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 선정성 논란? 키오프, 도전과 공감 사이의 숙제 작성일 04-1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WJzHnQi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7fd4f466ec6162fe49af9d3bce1ef65fc2f29b8c48230a03a7f45579451e7e" dmcf-pid="XeHLb5gR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과 동시에 ‘대세’ 존재감을 입증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9/hankooki/20260419085304457kfff.jpg" data-org-width="640" dmcf-mid="Gn3c8UEo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hankooki/20260419085304457kf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과 동시에 ‘대세’ 존재감을 입증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1ef36996e5ef2a7b4ca76078b2babd821eadb40c0a422639f88066f856c916" dmcf-pid="ZdXoK1aeih" dmcf-ptype="general">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과 동시에 '대세' 존재감을 입증했다. 새 싱글 '후 이즈 쉬(Who is she)'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성과를 거둔 가운데, 또 다시 불거진 안무 선정성 논란은 이들의 상승세에 아쉬움을 남겼다. 실력과 콘셉트로 주목받아온 팀이지만 반복되는 논란은 '키오프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향한 여정에 숙제로 남았다.</p> <p contents-hash="f8dfc59c1ecbc668b713549b805855f5aee82d718b45a9ab0a817dee2601f0af" dmcf-pid="5JZg9tNdLC" dmcf-ptype="general">이번 싱글 '후 이즈 쉬'는 약 10개월 만의 국내 컴백작이다. 그 사이 월드투어와 일본 데뷔를 거치며 외연을 넓힌 이들은 아티스트로서의 본질과 초심을 다시 꺼내 들었다. 2000년대 댄스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이 곡은 데뷔 이후 키스오브라이프가 이어온 정체성을 이어받았다. 멤버들 역시 "이번에는 '키오프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던 바다.</p> <p contents-hash="bb1203cd3d6f0b9d6c77f2da5ebd96a896e96bd973aae5e6bb2ff3fac5c76c32" dmcf-pid="1i5a2FjJJI" dmcf-ptype="general">멤버들의 기대만큼 성적 역시 좋았다. 벅스 실시간 차트 3위를 비롯해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한 '후 이즈 쉬'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까지 꿰차며 기세를 보였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6위로 진입했다. 이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태국 홍콩 핀란드 베트남 대만 마카오 등 다수 국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안착했다.</p> <p contents-hash="aa16e66f145cbbefe16bafa48e9eb7a113c599e08de587cd9b25078863f37de6" dmcf-pid="tn1NV3AiMO" dmcf-ptype="general">화제성과 성적의 고른 순항 속 '스티키' '겟 라우드'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곡이 추가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문제는 예상치 못 한 곳에서 발생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p> <p contents-hash="1f661f830a71e166f0f2372707e137fc500fc588af3741d715f97aee8e5b171a" dmcf-pid="FLtjf0cnes" dmcf-ptype="general">실제로 신곡 안무 일부가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수위 논쟁이 이어졌다. 목을 조르는 듯한 동작과 골반을 강조한 퍼포먼스가 특정 상황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숏폼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는 만큼 10대 팬들에게 부적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이를 '퍼포먼스의 표현 방식'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며, 논쟁은 단순 호불호를 넘어 표현의 자유와 대중적 수용성 사이의 문제로 번졌다.</p> <p contents-hash="b97309cdf8c8e3aee193d635253543b9040309070d0f9dbf53020466702b4934" dmcf-pid="3oFA4pkLLm"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은 처음이 아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전작 '립스 힙스 키스' 활동 당시에도 유사한 지적이 제기되며 안무 일부를 수정했던 전례가 있다. 그럼에도 다시 논란이 반복되면서, 팀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도전적 퍼포먼스가 오히려 대중적 호감도를 깎아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력과 콘셉트로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가 논란에 가려질 수 있다는 지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p> <p contents-hash="0f9c1e39e21a9d41f3bc9f37d538def6405d98e9a32bad6f869acfd40e510bcc" dmcf-pid="0g3c8UEonr"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멤버 쥴리와 벨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바라보는 시선이 매번 좋을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지만 늘 도전하고 있고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f89d30d9f626d93d8ac99fc7fc2f2309d3308e7e2a4cf4c096bae9545ce8ed9" dmcf-pid="pa0k6uDgiw" dmcf-ptype="general">옳은 피드백은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한 멤버들은 "모두의 시선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은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그 시선 또한 존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일 자신감 있고, 스스로를 느끼고, 건강한 것"이라며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분분한 상태다.</p> <p contents-hash="1ef8d5540a9f6c098bdc88ef5c4940a4341df6da5125d73efbe0ebc00a58dfb4" dmcf-pid="UNpEP7wanD" dmcf-ptype="general">이번 논란은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과 대중적 이미지 속 고민에 대한 질문으로 귀결된다. 걸크러시와 Y2K 감성을 바탕으로 페미닌한 매력을 담은 퍼포먼스로 K팝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온 이들에게 자극과 표현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도전과 공감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가 '키오프답다'는 평가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다.</p> <p contents-hash="d03f70c4b8558fd1af44be53a6ca2bc0b599c09a2ec64db62da91bd450d95179" dmcf-pid="ujUDQzrNdE"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몰표女' 강유경 "여우짓 하고 싶었다" 솔직 고백..박우열 향해 직진[하트시그널5] 04-19 다음 오정세, ‘모자무싸’ 첫 회 장악... 구교환 향한 혐오 폭발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