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은 고사하고"…'세계 10대 과학상'에 한국인이 없다, 왜? 작성일 05-26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기자간담회 <br>한림원, 울프·래스커상 등 국제과학상 韓 수상 '집중 공략' <br>역대 노벨상 수상자 회원 7人 한국 영입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1Fv20H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bc44d3c5599d435f99c1791cdce68d51cca5e9c49b143f0b3260c9a5a79e54" dmcf-pid="66YHOzZv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 26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oneytoday/20260526144515824ekqg.jpg" data-org-width="1200" dmcf-mid="KxpuG6zt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oneytoday/20260526144515824ek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 26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3d567a92c9932e42248f167a333d6a558b664ea89b4ea0bfcc0aff827435bb" dmcf-pid="PPGXIq5T1F" dmcf-ptype="general"><br><strong>"세계 '톱 텐'(TOP10) 과학상에서 한국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strong></p> <p contents-hash="609fbf4cf1447b247355903738ef55dc0028d3d7fd6b97fc45d4c0263b7860eb" dmcf-pid="QQHZCB1yHt" dmcf-ptype="general">26일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서울 용산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연구자가 국제과학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한림원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석학단체다. 신뢰도 높은 과학기술 자문을 세계적 석학이 사회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운영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한다. </p> <p contents-hash="bea81a4d20ddd3c0c102e35c43aeda9b3b47cdb9a1bb991104536db3fc6dc89c" dmcf-pid="xxX5hbtWt1" dmcf-ptype="general">정 원장은 "노벨과학상으로 가기 위한 여러 '길목상'이 있는데, 한국 연구자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길목상부터 수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이 말하는 '길목상'은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울프상·래스커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10여개의 과학상이다. 이 과학상을 수상한 연구자는 노벨과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d795d2cddb9d82e2bd4a56a683ac079b8063902e8324678ad9217d6e115db532" dmcf-pid="yyJn4roMX5" dmcf-ptype="general">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은 미국 프랭클린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화학·지구과학·기계공학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시상하며 실용적인 성과를 강조한다. 메달 수상자 중 128명이 이후 노벨과학상을 받았다. 물리·화학·수학 분야 최고 권위 상인 '울프상'과 의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 상인 '래스커상'도 유사하다. 울프상 수상자 중 120명, 래스커상 수상자 중 101명이 향후 노벨과학상까지 받았다. 이외에도 영국 왕립학회가 수여하는 '코플리 메달', '과학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등이 있다. </p> <p contents-hash="2da54f78e9b27767c9cc76bcbf7ae701ab73845b64d92d16348128b413bb01af" dmcf-pid="WWiL8mgRZZ" dmcf-ptype="general">정 원장은 "부끄럽지만, 국내 과학자 중 10대 과학상을 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다. 2023년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받은 재미 과학자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을 받은 문동호 전남대 교수 등이 국제과학상 명단에 오른 몇 없는 한국인이다.</p> <p contents-hash="d861b401b2986bfa4504f3b067ddd80e560c71b2368d26bb36d10779c37fbb01" dmcf-pid="YYno6saetX" dmcf-ptype="general">정 원장은 "노벨과학상으로 가는 성장의 파이프라인으로서 길목상을 주목할 때"라며 "한림원은 한국 과학자의 연구 성과가 (길목상을 결정하는) 학계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학자들을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 내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b2f0b70eab1f78a724290049df98c58c8cbaa95d268bf468a912e79cbdbae4" dmcf-pid="GGLgPONd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대' 국제과학상의 명칭과 로고. 괄호 안 숫자는 해당 상 수상자 중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인원의 수. /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oneytoday/20260526144516071krrp.jpg" data-org-width="1200" dmcf-mid="4YeJVDnQ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oneytoday/20260526144516071kr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대' 국제과학상의 명칭과 로고. 괄호 안 숫자는 해당 상 수상자 중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인원의 수. /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18754d067e56519ca3953a5f53c8d3bae6548832b925ec1fe66cdced846ea8" dmcf-pid="HHoaQIjJZG" dmcf-ptype="general"><br>아울러 한림원은 2월 스스무 기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브라이언 코빌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한국 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영입했다. 이달에는 안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교수(202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도나 스트리클런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201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메이브리트 모세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교수(2014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박사 등 역대 여성 노벨상 수상자 4명이 한림원 회원으로 합류했다. </p> <p contents-hash="56c63c6422c47c401333a15301328d4de704c3e3543be795f8282e747c87ad7a" dmcf-pid="XXgNxCAi5Y" dmcf-ptype="general">정 원장은 "이들이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평균 약 22년, 최대 33년이 걸렸다"며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와 흔들리지 않는 연구 환경이 과학상 수상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영입을 통해 국내 과학기술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 여성 노벨상 수상자 영입에 대해 "세계 정상에 선 여성 과학자라는 롤모델을 국내 연구 생태계에 보여주고자 했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 수월성을 추구하는 다극형 생태계가 한국 과학이 지향할 미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ba372009d1df5b270262bb51c3ecba7ed6362ebffe26e4ad87c504746595c11" dmcf-pid="ZZajMhcntW"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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