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40년 음악인생 마침표…"보통의 삶으로 돌아간다" 작성일 05-1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17일 마지막 콘서트…"여러분에 위로됐단 말이 가장 큰 의미"<br>'비상', '고해', '너를 위해' 등 약 3시간 동안 히트곡 총망라<br>팬들 눈물 훔치며 "수고했어요"…공연 끝나고도 '임재범' 연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73fcwa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c39068433167667c2f3d8a6f6fc6d400289664ff82f3b9d11acd417869d30c" dmcf-pid="tez04krN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126ktky.jpg" data-org-width="802" dmcf-mid="XrtHqLNd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126kt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788e6d65ac20df23834f9cc7bb10f713d94f2b2a865aa59cbd05f43c32e622" dmcf-pid="FuvI56MVXO"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오늘 저의 40년 음악 인생은 마침표를 찍습니다. 제 노래가 여러분의 시간 속에서 때론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는 사실이 제게는 무엇보다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p> <p contents-hash="29be2b7a16aa67f69358f729084e1328fb947c7b52306b23d82a2fef926e379f" dmcf-pid="37TC1PRfGs" dmcf-ptype="general">가수 임재범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여러분과 함께 달려 온 40주년 투어의 끝이자 제 음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정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전 그저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누군가의 삶에 에너지가 생겼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며 담담하게 은퇴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ff4927479a7a53dc4f3003d00228d063996f525f1a223b8f23382889aeace7b" dmcf-pid="0zyhtQe41m" dmcf-ptype="general">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임재범 음악 인생의 마지막 콘서트다. 그는 올해 1월 이번 전국투어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나겠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a3f1a39b652985841560b5ebfa109d3e0ac1f4a7ef20b9b921c92fa83d01a101" dmcf-pid="pqWlFxd85r" dmcf-ptype="general">1986년 밴드 시나위 1집 활동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c0f029c1bf479f5fca40921c528b3a3e14f30f7911305c78a16fc9b53473a3bb" dmcf-pid="UBYS3MJ6Xw" dmcf-ptype="general">40년의 노래 여정을 마치는 공연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남녀노소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p> <p contents-hash="3772efd4c1b75fd5cf8cfbeacd69f27131de446bdf0c9626303eb71ec49d9c98" dmcf-pid="ubGv0RiPHD" dmcf-ptype="general">무대가 시작되자 임재범은 어느 곡 하나 허투루 노래하지 않았다. 어느덧 6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뿜어내는 에너지와 보컬의 역량은 여전했다. 그는 오프닝곡 '내가 견뎌온 날들'을 시작으로 솔로 데뷔곡 '이 밤이 지나면'과 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Life is a Drama)까지 약 3시간 동안 20곡 넘게 열창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883599bd5dc9057aba8d25b48e6153a8f223b93e6b2d0fe83459053a03174c" dmcf-pid="7KHTpenQ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338bcar.jpg" data-org-width="800" dmcf-mid="ZwJxAH1y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338bc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f4819547043f166a36b9e2f374034889542c3357bafca2ebc8a46a278b944c" dmcf-pid="z9XyUdLxXk"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계속 가수해달라"는 관객의 말에 "더이상은 없다"고 단언하며 "오늘만큼은 슬퍼하기보단 즐겨줬으면 좋겠다. 받은 사랑만큼 더 돌려주기 위해 오늘도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a12e7776fb43ef8dbe81b496ca53450aa415e269048f46576b332775d56a0cf1" dmcf-pid="q2ZWuJoMtc" dmcf-ptype="general">그는 노래를 부르다 감상에 잠긴 듯 객석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했다. 이내 폭발적인 가창력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객석에선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 이벤트, 앙코르 무대 '떼창' 이벤트 등으로 화답했다.