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송세라 동반 폭발…한국 펜싱 전세계 흔들었다 작성일 05-25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25/0005540511_001_20260525181219643.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한국 펜싱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오상욱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에뻬 대표팀은 프랑스 생모르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의 위엄을 이어갔다.<br><br>대한펜싱협회는 2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6 국제펜싱연맹(FIE) 카이로 국제월드컵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br><br>오상욱은 결승전서 미국의 콜린 히스콕을 상대로 15-8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공격 템포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오상욱은 2025-2026 국제펜싱연맹 시즌 개인전 두 번째 금메달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오상욱과 박상원, 임재윤(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완벽한 조직력을 앞세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br><br>대표팀은 16강에서 조지아를 45-28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루마니아를 45-38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강호 헝가리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43-45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여자 사브르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br><br>페루 리마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국제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결승까지 진출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세빈은 결승에서 프랑스의 사라 누차와 접전을 펼쳤지만 11-15로 아쉽게 패했다.<br><br>프랑스 생모르에서는 여자 에뻬 대표팀이 세계 최강다운 저력을 선보였다.<br><br>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양승혜(한국체육대학교)로 구성된 여자 에뻬 대표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단체전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br><br>대표팀은 32강에서 오스트리아를 45-33으로 꺾었고 16강에서는 이스라엘을 43-38로 제압했다. 이어 8강에서는 폴란드를 40-33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br><br>준결승 상대는 헝가리였다. 한국은 치열한 접전 끝에 45-44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결승전은 더욱 극적이었다. AIN을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23-28로 끌려갔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송세라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송세라는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고 결국 33-32 대역전승을 완성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br><br>여자 에뻬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추가됐다. 임태희는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는 미국의 해들리 후시시안에게 9-15로 패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한국 여자 에뻬 대표팀은 지난 아스타나 월드컵 우승으로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뒤 이번 생모르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br><br>한국 남녀 사브르 대표팀과 여자 에뻬 대표팀은 올 시즌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시리즈에서 꾸준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흐름도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협회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딘딘, 개념 연예인 부담감에도…"조심하는 게 나쁜 건 아니라 생각" [RE:뷰] 05-25 다음 린, 6개월 만에 컴백…화사한 무드로 돌아온다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