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약’먹고 뛰었지만 세계기록은 고작 1개 작성일 05-25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지약물 허용 ‘인핸스드 게임’<br>육상·수영·역도에 42명 출전<br>男 자유형 50m서 0.07초 경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5/25/0004624198_001_20260525160216502.jpg" alt="" /><em class="img_desc">2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핸스드 게임 수영 종목에 출전한 미국의 코디 밀러. 이매진이미지스연합뉴스</em></span>약 먹고 뛰는 ‘스테로이드 올림픽’ 인핸스드 게임에서 기대했던 신기록 잔치는 벌어지지 않았다. 수영 종목에서 단 하나의 비공식 세계기록이 나왔을 뿐이다.<br><br>2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핸스드 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크리스티안 골로메에프(그리스)가 20초 81로 우승했다.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올해 3월 세운 종전 세계기록 20초 88을 0.07초 앞당긴 것이다.<br><br>2009년 국제 대회에서 퇴출된 전신 수영복까지 입고 나선 골로메에프는 세계기록 경신 보너스 100만 달러를 챙겼다.<br><br>인핸스드 게임은 ‘금지약물을 허용하면 기록은 어디까지 좋아질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올해 처음 선보인 대회다. 피터 틸 팰런티어 창업자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억만장자와 유력 인사들이 후원자로 나섰다.<br><br>육상과 수영, 역도 세 종목에 총 4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세계기록 경신에 100만 달러, 종목 우승에 2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br><br>세계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으나 벤 프라우드(영국)가 남자 접영 50m에서 세계 기록에 0.05초 모자라는 등 결과는 ‘기록 가뭄’이었다.<br><br>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육상 100m에 참가해 9초 97의 평범한 기록으로 우승한 프레드 컬리(미국)는 “다들 더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약물도 더 제대로 써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금지약물 풀었는데 신기록 1명뿐?…‘도핑 올림픽’의 머쓱한 첫 성적표 05-25 다음 불화설 무색한 블랙핑크 우정…지수, 데뷔 초 촬영지 깜짝 방문에 팬들도 "감동"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