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주말 모두 진수성찬…바야흐로 ‘한드 전성시대’ 작성일 05-2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0%대 안착<br>화성 연쇄살인 소재 ENA ‘허수아비’ 8% 흥행<br>‘모자무싸’ 유종의 미…‘취사병’도 상승 곡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OY4xb0H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0ad803f0348141eaa24e94026cffeb73166d7a1998cf9d9cef631abc1a061f" dmcf-pid="VfIG8MKp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포스터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229ldsl.jpg" data-org-width="1200" dmcf-mid="qnxgG1Sr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229ld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포스터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4babfb9a388fe39a244431ceeb33e2aef002a3a98284f078ff5422107a289d" dmcf-pid="f4CH6R9Ut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피도 눈물도 없던 악질 재벌은 사랑 앞에서 자존심을 부리지 않았다. ‘2고백 2차임’이라는 처참한 승률에도 남자는 주저함 없이 ‘하남자’의 길을 택했다. “나 너한테 가보기로 했다.” 어쩌면 일생일대의 ‘기회’일지도 모르는 재벌의 구애 앞에서 여자는 “구차하다”며 거절하지만, 재벌은 굴하지 않고 “너 지금 이 순간 평생 후회하게 만들어준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p> <p contents-hash="3952cd39904cd0202221530ac9642c87ded56381b2e1dfb59180d624b778f675" dmcf-pid="4sKxIvDgZB" dmcf-ptype="general">‘쥐약 같은 악녀’ 신서리(임지연 분)와 하남자 중 가장 상남자인 차세계(허남준 분)가 펼치는 구애 전쟁이 뜨거워질수록 도파민과 설렘의 소용돌이도 덩달아 거세진다. 주말 드라마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다.</p> <p contents-hash="9d00b962c3743e645f141b56176b93a330ed83ac55e922190262558553b35fe8" dmcf-pid="8O9MCTwaXq" dmcf-ptype="general">부쩍 일주일이 풍성해진 요즘이다. 평일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저녁이면 TV 앞에 앉기에 바쁘다. ‘멋진 신세계’와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그리고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까지.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 넘쳐나는 ‘한드(한국 드라마) 전성시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9ae431083d80abef563052cfe760396563daac9e2c0fd56f534afa375811c" dmcf-pid="6I2RhyrN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6화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582nppz.jpg" data-org-width="1185" dmcf-mid="BpLD37XS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582np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6화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1d23ee843940f58d551caa25c29eb78caf84c916134d21ec0bd762216e4c4" dmcf-pid="PCVelWmj57" dmcf-ptype="general">반가운 ‘한드 전성시대’를 이끄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임지연·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를 빼놓을 수 없다. 21세기에 불시착한 ‘조선 악녀’ 신서리와 ‘악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23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10.3%, 수도권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p> <p contents-hash="a37cd6433084b8c5e0e86f09eb7a15679f099821d220417881a0ff4f88271517" dmcf-pid="QhfdSYsAGu"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혐관’으로 시작해 ‘쌍방’으로 발전하는 남녀 주인공의 서사와 남다른 화학작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선의 여인으로서 DNA를 숨기지 못하는 구 강희빈, 현 신서리와 그런 신서리의 낯선 매력에 점차 빠져드는 차세계의 관계성은 황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유쾌하며, 한편으론 그 안에 담긴 진심으로 가슴을 찌릿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fabc38bc584747494c7eb9edf90d2348d80add10f3a43a52d94232a3312fb975" dmcf-pid="xl4JvGOc1U" dmcf-ptype="general">여기에 ‘타임 리프(Time Leap·특정 세계나 시간으로 이동하는 것)’라는 판타지적 설정에도 불구하고 관계성에 몰입하게 만드는 임지연과 허남준 등 배우들의 열연 역시 작품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c38207815ef9a12b6beeb168087529e844b03f00cac78f657efb5347fd1a79b" dmcf-pid="y8hXPe2uHp" dmcf-ptype="general">26일 종영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역시 5월 한 달간 시청자들의 평일 저녁을 책임져 온 흥행작이다.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해 온 검사와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는 멈추지 않는 살인사건 속에서 진범을 찾아가는 수사 과정과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깊숙이 비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a89cd5bd68ae46e0eee0633013ae2d104e36bab7129bdfe67851b23eeed6a5" dmcf-pid="W6lZQdV7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화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869cuj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G3KAwLx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159869cu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화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7e293c3090dfb05f7b25b854dba6c5977279beafd40ac0f19cea14f09da102" dmcf-pid="YPS5xJfzG3"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친숙한 소재를 낯설게 접근한 연출과 섬세한 서사, 박해수·이희준·박선영·정문성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에 힘입어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빠르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탔다. 2.9%로 출발한 시청률은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최근 방송분은 8%대까지 뛰어올랐다. ENA 등 중소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통상 흥행 기준을 시청률 4~5% 이상으로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대박’인 셈이다.