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번째 우승 정조준' 안세영, 코리안더비에서도 가차 없었다...단 28분 만에 심유진 2-0 제압→16강 진출 작성일 05-26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544_001_2026052618141600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XINHU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싱가포르 오픈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4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0(21-12, 21-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시간은 단 28분에 불과했다.<br><br>이번 맞대결은 국가대표 선후배 간의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시상대에 함께 올랐고, 이달 초 우버컵에서도 한국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합작한 사이다. 하지만 개인전 무대에서는 첫 경기부터 서로를 넘어야 하는 운명과 마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544_002_20260526181416046.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br>역대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6승 1패로 앞서 있었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초반 흐름은 예상과 달랐다. 심유진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안세영을 5-9까지 몰아붙였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역시 안세영이었다. 수비를 바탕으로 흐름을 정비한 뒤 폭발적인 연속 득점을 앞세워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심유진을 12점에 묶어둔 채 9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완전히 가져왔고, 결국 1게임을 21-12로 마무리했다.<br><br>기선을 제압한 뒤에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안세영은 2게임 시작과 함께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고, 6-2 상황에서는 무려 1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는 괴력을 선보였다. 순식간에 20-2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21-3으로 경기를 끝내며 세계랭킹 1위다운 위용을 과시했다.<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심유진과의 상대 전적을 7승 1패로 벌렸다. 또한 우버컵 우승 이후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입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544_003_2026052618141608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안세영은 올 시즌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데 이어 아시아선수권 정상까지 오르며 이미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시즌 4번째 우승과 함께 지난해 남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br><br>특히 안세영에게 싱가포르 오픈은 의미가 남다르다.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대회 3연패에 도전했다가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에게 0-2로 패하며 발걸음을 멈췄다. 대진상 순조롭게 승리를 이어갈 경우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재회할 가능성이 크다.<br><br>한편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백하나 조도 32강전에서 프란체스카 코벳-제니 가이(미국)를 2-0(21-8, 21-16)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2023년 준우승 이후 최근 두 차례 연속 8강에 머물렀던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번 대회 첫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544_004_20260526181416120.jpg" alt="" /></span></div> 관련자료 이전 시장 골목 누비던 청년 정종진, 경륜 새역사 썼다 05-26 다음 청소년 불법도박 뿌리 뽑는다…경륜·경정본부, 찾아가는 캠페인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