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대성공…'젊은 호랑이'가 달린다! 작성일 05-25 31 목록 <앵커><br> <br> 시즌 개막 전, 하위권으로 예상됐던 프로야구 KIA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신예들이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세대교체'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가 전합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해 8위에 그쳤던 KIA가 최형우와 박찬호마저 FA로 떠나보내자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KIA를 하위권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 시즌 첫 7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예상이 현실이 되는 듯했는데, 이후 반전이 펼쳐졌습니다.<br> <br> 4월 초 8연승을 달려 중위권으로 올라온 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월 승률 6할을 기록하며 삼성과 LG, KT 등 이른바 '3강'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br> <br> 원동력은 선배들이 떠난 자리를 기회로 만든 신예들의 약진입니다.<br> <br> 2006년생 외야수 박재현이 최정상급의 스피드와 좋은 수비력, 의외의 장타력까지 선보이며 1번 타자로 자리 잡았고, 육성 선수 출신의 거포 박상준과 유격수 박민, 두 2001년생들이 1군 핵심 전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br> <br> 불의의 교통사고로 지난해 제대로 뛰지 못했던 2002년생 황동하가 5월 들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1.85를 찍으며 3승을 올렸고, 정해영의 부진 때문에 임시 마무리를 맡은 2004년생 성영탁이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클로저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2004년생 곽도규가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쳐 뒷문을 강화했습니다.<br> <br> 부상에서 돌아와 홈런 선두를 달리는 간판스타 김도영까지 더해, KIA의 25세 이하 선수들은 승리 기여도 6승을 넘기며 리그 최고의 '젊은 전력'을 구축했습니다.<br> <br> KIA는 이번 주말, 2위 LG와 맞대결에 에이스 올러와 네일을 모두 내세워 선두권 진입을 노릴 전망입니다.<br> <br>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예솔) 관련자료 이전 '슈팅만 7개' 예열은 끝났다…이제 대표팀으로! 05-25 다음 '아깝다!' 김시우, 시즌 두 번째 준우승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