</p> <p contents-hash="e82fbcd131ae8d318658a07f9c1856ac123e9f961b3ad0c5831b9aa48a817807" dmcf-pid="GQv1Mi4qXF" dmcf-ptype="general">평일 저녁을 지키는 또 다른 다크호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다. TV에서는 tvN을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외에 처음 공개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판타지 드라마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한 박지훈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강성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87d05731a6bca2c261d9f8128c5c3346d96f4e7f124e2b09f9248ae2761f8954" dmcf-pid="HRW3doPK5t" dmcf-ptype="general">박지훈은 “작품을 하면서 꼭 한번 군복을 입어보고 싶었고,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며 “놀라운 스킬을 통해 부대 내 신뢰를 쌓고 동료들을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9dc0a6ed61013d6aec010f3230fb172083a92e630258f30500d87c6a922ef9" dmcf-pid="XeY0JgQ9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티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200128wafa.jpg" data-org-width="1280" dmcf-mid="KD4JvGOc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200128wa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티빙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27faafda62bbb441b10bd02e7f8e1e581a07c5c2d73d4b49e4c5e2718a0c38" dmcf-pid="ZdGpiax2Y5" dmcf-ptype="general">‘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라는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등병의 따뜻한 성장 서사와 ‘병맛’을 가미한 ‘한계를 모르는’ 리액션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저격,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회 전국 기준 5.8%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드라마는 지난 25일 방송된 5회에서 7.9%를 기록하며 8%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9a04d6d340b897637e3adae7ef02d2e87be30ad46f9c622b1471f0469772136" dmcf-pid="5JHUnNMVHZ" dmcf-ptype="general">JTBC 토일드라마 ‘모자무싸’와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역시 주말 저녁 TV 앞을 떠날 수 없게 만든 주인공들이다. ‘모자무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과 결핍을 섬세하게 그려온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다. 대학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혼자만 풀리지 않는 현실에 갇힌 영화감독 지망생 황동만(구교환 분)과 영화사 PD 변은아(고윤정 분), 그리고 각자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는 이들의 불안과 결핍, 성장의 여정을 담아냈다.</p> <p contents-hash="9efe0b6dee06d757b7196b116336055a177322f3dab35179a2441280fb816750" dmcf-pid="1iXuLjRfYX" dmcf-ptype="general">‘모자무싸’는 초반부 캐릭터의 불편함과 다소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밀도 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로 꾸준히 팬층을 모으며 종영까지 조용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5.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각각의 인물이 보여준 변화와 성장의 서사가 깊은 울림을 남겼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f1390867ba8aec62e0e317e2d3831abf3e6328083b0e0c48819c094f067364" dmcf-pid="tnZ7oAe4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200414drwo.jpg" data-org-width="1280" dmcf-mid="9lhXPe2u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d/20260526171200414dr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2279e30f36b01ccf7ad702a975b8037a329026435a4e15993cd5725e968c2f" dmcf-pid="FL5zgcd8HG" dmcf-ptype="general">tvN에서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은밀한 감사’가 종착지를 향한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드라마는 6회 만에 수도권 기준 두 자릿수 시청률 달성에 성공했고, 지난 24일 공개된 10회 역시 8%대 시청률을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주인공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 분)이 보여주는 ‘어른미’ 넘치는 로맨스가 다른 로맨스 드라마들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bc44a4e1703a4b71ba950392cd628c18ba87be64e1915c182d9b6d98fa8f9cd" dmcf-pid="3o1qakJ61Y" dmcf-ptype="general">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드라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이들은 단연 시청자들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요즘 본방 사수하는 맛에 산다”, “뭐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등 행복한 고민을 토로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06a56af2e06f2fc19f9fc2f34197a896a3c648361224d673aa175e0c12a0dbb" dmcf-pid="0gtBNEiP1W" dmcf-ptype="general">한 채널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장르적으로도 폭넓은 작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개되면서 볼거리가 부쩍 많아진 느낌”이라며 “OTT 공개를 기다리지 않고 본방송을 시청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대본과 연출은 시청자들이 방송 시간을 기다리게 만들 정도로 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0억 매출' 쇼호스트의 '결혼썰'..."예단 못 돌려받아, 후회의 이불킥" (오늘도수정완료) 05-26 다음 31기 영숙 직진에 경수 흔들리나…“진짜 대단하고 멋지다” 감탄(나는 솔로)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