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또 한명의 레전드가 링 떠난다...'WWE 전설' 브록 레스너, 눈물 속 장갑 내려놨다→레슬매니아서 커리어 마침표 작성일 04-20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0/0002245904_001_2026042009241500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또 한 명의 프로레슬링 레전드 브록 레스너가 결국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br><br>미국 매체 '폭스 뉴스'는 19일(한국시간) "오바 페미가 레슬매니아 42에서 브록 레스너를 꺾은 뒤, 레스너가 사실상 은퇴를 암시했다"고 전했다.<br><br>페미와 레스너는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알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42'에서 맞붙었다. 이번 경기는 레슬매니아 데뷔전을 치른 페미와 WWE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레스너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0/0002245904_002_20260420092415069.jpg" alt="" /></span></div><br><br>페미는 몇 주 전 레스너가 내건 오픈 챌린지에 응하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후 두 선수는 여러 차례 충돌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br><br>경기장에는 "오바!"를 외치는 함성이 가득 찼고 그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레스너 역시 큰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페미는 레슬매니아 39 이후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올랐다.<br><br>경기 초반 두 선수는 힘 싸움을 벌이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먼저 흐름을 잡은 쪽은 페미였다. 그는 강력한 클로즈라인으로 레스너를 링 밖으로 밀어냈다. 이후 레스너가 반격에 나섰다. 페미를 링 밖으로 끌어내린 뒤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다시 링 안으로 끌고 들어와 저먼 수플렉스 3연타를 성공시키며 우위를 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0/0002245904_003_20260420092415120.jpg" alt="" /></span></div><br><br>하지만 페미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흐름을 되찾기 위해 시도한 러닝 어퍼컷이 레스너의 F5로 이어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레스너가 커버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일어난 페미는 초크슬램으로 반격에 성공했다.<br><br>결국 승부는 페미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자신의 피니셔 '폴 프롬 그레이스'를 성공시키며 레스너를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br><br>경기 종료 후에도 레스너는 한동안 링에 남아 있었다. 페미는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고, 이후 레스너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은 뒤 장갑과 부츠를 벗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0/0002245904_004_20260420092415160.jpg" alt="" /></span></div><br><br>프로레슬링계에서 링 기어를 벗어 링 중앙에 내려놓는 행동은 커리어의 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다.<br><br>경기장에는 "고마워요, 브록!"이라는 연호가 울려 퍼졌다. 레스너는 눈물을 보인 채 폴 헤이먼과 포옹했고,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br><br>레스너는 대학 시절 NCAA 디비전1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뒤 WWE에 입성해, 25세의 나이로 최연소 WWE 챔피언에 등극하며 단숨에 정상에 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0/0002245904_005_20260420092415232.jpg" alt="" /></span></div><br><br>이후 신일본프로레슬링까지 제패했고, WWE 챔피언 10회, 로얄럼블 2회 우승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남긴 채 후배에게 무대를 내주고 레슬링계를 떠났다. <br><br>사진= 기브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 핸드볼, 오사키 오소르가 알라모스 오사카 꺾고 5위 수성… 플레이오프 경쟁 ‘한숨 돌려’ 04-20 다음 다비치 해체? 강민경 “이해리 목소리 못맞히면 듀오 때려칠 것” (히든싱어8)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