3010e39784f79272a143b747a0bd7e4571935c4c2ea32af04" dmcf-pid="pWErneZvEn" dmcf-ptype="general">다큐멘터리 연출에 대한 포부도 털어놨다. 실제로 그의 단편 작품은 다큐와 닮아있다. 실제 농인들의 사례를 조각조각 모아 놓은 형태였다. 다음 작품 역시 현실에 기반한 사람 이야기를 꿈꾼다.</p> <p contents-hash="777b75711e55110141f5ab22c6a4b00cce7717722ababaf1fb7fc17d4164faf7" dmcf-pid="UYDmLd5Twi" dmcf-ptype="general"><span>"조금 철학적인 이야기지만, 사람은 자기가 진짜 뭘 원하는지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모두가 사회에서 이걸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원한다고 착각하며 살아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얘기를 원래 잘 안 해요. 그런데 창작 활동을 통해서는 할 수 있잖아요. 당분간은 본업에 집중하겠지만, 사람 냄새 나는 아이템은 늘 머릿속에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8de2d4089680185fbf9f0a0fda6a71466bb1b37e1857637af4fd69f0df6b0350" dmcf-pid="uGwsoJ1ywJ" dmcf-ptype="general"><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로드쇼플러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박위·송지은, 위라클 유료 멤버십 개설 04-18 다음 이민우, 결혼식 현장 최초공개...송승헌·강호동 등 연예대상 급 '초호화 하객' 총출동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