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니엘, 마산상고 투수 출신 아버지 DNA?…"태극마크+ATP 투어 선수" 꿈 작성일 04-18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TF 하나증권 순창 J60 남자단식 우승 도전<br>-4강전 김시윤 실격패로 결승행…호주선수와 격돌<br>-어머니는 우크라이나 출신, 1m87 한손 백핸드 구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8/0000013030_001_20260418144712902.jpg" alt="" /><em class="img_desc">양다니엘의 주특기인 포핸드 스트로크. 박성진 기자</em></span></div><br><br>[순창=김경무 기자] 아버지(양선철)는 과거 야구 명문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 투수 출신이다. 아버지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게 틀림없다. 어머니(로마쇼마 나탈리아)는 우크라이나인. <br><br>지난해부터 국제 주니어 테니스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양다니엘(16·안산 테니스아카데미)이다. <br><br>18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외 하드코트에서 계속된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순창 J60 남자단식 4강전. 양다니엘은 국내 주니어 무대 강자 김시윤(14·울산제일중3)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br><br>양다니엘은 1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김시윤이 심판 판정에 항의해 라인 콜 시비를 벌이다 논란 끝에 실격패(default)를 당하면서 쉽게 결승에 올랐다.<br><br>양다니엘이 포핸드로 친 공이 김시윤 오른쪽을 지나 나가는 순간 주심은 인(In)을 선언했다. 그러나 김시윤은 가까운 곳에서 자신이 분명히 봤다며 아웃(Out)이라고 주장했다. 김시윤은 자신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해서는 안될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를 했다.<br><br>몇 분 동안의 논란 끝에 결국 슈퍼바이저(조동민)가 코트로 들어가 사태 파악에 나섰고, 슈퍼바이저는 주심과 협의 끝에 김시윤의 실격패를 전격 선언하면서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주니어 투어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실격패였다. 조동민 슈퍼바이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었다"며 매치 디폴트 이유를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8/0000013030_002_20260418144712948.jpg" alt="" /><em class="img_desc">양다니엘이 2026 ITF 하나증권 J60 남자단식 결승 진출 뒤 주말을 맞아 응원 온 아버지, 동생과 포즈를 취했다. 박성진 기자</em></span></div><br><br>올해 ITF 인천 J30 4강전에서 김시윤에게 3-6, 3-6으로 진 데 이어 안성 J30 2라운드에서 다시 김시윤에게 1-6, 1-6으로 패한 양다니엘에게 이번 승리는 그만큼 의미가 있었다.<br><br>이로써 양다니엘은 19일 오전 10시 호주의 카이난 엔라이트와 우승을 다툰다. <br><br>엔라이트는 이날 동시에 열린 4강전에서 1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김영훈(서울고3)이 오른손 약지 쪽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br><br>지난해 1월 싱가포르 J60 결승까지 올랐으나 중국 선수에 져 준우승에 만족했던 양다니엘이기에 이번 결승은 절대 놓칠 수 없는 한판승부다.<br><br>경기 뒤 양다니엘은 코트 밖 인터뷰에서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호주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주특기인 포핸드를 살려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경기도 안산 비봉고에 다니다 테니스 전념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안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양다니엘이다. 그는 장차 목표를 묻자 "국가대표가 돼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 그리고 ATP 정규 투어 선수로도 뛰고 싶다"고 답했다.<br><br>키 1m87로 테니스 선수로는 신체적 조건이 좋다. 아버지는 "성장판이 열려 있어 더 클 것"이라며 "주니어 때는 성적보다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루키' 시험대 올랐다…"F1이 100m라면 여긴 지옥 마라톤" 제네시스 WEC 첫 출격→"페라리·BMW와 격돌" 04-18 다음 에이전시 교체에 이적설 활활.. '비카리오와 결별 예약' 토트넘, 맨유 유망주 출신 GK 품나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