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니어 35위 박예나, 6위 임예린 제압.. 생애 첫 ITF 국제대회 결승행 [하나증권 순창주니어] 작성일 04-19 6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9/0000013039_001_20260419050911631.jpg" alt="" /><em class="img_desc">역전승으로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오른 박예나</em></span></div><br><br>박예나(중앙여중)가 2026 ITF 하나증권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ITF 국제주니어대회 세 번째 출전 만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박예나는 2011년생 동갑, 이예린(군위중)과 19일 우승을 놓고 다툰다.<br><br>박예나는 18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하드코트에서 열린 ITF 하나증권 순창주니어 여자단식 4강에서 임예린(아식스TA)에 2-6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2-6을 내준 박예나는 2세트 초반에도 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부담없이 하나씩 따라가자"는 생각으로 임예린의 공세를 막아냈다. 그렇게 두 게임을 연속으로 잡으며 4-3으로 역전했고, 결국 6-4로 승리하며 세트올을 이뤘다.<br><br>박예나의 집요함은 3세트에서도 이어졌다. 박예나는 끈질긴 수비로 버텼다. 박예나의 수비망을 벗겨내기 위해 임예린의 몸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욕심이 되고 말았다. 네트에 걸리거나 베이스라인을 벗어나는 샷들이 나오면서 박예나가 포인트를 쌓아갔다. 5-3에서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지만, 이어진 리턴게임에서 결국 브레이크 백으로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포인트는 임예린의 더블폴트였다.<br><br>박예나는 국내주니어 35위, 세계주니어 3155위의 철저한 무명이다. 반면 임예린은 국내 6위, 세계 410위에 올라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톱시드 임예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경기 끝나고 웃은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통과했던 박예나였다.<br><br>박예나는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다. 어차피 잃을 것이 없어 부담도 적었다. 만약 경기를 내주더라도 다음 번 맞대결 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어 끝까지 버텼던 것이 주효했다"며 기뻐했다.<br><br>박예나는 현재 2주째 순창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에는 국내대회였던 '61회 주니어선수권 16세부'에서 준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국제대회에서 또 결승까지 올랐다. 2주 연속, 거의 매일 같이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이기면서 계속 올라왔더니 그렇게 힘들지 않다"며 웃었다.<br><br>이번 하나증권 순창주니어는 J60 등급이다. 박예나는 그동안 5점의 랭킹포인트밖에 없었으나,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벌써 36점을 벌었다. 현재 세계주니어 3155위인데, 다음 주에는 이미 1400위권 진입까지 확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9/0000013039_002_20260419050911747.jpg" alt="" /><em class="img_desc">현재 ITF 국제주니어대회 14연승의 이예린은 세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em></span></div><br><br>박예나의 결승 상대인 이예린(군위중)은 이서진(김포GS)을 6-4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예린은 올해 J30 인천, J30 영월에서 모두 우승했고, 현재 J60 순창에서도 결승에 오른 상태다. 올해 국제대회 무패행진으로 14연승을 기록 중이며, 그 중 최근 9승은 모두 2-0 스트레이트 승리였다. 이예린은 국내주니어 10위, 세계주니어 531위로, 2011년생 국내 여자 선수 중 3위에 올라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가족 모두 은행원' 이주연 "父에 돈 맡긴다…덕분에 집도 마련" 04-19 다음 민도희, 1살 연하 남배우와 투샷…187cm 옆에 서니 '미니미' 매력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