</p> <p contents-hash="2b92ffb22f86b4d62ebdef938dbc0490752f5df9b903c8d149c1c74024d25fda" dmcf-pid="BV5Y7igRHA" dmcf-ptype="general">임재범이 "각자의 방식으로 노래를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제가 노래에 담는 마음이 여러분께 잘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40년이란 시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순간이 스쳐 지나간다. 제가 걸어가는 길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함께였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자 객석에선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p> <p contents-hash="ebf01b7271a96527826fd256215598795fd6c38afec6c7002dfcbaa34584a33d" dmcf-pid="bMuFVADg1j" dmcf-ptype="general">공연 중반부터는 '너를 위해', '고해', '낙인', '사랑' 등 임재범의 히트곡들이 쏟아졌다. 그는 "'사랑'과 '고해'는 모두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며 "특히 '고해'는 아직까지도 이렇게 좋아해 주시고 열광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c947286b89e00d33abe966c730c8ddf0534da0a5c7b6fc37c28313fd97abab4" dmcf-pid="KR73fcwatN" dmcf-ptype="general">공연이 후반부로 접어들자 임재범은 허리 통증 등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면서도 앙코르 무대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임재범은 "참 마음이 미묘하다. 언제나 제게 다시 노래할 힘이 되어 주셨다. 아름답고도 큰 힘"이라며 "앞으로는 제게 주셨던 사랑만큼 주위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도와드리고 선행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c360bf17c7a0f78f9e2ef438a8b7971cc27ca61d9b675a41571bd3497481fc" dmcf-pid="9ez04krN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605gmvi.jpg" data-org-width="1200" dmcf-mid="5c2qMshD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212719605gm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재범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264ab21510e5c15d0058f004ff7a8b41c00a5c3a84a7e3653c8d8178df637f" dmcf-pid="2dqp8EmjXg" dmcf-ptype="general">스스로 "나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가수이고 싶다"던 '가수 임재범'은 이제 평범한 '사람 임재범'으로 돌아간다.</p> <p contents-hash="873c3f9fbc8dbee1c77c00a0727d72f2f10d69a99c2f6d809453bd4272719f5c" dmcf-pid="VJBU6DsAto" dmcf-ptype="general">'인생 2막'을 앞둔 그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간으로 걸어가려고 한다. 보통의 삶으로 돌아간다"며 "그간 공개적으로 알려져 딸과 함께 편안하게 다니지도 못했다. 이제는 숨지 않고 편하게 돌아다니도록 하겠다. 저는 떠나지만 제 음악은 여전히 여러분 곁에 다정하게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5b014d324f1c3898adde77cf504c6ace8eb8126659e9db2554321caeb0642b" dmcf-pid="fibuPwOcHL"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공연 내내 "감사합니다"라고 연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공연을 아쉬워하며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팬부터 "형, 수고했어요!"라고 외치는 팬까지 객석 반응도 남달랐다. </p> <p contents-hash="ee77db5487abffe5532b9b9ebb7daf3ecd929e90b7ee5dbfdfac57bf311a25ac" dmcf-pid="4nK7QrIkGn"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은퇴 공연을 함께한 관객과 스태프를 향해 전한 90도 인사를 한 뒤 무대에서 퇴장했다. 다수 관객은 공연이 끝나고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임재범"을 연호했다.</p> <p contents-hash="26b56f36312e930f90b760f750723ca6d06602935335aa4fb776f5779539fc03" dmcf-pid="8L9zxmCEYi" dmcf-ptype="general">서울 서대문구에서 온 관객 박모 씨는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슬프다"며 "임재범 님은 가수다운 가수였다. 이렇게 좋은 가수가 떠난다니 안타깝다. 10대 시절부터 좋아했는데 저도 벌써 40대가 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임재범 님이 은퇴를 결심하셨으니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60dfc2dedfe107e8a6dc4924659f7805207a7f421f080a3cd0528e094e1146" dmcf-pid="6o2qMshDYJ" dmcf-ptype="general">sunwoo@yna.co.kr</p> <p contents-hash="7e7048d575db26eefa9ab29a6665741e792bd119f82bdc54841cf9067b209dd3" dmcf-pid="QA62ilyOG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건, 진짜 역대급입니다” 출연료 폭등에 더는 드라마 안 만든다…1위 OTT 몰락 05-17 다음 아이유,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미흡함은 다 제 잘못”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