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도전' 안세영, 동료 심유진 완파…싱가포르오픈 16강 진출 작성일 05-2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8분 만에 2-0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26/0008966315_001_2026052614191021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싱가포르오픈 16강에 진출했다. ⓒ 신화=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싱가포르오픈 16강에 진출했다. <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1회전(32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세계랭킹 30위)을 2-0(21-12 21-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br><br>대회 전까지 두 선수는 7번 국제대회에서 만나 안세영이 6승1패로 앞서 있었다. 안세영이 막 국제무대에 나설 2018년 패한 이후로는 6연승 중이다. 가장 최근 만남은 4월 아시아세계선수권 4강이었는데, 당시에도 안세영이 2-0(21-14 21-9)로 승리했다. <br><br>서로를 워낙 잘 알고 있어 안세영으로서도 부담스러운 선후배 대결이었지만,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그래도 1게임 초반은 심유진이 꽤 선전했다. <br><br>초반부터 안세영을 몰아붙인 심유진은 9-5까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안세영이 심유진을 9점에 그대로 묶어둔 채 내리 9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14-9를 만들었다. 결국 안세영은 1게임을 21-12로 마무리, 기선을 제압했다. <br><br>1게임 뒤집기 여파였을까. 2게임은 너무도 일방적이었다. <br><br>경기 초반 6-2로 달아난 안세영은 1점도 허용하지 않고 14득점을 홀로 올리면서 21-3으로 마무리,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종료까지 28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br><br>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을 연달아 정복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한 안세영은, 3월 전영오픈 준우승으로 살짝 아쉬움을 남겼으나 4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다시 정상을 되찾으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4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br><br>지난 대회 아쉬움도 털어내야 한다. 안세영은 2025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0-2(13-21 16-21)로 완패해 중도하차했다. <br><br>2025년 시즌 개막과 동시에 4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던 안세영이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순간이었다. 2023년과 2024년 싱가포르오픈을 잇따라 제패했던 안세영의 대회 3연패도 무산됐다.<br><br>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천위페이와 만날 가능성이 높은 4강이 이번 대회 우승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국제대회에서 29번 겨뤄 15승1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형 미토스'보다 중요한 해킹 방패…"AI 수비수 필요하다" 05-26 다음 ‘박시원 부상’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 무산…계약체중 경기 전환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