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어떡해?" 중대재해 처벌 강화, 중기 안전관리 여전히 '사후 대응' 작성일 04-20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iwRXLx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83dec3aa956c57ee472a80c6ef8dc3cdfa19353c79a437e1a8be957f57a2a0" dmcf-pid="ygZBYJ1y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31일 오후 3시 49분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moneytoday/20260420094904030mjpf.jpg" data-org-width="1200" dmcf-mid="6giwRXLx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moneytoday/20260420094904030mj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31일 오후 3시 49분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d23abe2e62429473d1d3dfdfc16603c5ae305c8d3545e1ccbac2ea65aee9b1" dmcf-pid="Wa5bGitWZi" dmcf-ptype="general">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된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는 사후 대응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폭발 우려가 크지만,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도입은 여전히 부족했다.</p> <p contents-hash="d84e717e8b88d529069292f9aea20f037d9557dcbb47fdc44ea190e5163cef3e" dmcf-pid="YN1KHnFY1J" dmcf-ptype="general">에스원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2만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6~14일 진행한 '중소기업 산업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인식' 설문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대응 체계 준비가 잘 돼 있는가'라는 질문에 500인 이상 사업장 68.4%, 50~500인 미만 64.0%, 5~50인 미만 69.8%가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답했다. 법 시행 이후 형식적인 대응 체계는 일정 부분 갖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는 총 1337개 기업이 응답했다. </p> <p contents-hash="82da921ef5bc27578612a1d95acab5ebf166d60511c9087e24f13a61dfeccb9f" dmcf-pid="Gjt9XL3GYd"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제 현장 불안은 여전했다. '산업현장에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72.7%가 '근로자의 인명 피해'를 꼽았다. 가장 우려하는 사고 유형으로는 '화재·폭발'이 50.6%로 가장 높았다. 과열·정전 등 설비 이상까지 포함하면 응답 기업 10곳 중 8곳이 화재 관련 위험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a4f13a5bce1d028804363244a5b33d7e98fbed2123d2c3005602c31648edadbb" dmcf-pid="HAF2Zo0HGe" dmcf-ptype="general">화재 대응 체계는 미흡했다.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대응책은 '화재·과열 사전 감지 시스템' 34.2%, '과열·이상 징후 자동 알림' 32.0%, '화재 수신반·스프링클러 원격 모니터링' 22.3% 순이었다. 반면 실제로 과열이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화재 감지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는 응답은 20.6%에 그쳤다. 대부분 사업장이 여전히 연기 감지기와 가스 탐지기 등 기본 설비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c65a6e026868ed90798858d840f3fa9c8c67f24769c0a9b41c9548005ea87b6a" dmcf-pid="Xc3V5gpX1R" dmcf-ptype="general">안전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73.4%가 'CCTV 관제 요원 채용·운영 부담'을 꼽았다. 현재 운영 중인 CCTV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70.8%가 '녹화 중심 CCTV만 운영한다'고 답했다. 사고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기보다, 문제가 생긴 뒤 영상을 확인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c970e85c1326b39cb92198a342ba94420e0218aaad3badb504d2149bd3a7d8ac" dmcf-pid="Zk0f1aUZ1M" dmcf-ptype="general">CCTV 운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야간·휴일 CCTV 모니터링'이었다. 60.0%가 선택했다. 중소기업은 상시 관제를 위한 인력 확보와 운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기존 CCTV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으로는 '실시간 위험 행동 감지'가 3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업자 쓰러짐·이상행동 감지' 20.8%, '지게차·중장비 접근 알림' 12.2%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 AI CCTV 도입률은 4.7%에 불과했다. </p> <p contents-hash="d4cf62cba6cb2fa8b7c49e94ce7156ed2612b74ec22efc79508b9388593158f2" dmcf-pid="5Ep4tNu55x" dmcf-ptype="general">안전 대응 체계 고도화를 막는 가장 큰 요인은 비용이었다. 응답 기업의 42.8%가 비용 문제를 지목했다. 정부가 안전사고 예방 품목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안전일터 조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15.6%에 그쳤다. 지원 제도가 있어도 현장 활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81f425b73045c368aa86beaa1b5edacf54d69007ee6e42b1d0ed6570b0fea4c9" dmcf-pid="1YPafSx21Q" dmcf-ptype="general">에스원 관계자는 "사고 징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감지와 대응이 더 큰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는 핵심"이라며 "AI CCTV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열화상 카메라 등 고도화된 대응 체계 보급과 함께 정부 지원 제도 안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6dcf3a893a66c4c31622c49564e73d449520dc74a584c3ee919cd9d94973b3" dmcf-pid="tGQN4vMV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원 설문조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moneytoday/20260420094905310zlym.jpg" data-org-width="1200" dmcf-mid="QmsHDKIk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moneytoday/20260420094905310zl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원 설문조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f9e16d4a59c12dc5311f05dbcf7218354d66cf34809589ea57464500ccd3b6" dmcf-pid="FHxj8TRfX6" dmcf-ptype="general"><br>김평화 기자 peace@mt.co.kr<br><a href="https://www.mt.co.kr/series/24?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todayinnews" target="_blank">[머니투데이 뉴스속오늘]</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 김지원·빅히트 신선정 등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04-20 다음 "가로형 접는폰 시대"…화웨이 선공 후 삼성·애플과 3파전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