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도 사랑하는 '자동차 대회'…6시간 전쟁 막 올랐다 작성일 04-18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8/0000604186_001_20260418175309517.png" alt="" /><em class="img_desc">▲ WEC(세계내구선수권대회) 특유의 매력을 애정하는 셀러브리티가 적지 않다. 영국 유명 시트콤 『미스터 빈』의 타이틀롤로 널리 알려진 로완 앳킨슨과 영화배우 톰 크루즈(사진),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이 내구 레이스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대표 셀럽들이다. ⓒ 'tsminteractive' 홈페이지</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F1(포뮬러원)과는 다른 매력이다.<br><br>세계 모터스포츠계 정수(精髓)가 대단원 막을 올린다. <br><br>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시즌이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올해 첫 포문을 연다.<br><br>'이몰라 6시간' 레이스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br><br>WEC는 속도를 겨루는 F1과 달리 가장 오랜 시간 달리는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br><br>속도 못지않게 '버티는 힘'과 '팀워크'가 결과를 좌우한다. <br><br>F1이 100m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전장이라면 WEC는 42.195km 마라톤 일인자를 확인하는 싸움터다.<br><br>올 시즌 라인업도 화려하다.<br><br>애스턴마틴과 BMW, 페라리, 캐딜락, 도요타 등 유력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총출동한다. <br><br>올해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출사표를 적어 올렸다. <br><br>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br><br>WEC 최상위 카테고리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으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다.<br><br>세계 정상급 제조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본격적인 기술 대전(大戰)에 뛰어들었다.<br><br>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WEC 참가는 국내 브랜드가 세계적인 내구(耐久) 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도전한단 점에서 한국 모터스포츠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8/0000604186_002_20260418175309590.jpg" alt="" /><em class="img_desc">▲ 17일 첫 연습주행(FP1)에선 홈팀인 이탈리아가 포디움을 싹쓸이했다.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FP1은 #83호차 로버트 쿠비카가 1분31초739의 기록으로 최고속 랩 타임을 적어냈다. #50호차 안토니오 푸오코와 #51호차 제임스 칼라도(이상 페라리 AF 코르세)가 2~3위를 쓸어 담았다. ⓒ 'FIAWEC' 홈페이지</em></span></div><br><br>17일 첫 연습주행(FP1)에선 '홈팀'이 포디움을 싹쓸이했다.<br><br>이몰라 서킷(길이 4.909km)에서 열린 FP1은 #83호차 로버트 쿠비카(페라리 AF 코르세)가 1분31초739의 기록으로 최고속 랩 타임을 적어냈다. <br><br>쿠비카는 팀 동료인 이페이 예-필 핸슨과 페라리 499P를 몰았다.<br><br>이몰라 서킷이 WEC 일정에 포함된 2024년 이후 매년 FP1 최상위 기록을 휩쓸고 있다.<br><br>올해 역시 안방에서 수성(守城)을 꾀한다.<br><br>페라리는 홈 레이스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br><br>#50호차 안토니오 푸오코와 #51호차 제임스 칼라도(이상 페라리 AF 코르세)가 2~3위를 쓸어 담았다.<br><br>1위 쿠비카보다 각각 0.023초, 0.243초가 모자랐다. <br><br>이탈리아 초강세를 그나마 미국이 견제했다.<br><br>#12호차 윌 스티븐스(캐딜락 허츠 팀 조타)가 1분32초183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프랑스도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br><br>#94호차 말테 야콥센과 #93호차 스토펠 반도른(이상 팀 푸조 토탈에너지스)이 차례로 5·6위를 마크했다. <br><br>도요타는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8호차 세바스티앙 부에미(도요타 가주 레이싱)가 7위로 골인했다. <br><br>도요타는 이번 이몰라 6시간을 통해 WEC 통산 100번째 출장을 앞두고 있다.<br><br>올해 WEC에 데뷔하는 '신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첫 공식 WEC 세션에서 15·16위를 기록했다.<br><br>실전 데뷔전에선 '완주'와 상위 입성을 두루 꾀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8/0000604186_003_20260418175309629.png" alt="" /><em class="img_desc">▲ 올해 WEC에 데뷔하는 '신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한국)은 첫 공식 WEC 세션에서 15ㆍ16위를 기록했다. 실전 데뷔전에선 '완주'와 상위 입성을 두루 꾀한다. ⓒ 제네시스</em></span></div><br><br>WEC는 F1과 달리 속도전 속성이 적다.<br><br>속도뿐 아니라 오래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치밀한 전략, 팀 운영 능력을 종합해 겨루는 대회다. <br><br>F1이 누가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가를 겨루는 곳이라면 WEC는 누가 가장 오래, 멀리 달릴 수 있는가를 경합한다.<br><br>그래서 단거리 중심의 F1과 달리 6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내구 레이스가 펼쳐진다.<br><br>WEC 특유의 매력을 애정하는 셀러브리티가 적지 않다.<br><br>영화 『엑스맨』『노예 12년』 등에 출연한 아일랜드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가 대표적이다. <br><br>WEC를 좋아하는 걸 넘어 직접 출전까지 한 '광팬'이다. <br><br>2020년부터 3년 연속 WEC 대표 라운드인 '르망 24'에 출전해 모터스포츠계 이목을 집중시켰다.<br><br>이밖에도 영국 유명 시트콤 『미스터 빈』의 타이틀롤로 널리 알려진 로완 앳킨슨과 영화배우 톰 크루즈,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이 내구 레이스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셀럽들이다.<br><br>스포티비(SPOTV)가 이번 이몰라 6시간 레이스를 한국어와 영어 해설로 생중계한다.<br><br>한국어 중계는 오는 19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0일 경기는 새벽 1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들을 수 있다.<br><br>영어 해설은 스포티비 프라임2 채널에서 제공된다.<br><br>온라인에선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8/0000604186_004_20260418175309682.jpg" alt="" /><em class="img_desc">▲ WEC 특유의 매력을 애정하는 셀러브리티가 적지 않다. 영화 '엑스맨' '노예 12년' 등에 출연한 아일랜드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가 대표적이다. WEC를 좋아하는 걸 넘어 직접 출전까지 한 '광팬'이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WEC 대표 라운드인 '르망 24'에 출전해 모터스포츠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 'FIAWEC' 홈페이지</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해외파 모두 빠진' 한국 빙구, 일본과 혈투 끝 승부치기 석패 04-18 다음 SK슈가글라이더즈, 최초 ‘21전 전승 우승’…완벽한 시즌으로 새 역사 써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